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93g \| 15322430mm
ISBN13	9788992758383
ISBN10	899275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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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루스 보딘

루스 보딘은 역사가이자 작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그림으로 보는 미시건 대학교 역사』,『앨리스 프리만 파머: 신여성의 전개』 등이 있다.

역자 : 한동수

연세대학교 법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Th.M)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대학원에서 교회사(MA)를 공부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조나단 에드워즈 평전』(부흥과개혁사), 『알프레드 대왕』(해와비), 『와서 우릴도우라; 한국교회 초기 선교 역사』, 『겨울이 오기전에 돌아오라』,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이상 CL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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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여자절제회 초대회장 프란시스 윌라드의 생애를 담은 전기 워싱턴 국회의사당에 동상이 세워진 첫 여성 지도자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미덕인 절제의 삶을 몸소 실천하며 전 세계에 절제운동을 전파 현대 여성 리더십의 모델로 여성의 참정권을 획득하게 한 역사적인 인물 세계 절제 운동의 창시자 프란시스 윌라드 프란시스 윌라드는 1883년에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를 창설하여 1898년까지 활발하게 절제운동을 펼쳤다. 이 책은 절제회를 통하여 금주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위기로부터 나라를 회복시키고 여성의 권위를 드높인 그녀의 일생에 대한 연구이다. 작가는 윌라드의 일기를 인용하여 그녀가 헌신한 절제회 운동과 여성 참정권 획득의 의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절제회 운동은 미국 여성들이 처음으로 단체운동을 벌인 계기가 되었다. 특히, 윌라드가 제창한 진정한 여성상이란 가사활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회 활동을 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는 현재 세계 35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1923년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에 의해 시작되어 금주ㆍ금연과 생활개선을 고취시키고 국제 상호간의 평화 협상을 지지하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현재 국내 10지회와 국외 6지회를 두고 기도회, 성경연구회, 교도소전도, 유아원, 장학사업, 금주금연, 마약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하며 절제 팜플렛를 제작하여 군대와 여러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특히, 대학캠퍼스의 금주, 금연 구역화를 위한 운동과 대학절제운동, 중고등학교 절제운동을 통해 다음 세대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날 위기와 불황에 빠진 한국을 구할 인물은 어디에 있는가? 절제운동의 창시자인 프란시스 윌라드의 생애를 통해 한 여성이 세계사에 끼친 위대한 공로에 비추어 오늘날 한국이 처한 위기를 희망으로 바꿀 힘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프란시스 윌라드 (1839~1898) 미국 노스웨스턴여자대학의 첫 학장으로 존경받았던 프란시스 윌라드는 1880년대 미국 사회의 알콜 중독과 가정 파괴 현상을 심각하게 여겼다. 윌라드는 동료 여성들과 힘을 합하여 절제운동을 추진하였고, 인류 역사의 새 페이지를 쓰기 시작하였다. 당대 여성들에게는 참정권이 없어서 술로 인해 가정이 파멸로 달려가도 제도적으로 막을 길이 없었다. 그래서 여성들은 술 유통 불법화를 요구하며 ‘가정 보호’를 기치로 참정권운동을 시작하였다. 절제운동은 20여 만 명의 회원을 모집함으로써 당시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단체가 되었다. 세계 각국의 호응을 얻었고 1883년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5년 후에는 세계여성단체협의회를 조직했고 1893년 뉴질랜드 절제회는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통과시켰다. 연표 -1839년 9월 뉴욕, 처치빌 출생 -1871년 2월 14일 노스웨스턴여자대학 학장으로 임명됨 -1876~1877년 시카고 연합회 회장 역임 -1883년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창설 -1888년 미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1888년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창설 -1891년 11월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회장으로 선출 -1898년 2월 17일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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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변화시킨 여성 리더의 참된 모델

대한민국은 지난 50여 년 동안 경제 성장을 거듭하여 GNP 2만 불에 이르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지나치게 물질적인 가치를 좇고 쾌락을 추구하면서 여성들 사이에서도 음주와 흡연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절제와 순결은 현대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고리타분한 구시대의 유물쯤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였던 프란시스 윌라드 여사는 물질주의가 팽배하여 부패해가던 사회에서 금주?금연?마약퇴치 등 절제운동을 통해 무너져가는 가정을 세우고 여성의 지위와 인권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선구자입니다. 팽창가도만 달리고 있는 혼란한 한국에 선한 가치관을 심고 진정한 여성운동을 펼치기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프란시스 윌라드의 생애를 아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모든 여성들이 각자가 지닌 재능과 능력을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참된 가치를 실현시키며 사회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성주 MCM 그룹·성주그룹 회장

고결함과 너그러움을 회복시키는 여성 지도자

저는 "정직한 나, 감사하는 우리, 정감 넘치는 우리 사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정직과 감사(정감)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노예매매, 비리와 거짓, 부정부패 등의 악습으로 얼룩진 18세기 후반의 영국 사회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정착시키고 사회개혁을 주도한 ‘윌버포스와 클레팜 공동체’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 윌라드의 삶을 읽으며, 하나님이 또 한분의 위대한 모델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음을 깨닫습니다. 윌버포스가 기독교 사회운동을 통해 영국 사회를 개혁했다면, 윌라드는 기독교 여성이 중심이 된 사회운동으로 미국 사회를 변화시킨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란시스 윌라드는 하나님과 가정과 나라를 위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어린이와 여성의 인권 신장에 헌신한 분입니다. 프란시스 윌라드가 이끈 절제운동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회운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도탄에 빠트리는 어둠을 물리치고 이 땅에 고결함과 너그러움을 되찾기 위해서, 다시한번 프란시스 윌라드의 삶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이화숙 사랑의교회 정감운동기획위원, 연세대 법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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