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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 강의 하우스보트

스틱스 강의 하우스보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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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79쪽 | 311g | 135*195*20mm
ISBN13 9788992723404
ISBN10 899272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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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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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문지영
부경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외서 전문 리뷰어로 활동하여 전문 번역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현재 부산에서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60초 만성통증 뿌리 뽑기』,『스틱스 강의 하우스보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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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신사 여러분, 셰익스피어는 내 속기사였다오.” 베이컨 경이 외쳤다.
“진실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말 그대로, 셰익스피어가 햄릿을 썼다는 말이 맞소. 그렇지만 그걸 불러준 사람은 다름 아닌 나였지.”
“거짓말이오. 자네가 이따금씩 희극이 아니라 진짜 죽음으로 끝마치는 비극처럼 보이게 무겁고 따분한 장면을 연이어 넣으라고 제안해준 사실은 인정하는 바이네.” 셰익스피어가 대꾸하였다.
“난 셰익스피어의 말에 동의하네.” 에머슨이 셰익스피어의 편을 들었다.
“예전에 한 번 셰익스피어의 자필을 본 적이 있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그런 지독한 악필을 속기사로 고용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 베이컨 경, 그래봐야 아무 소용없소. 우리도 알건 안단 말일세. 난 뉴잉글랜드 출신이란 말이지. 뉴잉글랜드.”---「2장 저작권 논쟁」 중에서


“대홍수 이전에는 모든 사람에게 꼬리가 나있었다는 내 믿음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네. 노아뿐만 아니라 노아의 세 아들인 셈과 헴, 야벳에게도 꼬리가 있었지. 이러한 주장을 신뢰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일일세. 어떤 의미에서는 방주의 존재가 바로 이에 대한 증거가 아니겠나? 노아와 그 아들들의 능력이 제아무리 뛰어났다 할지라도 손이 두 개라면 제 시간에 딱 맞추어 방주를 짓기는 힘들었을 게야. 제3의 손을 이용하여 이들이 얼마나 빨리 작업을 마칠 수 있었겠는지 한 번 상상해보게나. 노아는 두 손으로 배 위에 물막이 판자를 댄 다음 망치질을 하고 꼬리로는 톱을 집어 새로운 판자를 톱질하거나 설계를 끝마칠 수도 있었을 게야. 아들들도 모두 함께 말일세. 가끔씩 손이 하나 더 있으면 얼마나 편리할까 하고 누구나 생각하기도 하지.”
“그렇다면 자네는 있던 꼬리가 없어진 일은 어떻게 설명할 텐가?” 리빙스턴이 허풍선이 남작의 말을 끊었다.
“그렇게 편리한 도구를 없앴다는 게 말이나 되나?”
“없앤 건 아니라네. 꼬리가 없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지.” 허풍선이 남작이 말하였다.
“노아와 그 아들들이 방주를 지으면서 꼬리를 지나치게 혹사시켰을 수도 있고, 셈과 헴, 야벳의 꼬리가 방주의 문에 끼었을 수도 있는 일이고, 혹은 서둘러 떠나느라 잘렸을 수도 있지 않겠나? 꼬리가 없어져버릴 만한 일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할 수 있다네. 사람은 이도 빠지고 머리카락도 빠지지 않나? 헌데 꼬리라고 해서 빠지지 말란 법이 뭐가 있겠나? 미래의 세대는 이도 없고 대머리일지도 모른다고 과학자들이 예견하지 않나? 우리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우리 선조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 소멸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나?”
---「6장 진화론과 다른 몇 가지 이론들」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노아가 방주에 공룡을 태우지 않은 까닭은?
네로 황제가 바이올린을 켜면 도시가 멸망한다?
뱀은 인간의 꼬리가 떨어져 생긴 생물이다?

이승과 저승 사이를 흐르는 요단강 스틱스에서 일하는 뱃사공 카론은 어느 날 스틱스 강 한 어귀에 세워진 낯선 배 한 척을 발견한다. 카론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누군가가 자신이 오랜 세월 독점해온 스틱스 강에서의 「나룻배 운영 독점권」을 빼앗아가려는 음모가 아닐까 하고 심히 경계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틱스 강 최대의 사교단체인 하우스보트 위원회에서 그를 호출하게 되고 카론은 단체의 간부인 공자와 롤리 경 등으로부터 보트의 지배인 직을 권유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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