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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교사 근대

일본 불교사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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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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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10쪽 | 605g | 153*224*30mm
ISBN13 9788978012218
ISBN10 89780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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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시와하라 유센(柏原祐泉)
1916년 생, 1943년 일본 오타니(大谷)대학 연구과를 수료했으며 오타니대학 명예교수를 역임하였다. 근세 및 근대 일본 불교사는 물론 서민불교와 일본 최대 종단인 정토진종(淨土眞宗)에 대한 연구가 그의 주전공으로서, 저서로는 『일본 근세 근대불교사의 연구』,『근세 서민불교의 연구』,『근세불교의 사상』,『근대 오타니파(大谷派)의 교단-메이지 이후 종교사』,『불교와 부락차별』 등이 있으며, 편저로는 『진종(眞宗) 인명사전』,『강좌-신란(親鸞)의 사상 : 신란 사상의 문헌해설』,『진종불교사의 연구-근세편』,『진종사료집성』등이 있다.
역자 : 원영상 외
원영상

현재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京都) 불교대학에서 일본불교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논문으로는 「왕생전의 연구-平安시대로부터 江戶시대까지의 전개」(박사학위 논문), 「일련주의의 불법호국론과 국체론」,「전시체제의 종교탄압과 불교계의 저항」,「단가제도의 성립ㆍ정착과정과 일본불교계의 양상」,「왕생전(往生傳)에 있어서의 임종출가」,「소태산 박중빈의 재가주의 불교운동과 민족주의」,「잘 삶의 의미」등이 있다.

윤기엽

한국문화사 및 한국불교사 전공으로, 현재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한국학 협동과정의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연구물은 「고려후기 사원의 실상과 동향에 관한 연구」(박사학위논문),「원 간섭기 원황실의 원당이 된 고려사원」,「재원(在元) 고려인 관련의 대도사원(大都寺院)」,「조선초 사원의 실태와 그 기능」,「폐불훼석과 메이지정부」,「일본 다이쇼(大正)시대 불교계의 편찬사업」,「대동아공영권과 교토학파의 이론적 후원」 등이 있다.

조승미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서, 동아시아 불교여성에 대한 연구를 전공으로 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논문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본 불교수행론 연구- 한국 여성불자의 경험을 중심으로-」(박사학위논문),「불교수행론과 젠더문제」,「근대 한국불교의 여성수행문화」,「근대 일본불교의 전쟁지원」,「근대 중국불교의 부흥운동과 여성」,「메이지(明治) 말기 일본의 가족국가관 형성과 불교계의 여학교 설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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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에서 막부(幕府) 말기가 봉건 체제로부터 자본주의 체제로 이행해가는 중요한 과도기였던 것처럼, 불교사에서도 근대불교의 성격을 규정한 시기로써, 먼저 이 시기의 불교에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근대불교는 교단불교로서 고착되고, 각종 교학 면에서도 각각 체계화되어 가지만 그 중에서도 유학의 여러 파나 복고국학(復古國學) 등으로부터 제기된 왕성한 배불론(排佛論)에 대항해서 구축된 호법(護法)사상은 근대불교와의 관련에서 주목해야만 할 점이 있다. 그 내용을 여기에서는 생략하지만 그것은 불교옹호의 강한 사명감을 가진 것이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막번제(幕藩制) 하에서 안정을 확립한 교단체제를 고수하는 의식으로부터 출발한 것이었다. 이처럼 호법사상은 막부 말기의 정변 속에서 더욱 발전하여 큰 역사적 역할을 담당하기에 이르렀다.

고대이래의 신불습합(神佛習合), 본지수적(本地垂迹) 사상에 기반하여 많은 신사에서 오랜 동안 지속되어온 모든 불교색을 일거에 제거하고 신도색을 명확히 하려고 하는 것으로, 그것은 불상, 불구류의 제거뿐만이 아니라 특히 제신(祭神)의 불교색(권현호(權現號), 보살호, 우두천왕 등)을 제거하여 없애는 것에 의해 순신도적 색채로 치장한다고 하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또한 3월17일에는 유력신사(有力神社) 등에 설치된 신궁사(新宮寺), 별당사(別堂寺) 등의 별당이나 사승(社僧)의 복식령(復飾(還俗)令)을 내리고 있지만 그것은 당연히 그들이 거주했던 신궁사, 별당사를 신사로부터 분리하고 혹은 제거하는 것과 병행하는 것이었다.
이들 신불분리의 실시는 일본종교사상 아마도 혁신적인 의미를 가진 대변혁이었다. 그러나 정부주도에 따라 정치력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도측에서는 종교적 자율과는 동떨어진 세력신장의 기회로 삼고 불교측에서도 주체적 자각의 기회보다는 오로지 난에 직면한 사건으로써 받아들인 정도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정책에 의해 이후의 신도계와 교단불교계가 거의 절연하고 분리된 것은 근대종교사상 주목해야만 하는 사건일 것이다.

메이지 불교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눈부신 발전 중 하나는 불교학의 새로운 발달이었다. 그것은 종래의 불교연구가 에도시대에 의한 덴카이(天海)나 뎃겐(鐵眼)의 대장경 개판, 시반(師?)이나 도케이(道契) 등 일본 고승전(高僧傳) 류의 편찬, 혹은 지운(慈雲)의 범어(梵語) 실담(悉曇)연구 등 일부 통불교적 업적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종파별 종학 위주였던 것에 비해서, 불교 전체를 바꾸고 재확인하려고 했다는 점이 획기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었다. 이 근대불교학 발달의 두드러진 특색은 자발적인 연구 촉진의 의욕과 맞물려 해외불교연구의 발전을 자극받고 그 방법론을 흡수하려고 한 외발적인 연구자세라 할 수 있다.
해외불교연구 흡수에 대해서는 몇 개의 시대적인 배경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기본적으로 폐불훼석(廢佛毁釋) 이후 불교계에서 종래의 종파적 폐쇄성으로는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따라서 연대적 혹은 전(全)불교적인 관점의 확립 요청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메이지 초기 전국적인 개화의식에 커다란 자극을 받은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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