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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

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

노혜숙 | 해냄 | 2002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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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449g | 148*210*20mm
ISBN13 9788973374908
ISBN10 89733749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코르티잔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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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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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수잔 그리핀
시인이자 작가이며, 극작가와 영화 제작자로서도 명성이 높다. 퓰리처상, 에미상, 전미서적비평가협회상 등 수십 차례 수상 경력이 있을 만큼 왕성한 필력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만 해도 최근작인 『그녀의 몸이 생각한 것』『돌들의 합창』을 비롯해 스무 권이 넘는다. 작품 활동뿐 아니라 《미즈》《뉴욕 타임스》 등 언론 매체에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기사들을 기고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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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는 웃음이 필요했다. 루이는 절대군주였지만 그의 왕권은 문제투성이였다. 그 시기의 프랑스는 니농이 가정불화를 겪던 시기와는 형편이 달랐다. 교회는 신교도와 구교도로 나누어졌을 뿐 아니라 얀센파와 야소회파의 권력투쟁으로 소란스러웠고, 은연중에 신권에 기초한 권위에 의문을 갖는 비종교적인 철학이 성행했으며, 쾌락을 추구하는 왕족에 대해 매일 종교적인 가치관을 운운했다. 유일한 휴식은 웃음뿐이었다.

결국, 루이의 궁전도 종교적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의 마지막 정부는 재치 있고 지적인 여자였는데 그를 죄악에서 구원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루이는 몽테스판 후작부인을 통해 프랑수아즈 드 스카롱을 만났다. 두 명의 정부는 함께 궁전의 사교생활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마담 스카롱은 루이의 정부가 되기 전에 자유사상가이며 대중적인 극작가로, 니농의 친한 친구였던 폴 스카롱과 결혼했다. 두 여인은 종종 스카롱의 아파트에서 열린 작가들과 철학자들의 모임에서 만나면서 친해졌다. 프랑수아즈가 스카롱이 죽은 뒤에 빈털터리로 남겨지자 니농은 그녀를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게 해주었다. 두 사람이 몇 달 동안 한 침대를 쓰자 그들이 연인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니농은 자신의 일을 계속했고, 얼마 후에 프랑수아즈는 방종한 생활을 멀리하고 싶다면서 니농의 거처를 떠났다.
---pp.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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