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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읽는 한국어 사전

뜻으로 읽는 한국어 사전

[ 양장 ] 이어령 라이브러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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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읽는 한국어 사전
[도서] 뜻으로 읽는 한국어 사전
이어령 저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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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읽는 한국어 사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6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124544
ISBN10 897012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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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본 한국인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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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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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어령
1934년 충남 아산 온양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1966~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986~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장. 조선. 한국. 중앙. 경향 신문 등 논설위원 역임. 1972~1985년 문학사상 주간 역임. 1980년 일본 동경대학 객원 연구원, 1989년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소 객원교수. 1990~1991년 초대 문화부 장관.

저서로는 『흙속에 저 바람속에』『신한국인』『축소지향의 일본인』『한국과 한국인』『이어령 전집/전22권』『문장대백과사전』편저『그래도 바람개비는 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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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다. '다방'에 가서 '차'를 마셨다고들 한다. 어째서 똑같은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들어갈 때는 '다'라고 하고 마실 때는 '차'라고 하는가. 앞뒤의 말을 맞추자면 '다방에서 다를 마셨다'고 해야 하거나 '차방에서 차를 마셨다'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방을 아예 속 편하게 찻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이 같은 혼란은 차가 중국에서 온 말이면서도 막상 그 한자의 '차(茶)'는 '다'라고 읽기 때문이다.
즉 차를 가리키는 중국 말이 광동어(廣東語)에서는 '차(ch'a)', 복건어(福建語)에서는 '다(tay)'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동에서 육로를 통해 차를 들여온 힌두·페르시아·아라비아·러시아, 그리고 터키와 같은 나라에서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모두 '차'라고 한다. 그러나 복건성의 해상 루트로 차를 도입한 네덜란드·프랑스·독일, 그리고 영국은 '티(tea)'란 말처럼 '다' 계통에 속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방에 들어가 차를 마실 때에는 차와 다의 세계 양대 산맥이 육·해로로 모두 모여드는 셈이다.
--- pp.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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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심결에 사용하는 우리말 속에 담긴 문화인류학적 연원들을 찾아내는 것을 읽고 있노라면 역시 이어령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한국외국어대 이기상 교수 (조선일보 1995년 9월 22일 <사색의 계절 교수 5인의 추천서>)

'애드리브 황제' 비결을 묻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수백 개 단어 중 몇 개를 나꿔챈다"고 말한다. 그래서 항상 이외수 《감성사전》, 이어령 《말 속의 말》 같은 책을 뒤지며 어휘력 공부를 한다. (조선일보 1999년 5월 18일 <스타 데이트-남희석>)

그를 통해서 보고, 듣고 재발견했던 세상은 내가 그냥 나의 눈으로 보고, 듣고, 읽었던 '그냥-세상'보다 훨씬 더 생생했고 명확했고 다채로웠다. 하나의 인연이 우연이 되지 않고 필연이 되기 위해서는 그 만남을 통한 자기 변신을 우리가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그를 통해 배웠던 것은 세상을 읽는 방법이기도 하고, 언어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해 내는 언어주의자의 비의(秘義)이기도 하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는 '불사조처럼 타오를 때만 산다고 말할 수 있다'는 그의 존재론일 것이다. - 김승희(서강대 교수), <언어의 율리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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