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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아시아

골든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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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98g | 152*216*20mm
ISBN13 9788960869837
ISBN10 89608698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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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KBS [골든 아시아] 제작팀
우리나라의 두 번째 무역 파트너이자, 한중일 3국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땅, 아세안의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골든 아시아』를 기획했다.
2015년 12월 31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6억 4,000만 명의 거대한 경제공동체AEC(ASEAN Economic Community)가 출범했다. 향후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곳, 신이 내린 자원의 땅이자,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떠오르는 곳, 평균 나이 31세의 젊은 대륙 아세안은 황금시대를 꿈꾸고 있다.
제작진은 세계가 아세안을 주목하는 이유, 아세안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아세안 현지 10개국을 발로 뛰며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부터 베트남 오토바이택시 운전기사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났다. 아세안은 더 이상 덥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다.
『골든 아시아』는 넥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아세안 10개국의 발전 가능성을 최초로 심층 조명한 경제 다큐멘터리로 한국이 세계 4위로 부상할 경제공동체 아세안을 통해 무엇을 얻고 성장해야 할지 환기시켜준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KBS 이지운, 정경아, 남진현 PD는 각각 [슈퍼피쉬], [글로벌 성공시대], [공부하는 인간]을 연출했다.

*책임 프로듀서 : 윤진규
*프로듀서 : 최재복
*연출 : 이지운, 정경아, 남진현
*구성 : 민혜진,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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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 출범을 앞두고 좀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곳은 항공사다. 2030년 무렵이면 아시아의 항공여객 수는 무려 48억 명, 세계 1위의 항공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도입되는 것이 오픈스카이(항공자유화) 정책이다.
오픈스카이는 항공편을 만들 때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 신고만 하면 되는 제도를 뜻한다. 아세안 항공 업체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고 영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오픈스카이를 앞두고 아세안의 항공사들은 강력한 연결망을 형성하여 하늘길을 장악하기 위해 이미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대형 쇼핑몰 안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수속할 수 있게 만든 곳으로, 쇼핑몰에 체크인 카운터를 마련한 회사는 이 항공사가 유일하다.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항공사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반응도 좋은 편이다.
--- p.18~19

태국 관광청에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의료방문객을 유치하는데,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외에도 사람들이 태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인근 아시아 사람들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 때문에 방문하지만, 태국에서 멀리 떨어진 유럽과 미국 사람들은 자국보다 치료비가 훨씬 저렴하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 침술이나 마사지처럼 다소 낯선 동양의 대체의학은 서양인들에게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명상, 디톡스 등 건강과 힐링의 이미지를 주는 서비스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
한편 중동 사람들도 태국을 즐겨 찾는데, 이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중동에 대한 미국이나 유럽인들의 편견이 심해지면서 서구권 대신 태국으로 발길을 돌린 까닭이다. 그들은 무슬림 전용 기도실이나 할랄푸드 같은 맞춤형 서비스가 갖춰져 있는 태국에서 마음 편하게 치료와 휴양을 만끽한다. 이처럼 태국은 세계 각 문화권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글로벌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 p.28

쇼핑몰에서 노는 젊은이들의 소비문화를 뜻하는 ‘몰링(malling)’은 아세안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유행을 탔다. 10~20대들은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것을 사고, 오후 내내 머물면서 구경을 하고, 함께 외식을 하고, 영화 관람이나 게임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대형 쇼핑몰에 놀러온 젊은이들은 몰링을 즐기는 것이 자신들의 평범한 일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보통 젊은이들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쇼핑몰에 가죠. 일상생활에 벗어나 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식을 먹거나 미용실을 가는 것이죠.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공간이에요. 몰에 오면 최소 5만 루피아(약 5만 원) 정도를 씁니다.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쓰기도 하지요.”(스테파니 치트라, 21세, 남)
--- p.47

태국도 국민들의 자동차 구매율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증했다. 자동차산업은 태국 제조업 GDP의 12%를 차지하는 최대 산업이다. 태국 정부가 자동차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한 결과 세계 9위의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도 집중되고 있다. 내수 판매와 해외 수출 비율은 대략 반반. 주요 수출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태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90만 대에 이른다. 국민 5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첫 차를 구매하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특히 2012년 태국 정부가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약 300만 원을 지원해주면서 자동차 구매율도 급증했다. 젊은 층에서는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차를 선물하는 유행이 생겼고, 자동차를 자기 취향에 맞게 개조하는 튜닝 업체들도 인기다. 인구에 비해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못하다 보니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사서 다니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오히려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태국에 많이 있는 크고 작은 농장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픽업트럭은 필수일 터. 그러다 보니 요즘 태국인들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 p.136~137

“수백만 명의 베트남 사람들이 외국에서 수입된 고급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베트남 사람이라면 누구나 베트남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우린 그러한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어내기를 원했고 결국 만들어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고 베트남을 위한 것입니다.”
삼성과 애플에 도전장을 던진 자국 스마트폰에 대한 베트남 청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기존의 고급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 베트남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새롭고 다양한 기능,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합격점을 받았다. 행사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해본 베트남 사람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p.150

“예전에 저는 하고 싶은 것을 못했지만 우리 아이는 자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교육비가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주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생각입니다.”
농구교실에 자녀들을 데리고 온 다른 부모도 가장 큰 관심은 자녀들 교육이다. 자카르타의 작은 빵 공장에서 시작해 중산층을 타깃으로 만든 저렴한 가격의 빵을 자전거로 직접 배달, 어엿한 베이커리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중학생인 두 딸과 3살짜리 막내아들 교육비에만 한 달에 6,000만 루피아(약 515만 원)를 쓴다. 한 달 순수입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지만 농구교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고 싶다고 하는 것은 힘닿는 데까지 다 가르치겠다는 것이 이들 부부의 교육방침이다.
“교육은 아이의 미래이기 때문에 제한을 두지 않고 투자를 해야죠. 큰딸은 지금 언어전문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외국 유학을 보낼 생각입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한 예산도 미리 세워놓았습니다.”
--- p.223~224

가장과 떨어져 산 지 벌써 20년이 넘은 상코 가족. 이들 가족이 상봉하는 것은 1년에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어컨 수리기사로 일하는 아버지가 휴가를 맞아 집에 돌아올 때뿐이다. 50대 중반인 아내 마리아 상코는 20년 동안 남편이 송금하는 돈을 착실히 저축하며 억척스레 3남매를 키웠다. 남편이 보내는 돈은 한 달에 2만 8,000페소(약 69만 원)에서 3만 5,000페소(약 87만 원) 정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전부를 꼬박꼬박 가족에게 송금한다. 마리아는 남편이 보낸 돈을 허투루 쓴 적이 없다. 남편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부업으로 재봉일도 쉬지 않고 해왔다. 그녀의 남편은 사우디에 가기 전 통신회사의 운전기사로 일했는데, 그 무렵 아직 어렸던 큰아들의 눈 수술비를 남편 월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는 상황. 남편은 주저하지 않고 해외인력으로 지원했고 아내는 남편이 보낸 돈으로 아들에게 필요한 수술을 해줄 수 있었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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