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세계 금융 위기

세계 금융 위기

: 글로벌 동시불황이 왔다

리뷰 총점8.9 리뷰 27건
베스트
경제 top100 3주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210g | 129*188*20mm
ISBN13 9788990994813
ISBN10 89909948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필자들은 일관되게 미국의 주택버블 붕괴에 경종을 울렸다. 미국의 주택 지표가 명백하게 버블 상태에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무엇보다 주택가격의 상승 추세가 정상이 아니었다. 1997년부터 2006년 사이에 주택가격은 124%의 증가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택 론 전체에서 채무불이행 확률이 높은 저소득층 대상의 서브프라임 론이 차지하는 비율이 1994년 5%에서 2006년에는 20%까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론의 리스크 프리미엄(비우량 채권에 대한 부가 금리)은 거꾸로 2001년 2.8%에서 2007년에는 1.3%까지 내려가 있었다. --- 금융 시스템의 어디가 무너지고 있는가? 중에서

금융자유화가 진전되는 와중에 은행은 특별목적회사(SPC)인 구조화투자 전문회사(SIV)를 설립해 채권 거래 등의 자산운용에 나서게 됐다. 그래서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회사에서 직접 거래하는(장외에서 거래되는) OTC 딜리버티브(파생상품) 거래가 은행의 수익원으로서 그 비중을 급격히 늘리기 시작했다. 한편, 증권회사도 헤지펀드 등의 펀드를 만들거나 이용해서 본사 이외에도 대량의 증권 거래를 하면서 규모가 비대해지기 시작했다. … 그런데 ‘그림자 금융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유는, 본래는 신용창조 기능이 없는 증권을 이용해, 그것도 장단의 금리차를 이용해 빙글빙글 돌려가며 부풀리는 것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일종의 ‘연금술’이라고 해도 좋다. 이것이 ‘저축에서 투자로’, ‘금융입국’ 등의 슬로건으로 널리 선전된 ‘시장형 간접금융’이라고 불리는 것의 실체다. --- 그림자 금융 시스템’은 무엇인가? 중에서

금융기관은 신용평가회사에 의한 신용등급 하락이 일어날 때마다 손실을 낼 수밖에 없게 된다. 또는 모노라인의 변제 능력이 낮아지면 모노라인의 신용등급이 낮아지고 그때마다 관련 증권의 평가손이 나오게 된다.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워낙 복잡하게 만들어진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서브프라임만을 따로 분리해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상황은 그야말로 역설적이다. 금융기관은 증권화와 파생상품 기법을 써서 리스크를 없애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돌고 돌아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 ‘그림자 금융 시스템’을 만들어 거기서 대량의 주택 관련 증권을 거래했지만 이것이 일제히 파산하면서 낭패를 보고 있다. --- 손실을 확정할 수 없다 중에서

만약 앞으로 개인소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개인소비에 의지해 온 미국 경제는 심각한 불황에 빠지게 된다. 최근의 수치는 그것을 암시하고 있다. 우선 코어인플레(식료품과 에너지 등을 뺀 물가상승률)는 4%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급여소득은 2%밖에 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실질소득이 마이너스가 됐다. 한편 식료품과 에너지의 가격급등으로 가계가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택가격이 계속 떨어져 소비자에 대한 대출기준이 엄격해질수록 전례 없을 정도로 높아진 소비수준도 따라서 떨어져 불황이 악화될 것임에 틀림없다. --- 주택가격 하락이 소비를 줄인다 중에서

신용경색이 가져오는 기업도산의 흐름은 직접적으로는 고용의 감소를 부른다. 미 노동통계국이 매달 발표하는 ‘미 고용상황’에 따르면 2008년 5월의 실업률은 전월의 5%에서 갑자기 5.5%까지 뛰어올랐다. 이렇게 경기후퇴가 빨라지면, 더욱 주택가격의 하락과 디폴트율 상승이 이어지고 이에 따라 소비자 론과 자동차 론의 채무불이행이 증가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것은 금융기관의 손실을 확대시켜 신용경색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 기업도산의 파도가 몰려온다 중에서

유로권도 2008년 2/4분기의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0.2%로 떨어졌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처음이다. 스페인에서도 주택버블 붕괴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독일, 스웨덴 등에서도 경기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더욱이 구미의 금융위기는 신흥국으로도 파급되고 있다. 신흥국 일부에서는 금융자유화에 의해 적극적으로 외국자본을 받아들인 결과, 외환보유액을 해외의 단기자금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져 자금이 급격히 역류하면서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융입국’의 모델이었던 아이슬란드를 시작으로 헝가리와 우크라이나가 IMF의 긴급 융자를 지원받았다. 폴란드, 터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동아시아에서는 베트남,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통화가치 하락이 심하다. 그야말로 세계금융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 퍼져가는 글로벌 불황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