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44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89935
ISBN10	890108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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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서른을 위한 저녁식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01. 서른, 삶을 살아내는 지혜가 생기는 나이 수다친구를 불러모아라 홀로 남겨지거든 일어나 다시 걸어라 당신이 꿈꿨던 삶과 다르면 새롭게 시작하라 왜 내 인생은 평범하지 않을까? 인생의 가장자리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뛰어들어라 02. ‘아차!’ 하는 순간까지 사랑하기 실수는 해답에 이르는 징검다리다 혼자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리스트를 만들자 여자의 능력은 자신감의 양과 비례한다 흡연만큼 치명적인 친구의 부재 ‘남자처럼’ 해야 성공한다는 말을 믿지 마라 여자들에게만 붙는 부정적인 꼬리표 떼기 세상이 당신만 속일지라도 여자의 직감, 그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모험도 인생의 일부다 03. 용기를 친구로 만드는 법 시냇물이 졸졸졸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장애물 덕분이다 때론 포기하는 게 진짜 용기다 유머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무력하게 만든다 두려움의 벌판을 가로질러라 때로는 평지풍파를 일으켜라 용기는 쓸수록 단단해지는 근육과 같다 남편 불륜 극복기 인생의 관객으로 앉아 있지 마라 ‘내일 다시 해볼 거야’ 04.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이유 인생의 과도기마다 돈문제는 버티고 있다 제발 좀 영악해져라 요리책보다 경제주간지를 챙겨라 여자들의 경제적 부활을 위한 조언 05. 변화와 더불어 사는 법 배우기 ‘절대’라는 말은 절대 쓰지 마라 시련에 우아하고 당당하게 대처하는 법 추악한 현실도 털어놓을 친구가 필요하다 06. 절망적인 날에도 걸어야 하는 이유 손끝 하나 움직이기 힘든 날이 있다 꿈이 산산조각났다면 주워담아라 ‘감사합니다’ 그 기적 같은 주문 정말 움직이기 싫을 때가 움직여야 할 때다 07.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진짜 여자 어둠 속에서도 웃는 방법을 배우다 도움을 청하고 우아하게 받자 위로가 되는 모임을 찾아라 08. 스스로 발목 잡는 여자들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사람들 의심이 아니라 믿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스스로 자신의 발목을 잡지 마라 과거의 노예로 주저앉지 말자 09. 서른의 여자가 다시 꿈꾸는 법 자신의 길을 찾은 여자들 여자가 꿈을 꾸는 7가지 법칙 지혜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여자의 삶에는 지혜로운 여성 세 명이 필요하다 주문한 적 없는 삶이라면 다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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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재키 스파이어

정치인. 스물여덟 살, 남아메리카로 떠난 출장에서 극렬종교단체로부터 다섯 발의 총을 맞고 죽기 3분 전에 살아났다. 재활훈련을 통해 흉터투성이 불구의 몸을 이겨내고 응급실에서 만난 의사와 결혼했다. 1998년, 79퍼센트를 상회하는 득표율로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모든 게 꿈꾸던 대로 흘러갈 것 같은 어느 날 그녀는 임신 3개월에 남편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그와 동시에 경제적으로 파산 위기를 맞게 되었다. 8년 동안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현재 가족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에서 살고 있다.

저자 : 미셸린 크리스티니 리슬리

영화 제작자 및 감독. 아버지로부터 성적학대를 당한 그녀는 세상을 피했고 꿈을 두려워했다. 그녀가 첫 아이를 낳은 날 아버지는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아버지가 임종하는 마지막 순간 아버지를 용서했다. 여러 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플래시카드 Flashcards'의 제작자 겸 감독이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마린카운티에서 살고 있다.

저자 : 잰 야네히로

방송인. 15년 동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브닝 매거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에미상을 3번이나 수상한 그녀는 남편이 죽기 두 달 전 프로그램에서 물러날 것을 통보받는다. 계약금은 이전보다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남편의 죽음과 소송, 실업문제를 해결한 지금 그녀는 HGTV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PD로 활동하며 지금의 남편과 다섯 명의 아이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 밀밸리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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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스물여덟 살의 미혼이건만 내가 아닌 것 같았고, 몸뚱이는 흉터투성이 불구가 되어 있었다. 이걸 극복하려면, 이걸 극복하고 전진하려면 자기연민 속에서 허우적대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나는 인파로 붐비는 하와이의 어느 바닷가에서 가이아나 사건과 화해했다. 지금 걷고 있는 이 흉측한 몸이 내 것이 되었다. 그날 나는 수영복을 입고 사람들이 총상이 남긴 흉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가운데 하와이 바닷가를 걸었다. 살다보면 그렇게 억지로 다음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있다. 11월의 그날 남아메리카 정글에서 나는 죽을 운명이 아니었고, 이제 살아내야 할 시간이었다.
--- 1장 서른, 삶을 살아내는 지혜가 생기는 나이

‘나’를 체크리스트 제일 꼭대기에 올려놓지 않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는 물론이고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챙길 수 없게 된다. 우리 여자들은 대부분 멀티태스킹에 자부심을 느낀다. 날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이제 ‘해야 할 일’ 리스트에서 하찮고 별볼일없는 일들을 빼야 한다. 일상을 개조하고, 즐거운 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을 늘리고, 그렇지 않은 일들은 버려야 한다.
--- 2장 ‘아차!’ 하는 순간까지 사랑하기

“내가 ‘가짜’ 인생을 살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그때 난 임신 중이었는데, 남편이 그 여자랑 잤다고 해서 에이즈검사를 받으러 갔거든. 바람을 피운 것으로도 모자라서 아무 대책 없는 잠자리로 인해 나와 우리 아이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들다니……. (중략)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그 고통과 분노와 배신감을 마주하는 게 떠나는 것만큼이나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는 남편과 헤어지지 않기로 결심했고, 2년 동안 엄청난 가슴앓이를 하면서 부부관계를 회복했지. 나를 배신했던 사람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고 그를 용서하는 게 이혼보다 더 힘든 일이 아닐까 싶어.”
--- 3장 용기를 친구로 만드는 법

희망을 갖는다고 해서 무슨 동화 속 주인공처럼 늘 웃을 필요는 없다. 늘 앞을 보고, 주도적이고 실용적인 대처방안으로 상황을 뛰어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된다. 이게 우리가 말하는 희망이다. 우리 네 사람에게도 암울하고 또 암울한 날들이 있었다. 일어나서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계속 그렇게 살지는 않기로 결심했다. 당신도 우리처럼 더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그 좋은 날들을 앞당기기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6장 절망적인 날에도 걸어야 하는 이유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직도 매일매일이 질풍노도인 그대에게 서른을 지나고 있는 과도기 인생을 위한 지침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평생의 꿈이 산산이 부서지거나 회사에서 잘리거나 인생이 뒤바뀌는 사건으로 인해 홀로 남겨지거든, 다시 걷는 법을 배우면 된다. 노력하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 생각하는 서른 살 여자들의 착각 여자들은 대부분 시간 관리를 잘하고, 유리천장을 깨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면 아무 걱정 없는 인생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라고 저자들은 입을 모은다. 30대를 지나 마흔에 접어든 그녀들은 예측할 수 없고 주문한 적 없는 삶과 맞닥뜨린다. 그 예기치 못한 삶을 지나오면서 그녀들은 여자의 인생은 성공하고, 원하는 걸 모두 다 갖고,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한다고 되는 게 아니며 완벽을 추구하거나 세상을 정복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를 악물고 성취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살아가고 살아내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한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이라도 내딛어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용기는 근육과 같아서 쓸수록 단단해지는 것임을 저자들은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또한 저자들은 만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인생의 절망적인 순간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세 가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독자들에게 묻는다. ‘1번 죽는다, 2번 죽을 때까지 어영부영 버틴다, 3번 열심히 산다.’ 그녀들은 3번이 가장 어렵지만 그 방법이 최선이었기에 그렇게 살았고, 독자들에게도 그렇게 살 것을 당부한다. 살다보면 예측할 수 없고 주문한 적 없는 삶이 닥칠 때가 온다 마흔 살 여자들은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평생의 꿈이 산산이 부서지거나, 회사에서 잘리거나, 인생이 뒤바뀌는 순간이 찾아와 홀로 남겨지거든 일어나 다시 걸으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을 이어나가는 것이며, 절망이 찾아오는 때 이겨낼 용기를 기르는 것이다. 그 용기는 손끝을 까딱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고, 창문을 활짝 여는 것, 하루 월차를 내는 것, 코미디비디오를 빌리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은 남편이 죽은 후 장례비용을 모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카드로 결제했다. 그리고 장례를 마친 후 마일리지로 아이들과 휴양지로 떠나 슬픔을 추스르고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비난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용기를 냈고 결국 옳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틀’이 깨져도 다시 만들어낼 방법이 있다고, 초콜릿도 새로운 모양으로 만들려면 먼저 녹여서 새로운 ‘틀’에 넣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와 나의 인생을 받아들이는 방법 상상을 초월한 아픔을 견뎌내고 당당하게 다시 일어선 이 책 속 여자들은 유쾌하다. 스스로 인생의 관객을 자청하며 객석에 앉아있거나,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완벽주의적 강박증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멈추고 자신만의 인생 무대에 오르기 위한 용기를 키울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글로 이루어진 식탁이다. 당신은 인생을 혼자 헤쳐가지 않아도 된다. 그저 의자 하나만 갖고 와서 이곳에 앉으면 된다. 살기 수월한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 이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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