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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

: 구성적 상상력에 대한 논고

신화 종교 상징 총서-10이동
폴 벤느 저 / 김운비 역 | 이학사 | 2002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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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378g | 150*223*20mm
ISBN13 9788987350493
ISBN10 898735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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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운비
김운비는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마치고, 프랑스 파리 7대학에서 「쥴리앙 그락의 소설 묘사」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평론, 소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 소설 『청동 입술』(문학과 지성사)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정열의 열매들』(다니엘 페낙), 『아름다움을 훔치다』(파스칼 브뤼크네르), 『페기 수와 유령들』(세르주 브뤼솔로) 등이 있다.
저자 : 폴 벤느
폴 벤느는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방스 엑스 대학의 문학부 교수를 거쳐, 1975년부터 1998년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의 로마사 교수로 재임했다. 현재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명예 교수로 있다. 고대 로마사 분야의 권위자로서, 아날학파의 장기 지속적인 사회 구조주의에 반대하고 미시사의 접근 방식에도 완전히 동조하지 않는 폴 벤느의 역사 기술은 프랑스 심성사의 독특한 한 봉우리를 이룬다. 그는 역사에서 지속보다 단절을 보는 니체 그리고 푸코식의 ‘차이의 계보학’을 추구한다.

주요 저서로는 이 책과 함께 『역사는 어떻게 씌여지고 있는가: 인식론적 논고Comment on ecrit l'histoire?』, 『빵과 원형 경기장Le pain et le cirque』『고대 로마의 사회La societe romaine』 등이 있으며, 『사생활의 역사Histoire de la vie privee』 제1권의 편집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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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인에게 신화는 오히려 대사건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것은 전설적인 면모는 사건이 부차적 요소들로 인해 변질되어서라기보다 서사적으로 과장되어, 다시 말해 민중적 정수가 국가차원의 대사건을 확대시켜 생겨난 것이다. 전설의 근원에는 진정으로 진실된 것을 말하려고 이야기를 꾸며내는 민중의 천재성이 있다. 전설 안에서 무엇보다 진실된 것, 그것은 경이로움이다. 이것을 통해 국가혼의 감동이 표출된다. 옳건 틀리건, 고대인과 근대인은 트로이 전쟁의 역사성을 믿는데, 서로 상반된 이유에서 믿는다. 우리는 그 경이로움 떄문에 믿고 그들은 그 경이로움에 불구하고 믿었다. 고대인에게 전쟁은 하나도 경이로울 게 없기 때문에 트로이 전쟁은 실제로 존재했다. 호머에게서 경이로움을 제거하면 이 전쟁이 남는다. 근대인에게 트로이 전쟁은 호머가 그것에 둘러 놓은 경이로움 때문에 진실이다. 국가적 영혼을 감동시킨 위대한 사건만이 서사시와 전설을 낳는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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