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두려움 없는 삶

두려움 없는 삶

: 크리슈나무르티와 나누는 영혼의 대화

패트릭 프란시스 저 / 김정우 역 | 창해(새우와 고래) | 2002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8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3978
ISBN10 89791939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정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국어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남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있다. 1980년대 초반, 인도 사상과 정신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주로 이 계통의 책 40여 권을 번역, 소개해왔다.

주요 번역서로 크리슈나무르티의『인류의 미래』『자연은 참으로 신비합니다』『마지막 태양빛 아래서』『시간도 없는 공간 속에서』등과 요가난다 저서전인『구도자 요가난다』(상, 하)『파라독스 이솝우화』『깨달음이란 무엇인가』『신성한 지구』등이 있다.
저자 : 패트릭 프란시스
1978년부터 영계의 수호천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는, 오래 전부터 마음으로부터 크리슈나무르티를 존경해왔다. 하지만 자신이 다른 존재의 차원에서 크리슈나무르티의 메시지를 받는 특권을 누리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 책은 영계와 인간세계 사이의 대화를 담은 특이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서로 1981년부터 1996년까지 15년 동안 '세바카'라는 이름의 영혼과 공동작업을 벌여서 완성한『The Grand Design Series』, 마가렛 쿠삭 수녀의 영혼과 나눈 여러 편의 대화를 기록한 『A Free Spirit』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지금껏 '미지의 것' 혹은 '모르는 것'의 개념을 저 자신의 인간적인 상황에 관련시켜 왔습니다. 미래의 삶이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서도, 지금부터 1년 후의 제 모습이나 어떤 계획의 결과를 볼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많았지요. 하지만 책을 펼쳐들었을 때에는 미리 스토리를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또 축구나 테니스 경기를 볼 때도 승부에 상관없이, 경기 자체를 즐길 줄 압니다. 대체로 하루하루가 저절로 열릴 때 삶의 환희도 더욱 커지지 않을까요? 저는 그럴 때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깃들인 신비로움을 만끽하곤 합니다. 하루나 한 주일, 한달, 한 해가 저에게 어떤 운명을 마련해놓고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삶은 대단히 재미없어질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유의지라는 개념도 우스운 꼴이 되고 말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인간이 로봇이 되는 셈이니까요.

생각할수록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의 개념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저의 체험만 보더라도 그건 금방 알 수 있어요. 종교적인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던 시절, 저는 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모두가 무릎을 끓고 둘러앉아 끝없이 신을 경배한다면, 불경스럽게도, 그다지 애써 기다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하기야 제가 천국을 어떻게 보느냐와 상관없이 그 당시로서는 어떤 상황이든 별로 자극적이지 못했을 테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총체적인 희열을 느끼는 가운데, 시간을 떠난 공간에서 의식이 언제나 창조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경이로운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괜찮으시다면 선생과 다시 대화를 나누고 싶군요.
-난 언제라도 괜찮아. 한가하니까.

어떤 단체나 개인과 한창 토론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끼어듦으로써 방해받고 싶진 않으시겠지요?
-자네로서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적어도 나는 다른 사람이나 사물 때문에 방해받거나 하던 이야기를 못하는 존재가 아니라네. 자네에게 내 관심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야. 즉, 나는 일직선처럼 진행되는 사건이나 의식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네.

그럼 제가 선생과 작업할 준비가 되었다는 건 어떻게 아십니까?
-생각이 파동으로 전해지지. 자네가 우리의 통신선을 개끗이 정리한 후로는 미리 점검하거나 일일이 조사하지 않아도 그때그때 전달된다네. 그래서 자네가 편리한 시간에 나와 접촉할 수 있도록 때를 기다리는 거지. 다시 말해서 자네가 나와 교실할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을 보내면, 그 생각이 마치 한 줄기 광선처럼 번쩍이면서 나에게 곧바로 들어온다는 뜻이야.

영계에 거주하는 다른 영혼들에게 보내도 마찬가지로 작동됩니까?
-물론 가능하지. 스스로 차단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영혼은 원하면 생각을 보내지 않을 수도 있거든. 영혼도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그럼 우리가 이 책을 함께 만드는 동안에 제가 어떤 생각을 보내면, 선생께서 응답을 주시겠군요. 안 그렇습니까?
-물론이네. 하지만 이건 명심하게. 자네가 최대한 마음을 열고 있어야 쉽게 연결된다는 사실을 말이야.
--- pp.109~112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