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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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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생태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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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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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8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332877
ISBN10 898133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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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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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강수영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원의 박사과정에서 D.H.로렌스와 페미니즘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연구회 이론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동 논문으로는 <한국여성환경운동의 평가와 전망>이 있으며 공역서로, <미하일 바흐친><사적소설, 공적영화><포스트모더니즘과 일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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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일생에 걸쳐 너무도 명확하게 체계화 했듯이, 이 세계의 피압박민은 모두 하나라는 대중적인 의미에서 뿐만 아니라 압제자 역시 억압의 문화에 갇혀 있다는 비대중적이 의미에서 자유란 비가시적이기 마련인 것이다.

여성적 원리의 회복은 포괄성에 기반을 둔다. 이는 자연, 여성, 그리고 남성에게 창조적인 존재 및 인식 형태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의 경우, 이는 자연을 살아있는 유기체로 보는 것을 시사한다. 여성의 경우, 이는 여성들을 생산적이며 활동적인 존재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성의 경우, 여성적 원리의 회복은 삶을 축소하고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강화하는 사회를 창조하기 위한 실천 및 활동의 재배치를 의미한다.

여성과 자연에 있어서 여성적 원리의 소멸은 수동성이라는 범주를 여성적인 것에 연결하는 데서 비롯된다. 남성들에게 여성적 원리의 소멸은 활동성이라는 개념이 창조로부터 파괴, 그리고 힘이라는 개념이 권능부여로부터 지배로 변환하는 데서 비롯된다. 따라서 폭력과 공격성이 활동성에 대한 남성적인 모형이 되고 여성과 자연이 폭력의 수동적인 대상으로 변할 때, 여성적 원리로서의 자가 발생적이고 비폭력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은 여성들, 남성들, 그리고 자연 모두에게서 소멸된다. 성별에 기반을 둔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역시 성별에 기반을 두고 제기되는 대응의 문제점이란, 후자가 이념적으로 구성된 성별 분류를 마치 자연이 부여한 것처럼 간주한다는 점이다. 이는 수동적인 비폭력을 여성들에게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간주하며 폭력을 남성들에게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간주하지만, 실은 비폭력과 폭력 모두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이며 성별에 연결될 하등의 필요가 없다. 현대 세계에서 비폭력의 선구적인 실천가이자 전도사였던 간디 자신도 따지고 보면 남성이었던 것이다. 성별 이데올로기에 의한 성별 구분의 역사적 창출은 성별 해방의 기반이 될 수 없다.
---P.1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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