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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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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574g | 153*224*30mm
ISBN13 9788993322071
ISBN10 899332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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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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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한국 던킨 도너츠의 납품업체에서 일하는 한 블로거는 “던킨 도너츠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그는 식품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준비하는 것을 비난했고, 이 사건은 던킨 도너츠 사가 해당 블로그를 호스팅하고 있는 사이크를 설득하여 글을 삭제하기는 했지만, 다른 블로거들 사이로 논쟁이 확산되는 것까지 막지는 못했다. 이들 기업에 발생한 일은 당신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이스페이스닷컴에서 누군가 당신 회사 브랜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탐탁지 않은 얘기를 나누고 있을지 모른다. 회사의 고객센터 담당자들과 고객들의 대화 내용이 유튜브에 올라오거나 회사의 TV 광고가 신랄한 풍자가 삽입된 영상으로 바뀌어 올라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길들일 수 없다. 알지 못하는 수많은 원천에서 쏟아져 나와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업계를 홍수처럼 휩쓸고 지나간다. 이것은 우리가 그라운드스웰이라고 부르는 움직임이다. 한 마디로 말해 그라운드스웰이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기업과 같은 전통적인 조직으로부터 얻지 않고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서로에게 얻어 내는 사회적 현상이다.
--- pp. 29~31 [01 왜, 그라운드스웰인가?] 중에서

다양한 그라운드스웰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회원 수가 이미 수천만이 넘은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에 가입하라. 이들 사이트에는 온갖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단순하게 개인 프로파일만 제공하는 세상을 넘어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라운드스웰은 가상세계를 제공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의 싸이월드가 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북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수가 SNS에 브랜드 페이지를 만들고 다른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을 사귄다. 예를 들어, 피자헛은 싸이월드에서 5만 명이 넘는 한국인들과 ‘일촌’을 맺고 있다.
--- pp. 51~54 [02 그라운드스웰 따라잡기] 중에서

2007년 여름, 스티브 오그본은 어느 날, 자신이 즐겨 찾는 블로그인 인개짓에 들어갔다가 상상도 못할 장면을 목격했다. 웬 괴짜가 나와서 애플 사에서 막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제품, 아이폰을 믹서지에 집어넣은 것이다!…… 블렌드텍의 마케팅 부장인 조지 라이트는 믹서기 성능을 시험하는 방법으로 단단한 목재를 갈고 남은 톱밥이 실험실 바닥에 쌓인 것을 본 다음 날,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그는 실험실 광경이 굉장하다고 생각했고, 사람들도 그 광경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유로 조지는 극단적인 믹서기 실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것이다. 동영상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첫째 주에 조회수가 600만 회를 기록했다. 조지는 동영상에 괴짜로 출연한 블렌드텍의 CEO 톰 딕슨에게 그가 현재 유튜브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말하자, 톰은 “무슨 튜브?”라고 했다고 한다. 이 동영상이 대박을 터트리자 곧이어 VH1 채널의 『더 투데이쇼』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블렌드텍이 제작한 동영상을 총 6천만 번 시청했다.
--- pp. 184~183 [06 전략2. 그라운드스웰 말하기] 중에서

제프 스텐스키는 전력회사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로 일한다. 이것은 제프가 낮 동안 하는 일이다. 보수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제프는 하는 일이 또 하나 있다. 델 커뮤니티 고객지원 포럼에서 답변을 다는 일이다. 그는 고객지원 포럼에서 ‘프레데터’라는 필명으로 알려져 있다. 제프의 전문 분야는 CO나 DVD를 재생하는 광학 드라이브다……. 조사결과 제프는 이 포럼에 참여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히 많은 시간이었다. 1999년 이후로 제프는 총 47만 분이 넘는 시간을 포럼에 접속해 있었는데, 그것은 연간 근무 일수 123일과 맞먹는 시간이다. 제프가 올린 글들은 조회수가 200만이 넘었다. 제프의 글을 읽은 사람 20명 중 에 한 명이 결국 자신이 자신이 찾던 해답을 얻고 델에 전화문의를 하지 않았다면, 제프는 델이 1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절약하도록 도운 것이다. 제프는 왜 그토록 헌신적이었을까? “사람들을 도와주고 나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듣지요. 그것 때문에 빠져있는 겁니다.” 제프 스텐스키 씨, 고맙습니다. 델이 1백만 달러나 비용절감을 하게 해주셨어요! 놀랍게도 우리는 이런 욕구를 그라운드스웰 전체에서 발견한다. 우리는 그것을 ‘심리적 소득 추구’라고 부른다.
--- pp. 280~283 [08 전략4. 그라운드스웰 지원하기] 중에서

델의 재앙은 기업홍보 문제만이 아니었다. 회사는 거의 모든 면에궼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마이클 델의 지원을 받아 라이오넬은 블로그 게시글을 모니터할 방법을 찾았고, 부서를 초월하여 ‘블로그 문제 해결’ 팀원을 뽑아 고객서비스와 기술지원 모두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블로거들은 델의 첫 번째 블로그 게시글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첫 번째 글을 올린 날, 라이오넬은 책상에 앉아 쇄도하는 댓글들을 읽는 중 마이클 델이 보낸 이메일이 보관함에 뜨는 것을 보았다. “아주 일을 잘하고 있군요. 이렇게 블로그가 활기를 띠는 것을 보니 좋습니다.” 마이클이 보낸 이메일은 라이오넬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마이클의 메일 덕분에 확신을 얻은 라이오넬은 며칠 뒤에 델이 진지하게 고객들과의 공개대화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글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델은 곧바로 그라운드스웰의 장에 진입했다. 그것은 오사카에서 델의 노트북이 불타는 사건에 관한 ‘불타는 노트북’이라는 대담한 제목의 글이었다. 델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글이 인터넷에 공개되는 것을 즐거워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델의 추종자들은 대단히 긍정적이었다.
--- pp. 356~363 [10 그라운드스웰로 진화하는 기업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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