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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가져오너라

그 마음을 가져오너라

: 일간지 기자 열한 명의 중국 선종사찰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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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35g | 150*220*20mm
ISBN13 9788986821970
ISBN10 898682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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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석종 외
김석종 경향신문
김종락 문화일보
윤영찬 (전) 동아일보
서화동 한국경제
김회경 한국일보
김성호 서울신문
정천기 연합뉴스
김한수 조선일보
백성호 중앙일보
조현 한겨레
정성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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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의 ‘16년 실종사건’이 해결된 현장, 6조의 전법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장이 바로 광저우 시내의 ‘광효사(光孝寺)’이다. 시내에 있는 탓인지 사찰 내에는 스님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참배객과 관광객이 많아 활기가 넘쳤다. 참배객들이 사르는 향(香) 연기가 사찰 경내에 가득했다. 순례단을 안내한 안내원은 “물가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저우는 심천(深川)과 함께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을 상징하는 도시다운 모습이었다. 거리엔 최신형 BMW와 벤츠 등 독일제 세단이 즐비했고, 시민들의 행색도 서구 어느 도시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 1300년 전의 모습 역시 별로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6년 동안 스스로 실종상태를 만들었던 혜능 스님이 모습을 드러낸 곳이 왜 하필 광저우였는지 궁금증 하나가 풀리는 듯했다.

--- 본문「바람이 움직인 것인가 깃발이 움직인 것인가」 중에서

큰스님들이 입적하기 직전, 제자 스님들은 조용히 묻곤 한다. "스님 여여(如如)하십니까?" 불가에선 입적 순간을 퍽 중요하게 여긴다. 어떤 표정으로, 어떤 자세로, 어떤 말을 남기며 육신을 벗는지 말이다.
이유가 있다. 살아서 든 자리에, 죽어서도 든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여(如如)함'의 한쪽 '여(如)'는 삶에, 또 다른 쪽 '여(如)'는 죽음에 걸치고 있다. 그 사이에 간격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 본문 「내가 가는 곳을 안다면 울지 않을 것이다」 중에서


순례를 마칠 즈음 고우 스님은 순례단을 향해 “왜 선(禪)을 공부하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순례단원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의 첫째 조건으로 돈을 꼽고, 또는 집을, 혹은 명예와 지위를 꼽기도 한다. 고우 스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은 출가 전 한 나라를 물려받을 왕자로서 이 모든 조건을 가졌지만, 밖에서 오는 그런 행복은 밖의 조건이 충족될 때만 있는 그런 것임을 간파하고 출가했던 것”이라면서 “(어떤 조건에도 상관없이) 매일 매일 행복한 세계를 발견하는 것이 선(禪)이라고 말했다.

--- 본문 「천 가지 만 가지 의심이 한꺼번에 부서지리라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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