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때로는 우리를 낙담하게 하고 때로는 삶을 포기하도록 유혹하지만 지혜로운 성도라면 자신에게 닥친 역경과 고난에서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40년 광야 생활 가운데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할 때에도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셨다. 지키고 보호하시며 늘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리고 마침내 약속의 말씀대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뜻밖의 사고로 시작된 고난」중에서
배우지 못했는가? 가진 것 없고 병이 들었는가? 실패했는가? 나이가 많은가? 하나님은 바로 거기에 관심을 두시고 가치를 두신다. 나는 하나님이 부족한 사람을 귀하게 사용하실 거라 믿는다. 왜냐하면 많이 배우고, 가문 좋고, 지식 많고, 돈 많은 사람보다 미련하고, 버림받고, 천하고, 못난 사람의 인생을 사용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더 드러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내 상황을 바라보며 낙심하고 괴로워하기보다 역전인생을 꿈꿔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 자식이 열 명이 있으면 부모는 제일 약한 자식에게 관심을 가진다. 하나님도 약한 자녀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신다.
---「하나님은 빵점짜리 인생도 귀하게 쓰신다」중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면 응답하시며, 구하는 것은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분명한 약속을 두고도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서 축복을 바라고, 구하지 않으면서 찾고 있지는 않은가.
---「낮아짐의 자리」중에서
그리스도인이 삶의 어려움과 불가능을 극복하는 비결은 하나다. 바로 새벽 시간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을 만나 주신다. 기독교의 역사는 새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굽을 탈출해 40년간 광야 생활을 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 보내신 만나와 메추라기로 끼니를 해결했다. 매일 먹을 만나를 내려 주신 시간은 새벽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식을 거두는 시간도 아침이었다.
---「나에겐 아직 새벽이 있다」중에서
하루의 첫 시간인 새벽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성경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라고 한다. 그런데 시간에 있어서도 처음 것을 드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것이다. 새벽은 가장 고요한 시간이자 깨어 있기 힘든 시간이다. 달콤한 잠의 유혹을 떨치는 것이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자신을 이겨 내야만 깨어 있을 수 있는 시간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그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내어 주기 가장 힘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같다. 그것이 몸에 배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기꺼이 하나님께 내어 줄 수 있는 신앙을 갖게 된다.
---「새벽기도, 소통을 위한 최적의 시간」중에서
자식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는 부모는 없다. 채찍을 들어서라도 자식이 바른길로 가게 하는 것이 부모다. 하나님의 마음도 동일해서 고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찾고 바른길로 가도록 이끄신다. 그것이 때로는 고난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이자, 내가 하나님의 손을 꽉 잡기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신로가 되는 이유이다. 또 때로는 나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신다.
---「고난도 축복이다」중에서
가시로 인해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감당하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다. 바울의 약함은 곧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지는 자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그 가시로 인해 기쁘다고 고백한다. 고통스러운 가시가 나를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고 연단시킨다면, 가시는 축복이다. 그러니 가시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말자. 가시 때문에 낙심하고 쓰러지지 말자. 바울의 고백처럼 가시 때문에 강해지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며, 새벽을 깨우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 가시로 인해 기쁘다고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육체의 가시가 주는 유익」중에서
예수님은 고통 받는 자들의 편이셨다. 소경이 눈을 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고, 병이 든 사람을 치유하며,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병이 든 사람을 치유하며,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예수님은 과부와 고아, 병든 자, 가난한 자들과 늘 함께하시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몸소 본을 보이시며 성도에게 가르쳐 주신 그리스도의 삶을 우리는 얼마나 행하며 살고 있나 생각해 볼 때다.
---「나눔의 길 위에 축복이 있다」중에서
인간적인 눈과 마음으로는 십자가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십자가를 주시는 이유도 깨닫기 어렵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십자가를 주신다. 그리고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어는 한 순간도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영적인 안목과 지혜이다
---「영광의 십자가를 지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