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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 양장 ]
지셴린 저 / 허유영 | 추수밭 | 2009년 0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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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02g | 150*208*20mm
ISBN13 97889923553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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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것을 대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피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하는 것이다. 아니, 한 발 더 나아가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위험이 훨씬 줄어들기도 한다. … 가고 싶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만 한다면 울어봐야 무슨 소용이겠는가. 오히려 웃으며 가는 것이 자신에게 더 좋지 않겠는가. --- p.18

“짧은 한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는 주자의 말은 아흔을 넘긴 나 같은 늙은이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이다. --- p.24

난 “나를 버리고 타인만 위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세상에 이 말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추구하는 바가 너무 높으면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없다. --- p.51

내가 지금 나 자신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은 ‘현재의 생활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가?’이다. 지금의 ‘현재’도 몇 년이 지나면 ‘옛날’이 될 것이니, 그때 가서 또 지금을 그리워하지 않을까? --- pp.61~62

인연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이 사람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은 사뭇 다르다. 인연을 믿는 사람은 성공해도 오만하지 않고, 실패해도 실의에 빠지지 않으며, 이겨도 승리감에 도취되지 않고, 져도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 pp.61~62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바탕 치열한 싸움이다. 그 싸움에서 친구가 없다면 고독하게 홀로 싸우다 패배할 것이고, 친구가 있다면 다수의 힘으로 승리할 것이다. --- p.81

스스로 늙었음을 인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츰차츰’이다. … 자신이 늙었음을 차츰차츰 인식해간다면 인생이 쓰고 또 써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아님을 깨닫는 동시에,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자연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서둘러 끝마치게 될 것이다. --- p.178

사람이 나이가 들면 지기 싫은 것도 마음뿐이요, 강하고 싶어도 힘이 없으니 저절로 자괴감이 들게 마련이다. 그래서 박력 있고 용감했던 젊은 시절을 자랑하며 자기 위안으로 삼으려는 것이다. 이런 것은 남이 나서서 깨우쳐주거나 고쳐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 p.206

아흔다섯 번째 생일을 맞은 오늘, 내 나이에 한 살이 보태졌다. 나는 또 한 해를 죽은 것이다. 그러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나는 또 다시 오늘을 산다.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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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스승’으로 존경받는 현대중국의 원로학자 지셴린은 그 깊고 너른 품이 산과 같다. 이 책에는 그의 98년의 생애를 통하여 길어 올린 사색과 달관이 무르녹아 있다. 학문과 진리, 바람과 물, 생명과 죽음, 사랑과 우정 등 그가 몸소 겪었던 개인적인 고난은 물론 세상과 인정에 이르기까지 시종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인자는 산을 좋아하고(仁者樂山) 오래 산다(仁者壽)”는 논어구를 떠올리게 된다. 마치 노스승이 나란히 걸으며 들려주는 듯한 평상심을 만나게 된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난 늘 세상의 진실이 담겨 있는 지 선생의 산문을 읽으며, 그가 말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지셴린의 겸손함은 자기 자신의 정신적 경지를 한 단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온갖 허풍에 빠진 지식인들에게 일종의 청량제를 선사했다. 그는 충분히 자신의 사상과 정신으로 세계에 큰 영향을 줄 만하다.
「런민르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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