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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처럼 경영하라

로마처럼 경영하라

: 천년 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 양장 ] 비즈니스맨이 꼭 읽어야 할 인사이트 시리즈-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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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537g | 153*224*20mm
ISBN13 9788935207688
ISBN10 893520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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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종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체이스 맨해튼 은행 서울지점 외환담당 차장, 파리바 은행 서울지점 자금 부장, 한솔종합금융 국제금융 부장을 역임했다. 한경와우TV, MBN 주식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주식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금융연수원, 한국무역협회 등의 산업연수원과 아주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김중근 금융 컨설팅 대표, 「한국경제신문」주식 담당 객원 전문으로 다수의 책을 저술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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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왕은 로물루스에게 레무스를 도우라고 말했고, 힘을 합친 쌍둥이는 나쁜 왕을 무찔렀다. 그 결과 알바롱가는 다시금 착한 왕이 다스리게 되었다. 로마 기업의 첫 번째 구조 조정이 완성된 것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나쁜 경영자에 대한 직원들의 불신을 엿볼 수 있다. 가령 고위직 임원이 해고되었는데, 그에게 지급되는 퇴직금이라고는 달랑 그의 몸뚱이 하나뿐이라면 어떻겠는가? 경영주의 냉혹한 처사에 평사원들은 더 이상 회사에 대한 애착을 잃어버릴 것이다.---p. 22

로물루스는 음식, 복식, 주거방식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 형태부터 언어, 문화, 사회 환경 등 향후 천년 동안 로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였다. 그는 과단성이 있었으며, 대단히 위험스런 인물이기도 했다. (…) 회사의 창립자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을 회사에게 안겨주었다. 그것은 바로 회사의 이념이다. 로마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 커다란 세상으로 나아갈 일만 남아 있었다.
---p. 29

로물루스는 새 도시를 건설하면서 몇 가지 혁신을 일으켰다. 그중 획기적인 일은 말썽을 피울 만한 나이의 남자들을 시민군으로 편성한 것이다. 3000명의 보병과 300마리의 말이 한 군단을 이루었다. 그는 멋진 제복을 지급하여 군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했다. 군사력이 강화되었으므로 로마의 미래는 더욱 밝았다. 젊은이들을 군인으로 만들었으니 이제 노인들은 할 일이 없게 되었다. 로물루스는 여기에서 또 한 번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 그는 100명의 현명한 노인들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하여 평생 고용을 보장하였다. 이들 100명의 장로들을 ‘국가의 아버지’, 혹은 ‘귀족’이라고 불리었다. (…) 로물루스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평민 계급과 그들 노동력의 수혜를 누리는 귀족 계급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였다. ---pp. 33~34

사비니 여인 납치사건은 오늘날 비우호적 합병의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대부분의 비우호적인 합병은 병합이 이루어진 뒤에도 당사자 간의 싸움이 끝나지 않는다. 이러한 만성적인 부작용으로 실패한 합병도 비일비재하다. ITT가 대표적인 예이다. ITT의 천재적인 경영자 헤럴드 제닌은 적대적인 합병을 통하여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거대하고 기괴한 회사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으나 이내 불명예스럽게 분해되고 말았다. 하지만 사비니와 로마의 합병은 대다수 실패한 비우호적 합병과는 달리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분명 합병 과정에서 다른 무언가가 있었을 것이다. 사비니 합병을 모델로 삼아 면밀히 따져보자. ---pp. 43~44

임원은 귀족 계급뿐만 아니라 평민 계급에서도 선임되었다. 이들이 바로 ‘호민관’이다. 오늘날 기업에서 유능한 직원 몇몇을 선발하여 이사회에 참석하도록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때 경력이 오래되고 머리가 희끗희끗하다는 이유만으로 뽑지는 않는다. 호민관은 무지하고 불결한 하층민의 입장을 대변하였다. 하층민이 성난 폭도로 변하면 호민관은 종종 이들의 손아귀에 놓이기도 하였다.---p. 59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뿐만 아니라 그리스, 스페인, 마케도니아, 갈리아까지 통제구역에 포함시켰다. 물론 대부분 비우호적 인수 합병이었다. 그러나 이로써 진정한 의미의 다국적 기업이 역사에서 태동하게 되었다.---p. 92

카탈리나와 같은 미치광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무리 상상력을 동원하더라도 그가 자신의 부하와 백성들을 소중히 여기는 리더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후대에서도 어떤 동정심이나 이해심을 갖기가 힘들다 (…) 어느 누구도 그의 부하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p. 159

폼페이우스는 청년 시절부터 지상전이든 해상전이든 패배하지 않는 천재 장수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스티브 잡스가 차고에서 일하던 시절이나 스필버그 감독이 이제 막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하던 때에 이미 유명해져 있었다. 그의 지지도는 요즘으로 치자면 유명 록스타에 버금갔다. 그러나 폼페이우스는 불행하게도 주식회사 로마제국의 본사 업무에는 능숙하지 못했다. (…) 그는 자기보다 사교적인 실력자들과 내내 투쟁해야만 했다. 결국에는 우익 세력 중에서 매력 있는 남자라는 이유로 원로원에게 이용만 당하였다.---p. 162

능력이 출중했던 카이사르는 자신의 바람대로 집정관에 오를 수 있었다. 그는 집정관에 오르자마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흥미로운 일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권력 기반이 되는 곳, 즉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것이었다. (…) 그는 제일 먼저, 후세에서도 유명한 법률 몇 가지를 통과시켰다. 물론 자신의 권력 기반인 부유한 평민들과 군대, 그리고 대중에게 영합하는 법률안이었다. (…) 이로써 그는 군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시에 정치적 라이벌쟀 유산을 빼앗은 결과를 얻었다.---p.167

마지막으로 마르쿠스 레피두스가 있다. 그는 카이사르의 충직한 친구였다. 따분한 늙은 관리였지만 그라면 나머지 두 사람이 너무 앞서가는 통제할 수 있을 것이었다. 어떤 경영 조직이든 이러한 인물은 꼭 필요하다. 여러분 주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한 회의 시간, 모두들 졸거나 낙서를 끼적거리고 있는데 홀로 또렷한 정신으로 깨어 있는 사람. 역동성은 부족하지만 끈기와 성실함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p. 198

로마 제국 전역에서 낡은 신은 이제 죽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사람들은 점차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세상을 바라보면 천국이 눈앞에 펼쳐지며, 하느님 앞에서는 모두 형제자매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주식회사 로마제국의 CEO는 여전히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거나 바보 같은 짓거리만 계속하고 있었다. 때로는 어린 아이가 황제에 오를 때도 있었다. 그는 어느 고위직 인사의 아들이었는데, 여러 이해관계에 얽힌 사람들이 이권을 얻기 위해 그를 황제로 만든 것이다. 그러니 황제는 막강한 힘을 가진 제 2인자 혹은 3인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요즘 기업에서도 무능한 임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때 이런 일들이 왕왕 벌어진다. 이처럼 지도층이 부패하면 아첨꾼이나 모사꾼 같은 온갖 비열한 패거리들이 양산되기 마련이다.
---p.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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