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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

: NASA 우주생물학자들과 함께 떠난 서호주 탐사

리뷰 총점9.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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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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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87g | 145*215*25mm
ISBN13 9788960902794
ISBN10 896090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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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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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알 수 없는 황량함에 이끌려 서호주로 갔다. 특히 북쪽에 있는 샤크 만은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체에게 아주 특별하다. 지구에서 35억 년 전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지구 대기의 산소를 만든 미생물이 스트로마톨라이트라고 불리는 버섯 모양의 바위에서 살고 있다. 그 덕분에 다른 생명체를 포함해 지금의 인간까지 진화할 수 있었다.
-9쪽

드디어 지구 속으로 들어간다. 절벽 아래로 발을 내딛을 때마다 중력의 힘이 커지는 것만 같다. 20억 년 전 형성된 지각임을 떠올리면 한 걸음이 족히 1,000년은 넘는 셈이다. 마치 신생대부터 시작해 중생대, 고생대를 지나 사라진 산소의 단서를 품은 시생대로 내려가는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다. 자연사박물관의 구조를 협곡 형태로 만들면 어떨까? 마치 지구 속을 탐험하는 쥘 베른의 소설로 들어온 것 같다. --- p.148

벌어진 지각 틈으로 보이는 별들은 북반구에서는 겨울철 별자리다. 북반구에서 익숙하게 봤던 별들은 지평선 아래로 자취를 감췄다. 그나마 익숙한 오리온자리도 위아래가 반대다. 은하수를 중심으로 남십자성과 전갈자리의 심장에 해당하는 붉은 별 안타레스가 보인다. 저녁 일찍부터 남쪽 방향을 바라보면 지평선 부근에서 카노푸스와 시리우스를 만난다. 카노푸스는 북반구 하늘에서 좀처럼 볼 수 없지만 밝은 빛을 내기 때문에 남반구 하늘에서는 단연 눈에 띈다. --- p.160

“화성에 가본 적이 있니?”
“네! 한국에 화성이란 지명을 가진 도시가 있어요.”
“여기가 화성이야. 화성과 크게 다르지 않아.” --- p.186

“여기가 생명의 시작은 언제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장소입니다.” --- p.190

지구 밖 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야말로 생명현상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다. “정말 우리뿐일까.” --- p.211

“이번 탐사가 저한테는 큰 질문거리를 남겨준 것 같아요. 생명의 출현이 꼭 지구라는 테두리 안에서 시작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질문이 모여서 우주생물학이라는 분야가 등장했습니다. 그 전에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가설을 지구 중심적으로 생각했으니까요. 천동설과 지동설이 충돌했던 그때처럼 말이죠.” --- p.236

우리의 탐험은 결코 사치가 아니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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