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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거대한 허구다

국가는 거대한 허구다

국가란 무엇인가?-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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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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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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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68g | 152*210*20mm
ISBN13 9791186295144
ISBN10 118629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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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클로드 프레데릭 바스티아
프랑스 자유주의 경제학자. 19세기 가장 위대한 경제자유의 주창자라 일컬어지는 인물로 경제를 보는 시각을 생산에서 소비로 바꾼 최초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상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란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가업을 이어갔다. 기업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실업이 늘어나는 등 보호주의가 불러오는 참혹한 현실을 경험하면서 그는 정부 간섭을 막기 위한 사상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경제 연구에 몰입한다. 40대 초반부터 자신의 경제사상을 쏟아내기 시작한 그는 권리이론, 조화이론을 개발해 재산권과 시장경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 틀을 제공했으며, 정부간섭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헤쳤다.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항구도시 바욘에서 태어나 49세의 나이에 결핵으로 로마에서 생을 마감했다.
저작으로는 『영국자유무역 운동』(1844), 『경제의 궤변SophismeEconomique』(1845), 『자유무역』(1846), 『법』, 『경제의 조화』(1850)등이 있다.
역자 : 이상률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주요 번역서로 가브리엘 타르드의 『여론과 군중』, 『모나돌로지와 사회학』, 『사회법칙』, 『모방의 법칙』, 프로이트의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막스 베버의 『유교와 도교』, 『직업으로서의 학문』,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에드가 모랭의 『스타』, 로제 카이와의 『놀이와 인간』, 피터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편역서로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가 있다.
현재 허버트 스펜서의 『개인 대 국가』, 라이샌더 스푸너의 『국가는 강도다』 등 국가에 대한 다양한 정치사회학적 접근을 다룬 『국가란 무엇인가?』를 기획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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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수고, 고통을 싫어한다. 그렇지만 노동의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 자연은 인간에게 결핍의 고통을 강요한다.(중략) 두 가지 모두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찾은 것은 한 가지 방법밖에 없으며, 앞으로도 이 한 가지밖에는 찾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노동을 갖는 것이다. (중략) 노예제도는 여기에서 생겨났다. --- p.15~16

국가가 시민들을 위해 박애를 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국민 전체가 부탁하는 사람으로 변할 것이다. 지주, 농민, 노동자, 상인, 어민, 기업 모두가 국가로부터 특혜를 받기 위해 분주히 움직일 것이다. 국고는 문자 그대로 약탈당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법으로 정한 박애가 이런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말해도 뭐라고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혜택은 내가 받고, 비용은 다른 사람들이 분담한다.’ 입법부에서 박애의 특권을 조금이라도 받아내려고 모든 사람이 노력할 것이다. 고통받는 계급은 혜택 받을 자격이 가장 많지만, 언제나 가장 많이 혜택받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수는 끊임없이 늘어날 것이다. 그 결과 혁명에서 혁명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p.. 51

“법이 타락했다! 그 결과 국가의 모든 집단적인 힘도 타락했다! 정말이지, 법이 그 목적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정반대의 목적을 추구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 법이 모든 탐욕의 도구가 되었다. 탐욕의 제동기가 되기는커녕 말이다! 불공정을 처벌하는 것이 그 임무인데도, 법 자체가 불공정을 저지르고 있다.” --- p.100

“법이란 정당하게 방어하는 자연권을 조직화한 것이다 … 신체, 자유, 재산을 보호하고 각자의 권리를 보존하며 모든 사람들 사이에 정의를 유지하려고 개인들의 힘이 그 권리가 있는 것을 하기 위해 이 개인들의 힘을 집단적인 힘으로 대체한 것이다.” --- p.102~103

법은 대부분의 경우 한 인간이나 한 계급에 의해 만들어 졌다. 그리고 법은 지배세력의 승인이나 지지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법은 결국 법률을 제정하는 자들에게 지배력을 주지 않을 수 없다. 이 불가피한 현상과 우리가 인간의 마음에서 확인한 해로운 성향으로 인해 법이 거의 어디서나 타락하였다. 어떻게 해서 법이 불의의 제동기가 되지 못하고 불의의 수단, 그것도 가장 완강한 수단이 되는지가 이해된다. --- p.106

법이 어느 정도 존중되지 않는다면, 어떤 사회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아주 확실한 사실은 법이 존중받으려면 그 법이 존중받을만해야 한다는 것이다. --- p..108

“나는 이 약탈이라는 말을 모호하고 불명확하며 막연한 은유적인 의미로 쓰지 않는다. 나는 그 말을 완전히 과학적인 의미로, 그리고 재산권 개념과 반대되는 의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사용한다. 재산의 일부가 그것을 획득한 사람에서 ― 그의 동의 없이 또 보상도 없이 ― 그것을 만들어내지 않은 사람에게 (강제로든 속임수에 의해서든) 이전된다면, 나는 재산권 침해 즉 약탈이 있다고 생각한다.” --- p. 121

“오! 당신들 자신을 매우 위대하다고 생각하며 인류를 매우 못났다고 여기고는 모든 것을 개혁하고 싶어하는 불쌍한 자들이여. 당신들 자신을 개혁하시오. 당신들은 그 일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오.” --- p. 154

“모든 것은 법의 한계 안에서 인간의 자유로우면서도 개선될 수 있는 자발성을 통해 성취되어야 한다; 그 어느 것도 보편적 정의 이외에 법이나 강제력으로 달성되어서는 안 된다.” --- p. 171

“이 세상에는 위대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입법자들, 조직가들, 사회의 창시자들, 민중의 지도자들, 국민의 보호자들 등이 너무 많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인류 위에 자리 잡고서 이 인류를 지도하고 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인류를 돌보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 p. 171-172

무능한 경제학자와 훌륭한 경제학자 간의 차이는 이것이다: 무능한 경제학자는 눈에 보이는 효과에 만족한다. 반면에 훌륭한 경제학자는 보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예측해야 하는 효과들도 고려한다.(중략)따라서 무능한 경제학자는 나중에 큰 손해를 수반하게 되는 현재의 작은 이득을 추구하는 반면에, 진정한 경제학자는 현재의 작은 손해를 무릅쓰고 나중의 큰 이득을 추구한다. 174~175

자크 본옴므가 실제로 유용한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공무원에 게 100수를 준다면, 이는 마치 그가 한 켤레의 구두에 대한 대가로 구두제조인에게 100수를 주는 것과 같다. 그것은 주고 받는 것이다. 따라서 서로 빚진 것이 없다. 그러나 자크 본옴므가 공무원에게 100수를 건네주었는데 아무것도 받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억압을 받는다면, 이것은 마치 그가 그 돈을 도둑에게 건네준 것과 같다. 그 공무원이 이 100수를 사용하면 국가의 고용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p.186

만약 경제정책의 조치들을 즉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효과만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질서를 얻지 못한 뿐만 아니라 점차 자유도 확실하게 사라지게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조치로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서로 다른 모든 개인들이 자기만 아는 특정한 상황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유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자기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자유를 제한한다면, 우리는 어떤 유익한 행위를 못하게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 p.253

나는 예를 하나만 들겠다. 바스티아의 아주 유명한 경제우화를 보면, 양초제조업자들이 햇빛을 가려달라고 국회에 청원하는 대목이 나온다. 집의 창문을 없애버리면 양초 제조업자들이 돈을 많이 벌 것이고 그러면 그 이익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창문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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