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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첫친구가 생겼어요

우리 아이에게 첫친구가 생겼어요

김숙경 저 | 한울림 | 2003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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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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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777759
ISBN10 898577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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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숙경
김숙경은 연년생 두 아이(열 살과 아홉 살)를 둔 엄마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생활 이모저모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며 꾸준히 육아일기를 쓰고 있을 정도로 아이 키우기에 애정을 쏟고 있다. 또 자신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자 엄마가 된 가까운 친구들에게 편지 형식으로 글을 띄우기 시작한 것이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보금자리’라는 육아 정보지를 펴냈으며 많은 엄마들의 육아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의 이런 활동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라벨르의 <김숙경의 육아교실>, 퀸의 <젊은 엄마의 육아 경험담>, 벼룩시장의 <육아 상담실> 등 여러 잡지와 신문에 육아 칼럼을 연재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엄마가 읽으면 좋은 책, 아이가 읽으면 좋은 책’을 연구하는 [책사랑 모임]을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공부하는 엄마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이처럼 자녀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 것은 대학에서 교육학과 아동심리를 공부한 것이 자신감을 갖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KBS 라디오의 <자녀교육 상담실>에 고정 출연한 바 있으며, 한국일보에 <육아일기>라는 칼럼도 연재했다. 저서로는 『우리 아이가 미운짓을 시작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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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 못살아! 너 같은 동생은 필요 없어”
“나도 언니 싫어”

터울 많은 어느 집 자매가 씩씩거리며 서로 싸우는 소리이다. 그토록 엄마를 졸라대서 동생을 낳아주었더니만, 동생이 자기 물건을 함부로 쓰거나 자기 방에 들어와서 뭔가를 끄적거리고 나간 흔적을 발견하면 싸움이 벌어진다. 엄마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싸우고, 더 먹겠다고 싸우고, 서로 먼저 하겠다고 싸우고, 똑같은 장난감 가지겠다고 싸우고, 서로의 말투가 맘에 안 들어서 싸운다. 휴~, 정말이지 하루도 잠잠히 지나가는 날이 없다.

큰아이가 동생을 맞이할 즈음, 동생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도록 또 동생은 오빠를 인정하고 섬기도록, 엄마 또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늘 간구했다. 둘째 낳기 전에 쓴 육아일기를 읽어보면 그때의 내 심정은 마치 이제 곧 마라톤이 시작되는 선수처럼 긴장되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아이들은 엄마라는 존재가 자기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이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언젠가 문화인류학 시간에 들었는데, 사람들은 사랑을 피자조각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니는 며느리를 보면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머니와 아들 간의 고유한 사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의 사랑조각을 며느리에게 빼앗겼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부갈등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어린아이들일수록 엄마의 사랑을 피자 한 판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한 조각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나눠지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동생이 태어나서 사람들의 고나심이 그 아기에게 집중되는 것을 볼 때 관히 더 심술을 부리곤 한다. 형제자매 간에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한다면 그거야말로 바랄게 없는데, 싸움을 하지 않고는 안 되나보다. 어른도 의견이 다를 때 지혜롭게 표현해서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노력이 부족한데,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 pp.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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