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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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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32g | 153*225*30mm
ISBN13 9791195883905
ISBN10 11958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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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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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한마디가 역사를 바꾼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 속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지점은 언제나 명확했습니다. 중심을 잡고 과감하게 결단하느냐, 아니면 머뭇거리다가 상황에 떠밀리느냐입니다. 과감하게 결단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중심을 잡아주는 무게추가 있습니다. 지향점 혹은 방향성이라 불리는 그것들은 대개 짧은 한마디로 요약되어 마음속에 박혀 있습니다. --- p.8

애벌레였던 매미가 성충이 되어 금빛 날개를 가진 화려한 형상으로 바뀐다는 의미의 금선탈각(金蟬脫殼). 금빛 매미가 되기 위해 과감하게 껍질을 벗어던져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의 병법서인 『삼십육계(三十六計)』에서 제21계에 나오는 말이다.(중략) 기업 경영을 하는 데 있어서 금선탈각은 우리에게 두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는 어느 정도 기업이 성장하면 허물을 벗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혁신을 해야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을 꾀할 수 있다. 둘째는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막강한 경쟁자들과 맞서게 될 때 전면전을 피하며 살아남는 묘책을 강구하라는 것이다. 냉혹한 기업 전쟁에서 정면 돌파가 항상 올바른 선택일 수는 없다.--- p.28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앞뒤를 재고 결단하기를 망설이는 태도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좌고우면(左顧右眄)이 있다. 이 말은 원래 좌우를 살펴보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표현하는 데 쓰였다. (중략) 시대가 흐르면서 좌고우면의 쓰임새가 달라졌다. 어떤 일에 대해 ‘이리 할까 저리 할까’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망설이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게 된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지도자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 성공학 연구자인 나폴레온 힐 역시 “실패의 최대 원인은 결단력의 결여”라고 지적했다.--- p.50

자기가 그린 그림에 대해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것을 일컬어 자화자찬(自畵自讚)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가 그린 그림에 스스로 자부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은 좋은 일이다. (중략) 맹자는 “스스로를 해치는 자와는 더불어 진리를 말할 수 없고, 스스로를 버리는 자와는 더불어 진리를 행할 수 없다”고 가르쳤다. 맹자는 예의를 비방하는 것을 스스로를 해치는 행위인 자포(自暴)라고 했다. 또 인의(仁義)에 따르지 않는 것을 스스로 버리는 자기(自棄)라고 했다. 맹자가 말한 자포자기(自暴自棄)는 이처럼 인간의 도리를 망각한 자를 지칭한다.--- p.64

뒤집어 생각하면 조삼모사(朝三暮四)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조삼모사이든지, 조사모삼이든지 간에 합은 일곱이다. 인생을 마지막으로 결산해 보면 결국 본전이라는 것이다.(중략) 인생은 어차피 본전이라는 조삼모사의 참뜻을 새긴다면 높은 자리에 있어도 내려갈 생각에 겸손해질 것이다. 산에 오를 때는 내려갈 힘은 남겨야 하는 이치다. 묵묵하게 하다보면 합은 같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뜻한 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도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p.72

여기서 양금택목(良禽擇木)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래했다. 좋은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말이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재능을 알아주는 훌륭한 사람을 잘 택해서 섬긴다는 뜻이다.(중략) 무슨 일을 하든지 선택권이 상대방에게 있으면 괴롭다. 미리 준비를 하면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을 내가 가질 수 있다. 취준생은 회사로부터 선택을 받기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고 있지만, 결국은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 직장의 기준에 맞추는 것뿐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나만의 무기로 나무를 고를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 언제까지나‘ 을’의 입장에 있게 될 것이다.--- p.97

상선약수(上善若水)는 유연성과 혁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십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이 말은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4세 생일에 직접 쓴 ‘상선약수’ 휘호를 선물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선물을 받는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상선약수’의 마지막 글자인 수(水) 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 글자의 의미는 물(water)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글의 뜻을 묻자, 반 총장은“ 물은 세상을 이롭게 하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답했다.--- p.119

『중용(中庸)』에는 ‘막현호은(莫見乎隱), 막현호미(莫顯乎微)’라는 말이 나온다. ‘숨겨져 있는 것보다 더 잘 보이는 것은 없고, 아주 작은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라는 뜻이다.(중략) 남이 알아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일은 속일 수 있지만, 나를 위해 하는 일은 속일 수가 없다. 그래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일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는 있어도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위대함은 자신을 속이지 않을 때 탄생한다.--- p.149

『한비자』에는 구맹주산(狗猛酒酸)이라는 말이 나온다. ‘개가 사나우면 술이 쉰다’라는 뜻이다. 춘추시대 송나라에 술을 잘 빚어 파는 장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손님이 뜸해 파리를 날리게 됐다. 장씨는 마을의 현자인 양천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청했다. “요즘처럼 농번기에는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술심부름을 시키는데 자네 집의 사나운 개가 무서워 딴 데로 가고 있는 게지. 사나운 개가 있으면 술이 쉬는 법이야.”(중략) 리더는 본인 스스로 먼저 변할 때 조직의 변화도 이끌 수 있다. 항상 그래왔듯이 스스로 파괴하지 않으면 파괴당하고 만다. 자신 또는 조직 내부에 변화의 걸림돌인 ‘구맹’이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p.225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인재 경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인사 철학으로 삼은 것이 ‘의인불용 용인불의(疑人不用 用人不疑)’이다. 중국 역사서인 『송사』에 나오는 말이다. 의심이 가는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쓰기로 마음먹었으면 의심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병철 회장은 민간 기업으로서는 선도적으로 공채를 실시했다. 이 회장은 또 본인이 직접 면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관상가를 옆에 두고 면접을 보았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꼼꼼하게 따졌다. 간판보다는 인성을 고려해 선발했다. 사람을 쓰는 사람은 사람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인재를 보는 눈이 없으면 제대로 된 인재를 뽑을 수도 없거니와 의심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일을 맡기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p.225

대신 장신은 양왕에게 “옛날 탕왕과 무왕은 고작 백 리 땅에서 나라를 일으켰지만 성세를 이루었습니다. 지금 비록 초나라가 작지만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을 기우면 수천 리가 됩니다. 그러니 탕왕과 무왕의 백 리 땅과 견줄 바가 아니옵니다”라고 말했다. 절장보단(絶長補短)의 고사가 여기서 연유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장점으로 단점을 보완하면 쓸모 있고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의미이다. 단점을 먼저 보면 장점이 보이지 않는다. 약점만 지적당하면 사람들은 의욕도 잃고 사기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점점 무능한 사람으로 변해갈 수 있다. 반대로 장점을 먼저 보고 살려주면 그 사람도 기를 펴고 조직도 발전하게 된다.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보고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p.311

경영을 하다보면 조직의 피로도가 쌓이고, 타성에 젖어 일의 능률이 현저히 떨어질 때가 생긴다. 최고경영자들은 싫든 좋든 임직원들에게 긴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럴 때 등장하는 말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다. 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팽팽하게 맨다는 뜻이다. 중국 한나라 때 동중서가 무제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된 말이다.(중략) 해현경장은 리더들의 연설문에 등장하는 상투적인 수사(修辭)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제때 혁신하지 않으면 조직은 무너지고 만다. 단순히 연설문의 한 구절로만 쓰이기에는 너무도 절박하고 무거운 말이다.
--- p.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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