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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건축

20세기 건축

클라시커 50이동
크리스티나 하베를리크 저 / 안인희 역 | 해냄 | 2002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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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1쪽 | 71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374427
ISBN10 897337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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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안인희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 받은바 있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클라시커 50 - 여성』『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역사 속의 영웅들』『광기와 우연의 역사』외 다수가 있다.
저자 : 크리스티나 하베를리크
바덴-뷔르템베르크 로르히에서 출생. 뭰헨 대학에서 인문학을, 베를린 대학에서 언론학을 공부했고, 현재 프리랜서 다큐멘타리 제작자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건축에 관한 저서로 『새 베를린의 건축가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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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 건물은 그를 갑자기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처음 설계가 이미 그의 기본 이념을 포함한 것이었다. 음악가들을 가운데에, 관객석은 일종의 원형 경기장처럼 오케스트라를 둘러싸도록 배치되었다. 샤룬은 거리 악사들이 연주를 하면 관객이 자동적으로 원을 만든다는 관찰에서 착상을 얻었다고 나중에 말했다.

"심리적 · 음악적 측면에서 누구에게나 이해가 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이 과정이 콘서트 홀에 옮겨져야 한다."

헤르베르트 카랴얀이 한마디 거들었다.

"제출된 응모작들 중에서 이 작품은 연주단을 홀의 중심에 배치하는 이점을 탁우러하게 획득한 듯이 보인다. ... 이 설계는 음향적으로 확실히 유리한 벽의 배치 말고도 한 가지 계기가 두드러졌기 떄문에 내게 특히 훌륭하게 여겨졌다. 그것은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객이 쉬지 않고 집중한다는 점이다. 관객석의 배치 문제가 이상적으로 해결된 더 나은 콘서트 홀을 나는 알지 못한다."

오늘날 아무도 이 배치가 옳았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오케스트라와 관객은 음악을 위한 공동체를 이룬다. 샤룬의 착상은 '민주적 건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홀의 천장도 음향 효과를 강화시켰다. 천장은 천막처럼 함께 진동하는 구조였는데, 그동안에 천장을 고치면서 더이상 함께 '진동'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30년 전부터 이 공간은 콘서트 홀로서의 쓸모를 거듭 입증했다. 그것은 분명히 20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공간의 하나이다.
--- pp.165~166
타우트는 제한된 숫자의 주택 유형만 설계하면서도 단조로움에 개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했다. 말편자 자체의 두레는 350미터이고 그 안에는 한가지 유형 주택만 들어있다. 인상적인 것은 주택 바깥쪽과 내부 디테일의 예술적인 질과 지역 전체의 구성이다. 동일한 주택 유형이 반복되면서 둥근 말편자에 리듬이 주어졌다. 타우트는 원의 시각적 세부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여기에도 색채가 도입되었다. 집은 소박한 흰색이지만 문틀은 붉은색이고 베란다는 푸른색이다. 여기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대중주택 건설에 대한 그의 표상이 나타난다.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주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과격한 단순화와 물자 절약에도 불구하고 타우트는 다른 집합주택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구성 의지를 무시하지 않았다. 건축이 이루어지는 동안 이미 방문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와서 전체의 넉넉함과 도입된 새 기술을 구경했다. 말편자의 둥근 형태를 통해 공동 생활을 위한 광장이 만들어졌다. 타우트는 건축 기술을 정치 기술로 만드는데 성공한 것이다. 말편자 단지는 새로운 집합주택 건설의 상징이 되었다.
--- p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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