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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0일

첫 30일

: 삶의 모든 변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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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02g | 153*224*30mm
ISBN13 9788925531458
ISBN10 89255314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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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려운 이별을 겪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다고 상상해봐. 네가 가진 돈을 전부 두 가지 내기에 걸 수 있는 거야. 우주가 너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거나, 그러지 않거나야. 어느 쪽에다 걸고 싶니?” 상황이 어떻든 언제나 우리의 칩을 우주에 걸면 훨씬,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최근에 얼굴이 아주 잘 생긴 내 친구 제임스는 심한 스키 사고를 당해서 오른쪽 얼굴 전체가 망가졌다. 그는 안와부 골절 두 군데와 광대뼈 골절 두 군데를 비롯해서 복합 골절을 당했다. 의사들은 뼈가 낫는 데 6주가 걸릴 것이고, 그 후에도 그의 외모가 어떻게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듣고 제임스에게 처음 든 생각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걸리는 시간이겠지.’였고, 그는 의사에게 말했다. “고맙습니다. 하지만 전 3주 안에 끝내겠습니다.” 치료에 대한 제임스의 결심은 아무리 고통스럽다 해도 이번 변화가 궁극적으로는 그의 삶에 좋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과 연결되어 있었다. “어떤 일이든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는 걸 알았고, 거기서도 가능한 한 열심히 긍정적인 점을 찾았어. 인생이 이번에 나에게 배우게 하려는 걸 뭘까 알고 싶었지. 작년 한 해 동안 큰 프로젝트에 매달려서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 내 삶의 다른 부분은 무시하고 지냈어. 이건 작은 힌트들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았을 때 템포를 늦추게 하는 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해.” 멈추지 않는 유머 감각과 (그는 심지어 병원으로 가는 앰뷸런스에서도 농담을 했다) 밝은 시각으로 그는 변화를 받아들였다.

◆“부상을 당한 사람들 대부분이 직면하는 도전은 그 상황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찾지 않는다는 거야. 그들은 그걸 라이프스타일의 속도를 바꾸고, 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건강에 감사하고, 여정에서 그들을 돕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로 보기보다는 고통에 분노하기 시작하지. 개인적으로 나 역시 부상 덕분에 병원 침대에서 당시 함께 있던 여자가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시간과 관점을 얻을 수 있었어. 그리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고.” 그는 얼굴에 강철 나사를 몇 개 박고 퇴원했지만 여전히 확고부동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었다.

◆ 변화 때문에 미칠 것 같을 때, 슬플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화가 날 때, 또는 혼란스러울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새로운 결말을 생각해자. 다양한 종류의 “이러면 어떻게 될까?” 질문들을 자문하다 보면 가능해진다. 이때 유의할 것은 “이걸, 아니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또는 “그렇게 바보처럼 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같은 질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래의 긍정적인 결과에 초점을 맞춘 질문들이어야 한다. 그러면 아직도 과거에서 옴짝달싹도 못하는 당신의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제 당신을 볼모로 잡고 있는, 당신을 압박하는 믿음을 바꿀 결단을 내려라. 이런 믿음들일랑은 손가락 끝으로 튕겨버리고 어떤 기분이 되는지 보라. 당신이 “변화는 힘들어.”, “인생은 어려워.”, “난 너무 운이 없어.”, “남자들은 나 같은 여자는 좋아하지 않아.”, “혼자 알아서 하기에는 너무 늙었어.” 같은 말들을 하고 있거든 “변화는 좋은 거야.”, “인생은 온갖 경이로운 일들로 가득해.”, “나는 운이 좋아.”, “남자들은 모든 타입의 여자들에 끌리는 법이지.”, “나는 컨디션이 좋고 건강해.” 와 같이 말하는 연습을 하라. 그 어떤 부정적인 말이 나오든 잠시 여유를 두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라.
변화는 잠시 동안 우리를 부수어 열어 무엇이라도 바꿀 것처럼 보이게 한다. 첫 30일은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과거의 나에서 벗어나 늘 되고 싶었던 사람이 되기에 바로 적당한 시간이다.

◆ 하지만 현실은, 깨닫건 그렇지 못하건 간에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이제 하류로 내려가는 게 전부라는 걸 알게 되는 것이다. 어쨌든 상류로 되돌아가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를 놓고 버티는 걸 멈추는 수밖에 없다. 곧 우리의 보트는 자연스럽게 옳은 방향을 저절로 가리킬 것이고, 강과 싸우기를 빨리 포기할수록 우리가 받는 충격 또한 줄어들 것이다. 변화를 겪는 와중에는 늘 기억하라. 고통스럽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당신이 상류를 향해 노를 젓고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어려워 보이더라도 일어난 일에서 자리를 잡고 강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라. 강은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우리는 삶의 다음 단계로 우리를 데려가려는 추진력에 저항하고 예전의 것에 여전히 빠져 있게 된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는 쉽지만 현잽 생활에서 실천하기는 훨씬 어렵다.

◆ 2003년에 피터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들고 가혹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사하라 사막을 가로지르며 사막 마라톤 대회(Marathon des Sables)에 참가하면서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변화 근육을 확장하게 되었다. (중략) “춥고, 배고프고,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배낭을 뒤적이고 있는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 육십대 후반의 한국인 시각 장애인이 가이드와 팔목을 묶은 채 내 옆을 뛰어갔지. 그 광대한 황무지에서 내가 보았던 장면은 여태까지 봤던 것 중에서 가장 굉장한 광경이었어. 그 남자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
갑자기 밀려오는 에너지가 몸에 넘쳐흘렀고 피터는 이 남자에게 그렇게 심한 육체적 어려움에 도전할 힘과 꿈과 동기를 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불같은 욕구가 들었다. 하지만 그걸 알아내려면 그는 먼저 그를 따라잡아야 했다! 그는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힘이 들지 않았다. 그 한국인 남자를 따라잡았을 때 피터는 통역자를 통해 그 남자의 동생이 오래 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동생을 치료했던 병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매년 확고한 그의 계획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난 중요하고 보편적인 진리를 깨달았어.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내면에 가지고 있어. 몸과 마음은 굉장히 강하고, 우리의 잠재력을 푸는 열쇠는 물리적인 세상에서 보거나 찾을 수 있는 게 아니야. 그건 보이지 않는 생각과 충동의 영역에서 생기는 거야. 우리가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 더 큰 거지. 나는 내게 있는 줄 결코 알지 못했던 내 안의 근육을 발견했어.”

◆ 직관을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뭔가 잘 되지 않을 때 배에 힘이 들어가거나 머리가 아파온다면 그것이 바로 직관이다. 그리고 직관은 당신이 무언가에 주목해주기를 바랄 때 숨이 가쁘게 한다.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경우 당신의 직관은 당신이 밤에 편히 잠자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를 무시할 경우 아무렇게나 음식을 먹도록 할 수도 있다. 직관은 사람, 일, 의사결정, 거래가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음을 알려준다.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직관은 당신의 머리가 완전히 깨어나기도 전에 당신의 주의를 끌고자 한다. 그리고 직장에 가는 것이 영 내키지 않는 것을 알게 되는 것도 직관이다. 직관은 당신이 마침내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 느낌과 걱정을 반복한다.

◆ 힘든 변화든, 쉬운 변화든 긍정적 요소를 끌어내는 기술
변화에서 언제나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나 자신이 살면서 겪은 몇 가지 사례가 있다. 좋은 결과들 가운데 처음에는 정말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유념하라.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하면 되는 법이다.
내 회사의 중요한 자리에 처음 결정했던 사람을 고용할 수 없었지만, 그 자리에 더 어울리는 사람을 몇 주 안에 찾아냈다.
최근 여행에서 정말 집에 빨리 돌아가야만 했는데 돌아가는 비행기를 놓쳤지만, 공항에서 멋진 사람을 두 명이나 만났고 좋은 친구가 되었다.
굉장히 몰두했던 사람에게 차였지만, 곧 긴 안목으로 보면 함께하고 싶은 남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약혼을 파혼했지만, 이제 나에게 필수적인 가치인 정신적?개인적 발전에 열심인 남자를 고른다.
내 회사의 자금이 충분해지기까지 2년 동안이나 월급을 받지 않고 지내야 했지만, 인내한 덕분에 완벽한 투자자들과 회사가 최상의 모습을 갖추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크고 중요한 계약을 잃었지만, 미래의 사업 파트너로 예정되었던 사람들이 정말로 신뢰할 수 있는, 또는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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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변화 앞에서 움츠러드는 자신의 모습을 위안 받을 수 있다. 후회가 남았던 변화의 순간들이 있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는 좀 더 당당하고 멋지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경제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 독자들도 다가오는 변화에 능동적이고도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이종선 『따뜻한 카리스마』저자, 이미지디자인컨설팅 대표

“이 멋진 책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중요한 변화의 시작 단계에서 당신을 이끌어주는 인정 많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다. 나는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 웨인 다이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저자

“인생의 굴곡을 헤쳐나가는 데 단련된 전문가가 옆에 있다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삶에서 유일하게 바뀌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 뿐이기 때문이다. 『첫 30일』은 당신에게 삶의 탁월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디팩 초프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부처와 제3의 예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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