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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가듯 가볍게

소풍 가듯 가볍게

월도 저 / 황주리 그림 | 쌤앤파커스 | 2016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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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86g | 152*214*17mm
ISBN13 9788965703624
ISBN10 89657036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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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월도
충청도 산골에서 태어나 20대에 구도의 큰 뜻을 품고 소백산 구인사로 출가했다. 이후 천태종 2대 종정인 대충 대종사 큰스님이 열반에 드시는 순간까지 곁에서 시봉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 여러 사찰의 주지를 지내며 포교활동을 활발히 했다. 특히 노인복지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3년 동국대에서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생활에 접목시켜 재미있게 풀어낸 불교TV 프로그램 ‘월도 스님의 생활법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분당 대광사 주지로 있으며 천태종 총무부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금강신문 사장, 불교방송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펴낸 책으로 『마음이 머무는 곳에 주인이 되면』이 있다.
그림 : 황주리
평단과 미술시장에서 인정받는 몇 안 되는 화가이다. 유려한 문체로 『날씨가 너무 좋아요』 『세월』 『땅을 밟고 하는 사랑은 언제나 흙이 묻었다』 등의 산문집과 그림소설 『그리고 사랑은』 등을 펴냈다. 기발한 상상력과 눈부신 색채로 가득 찬 그의 그림은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그것은 한 번뿐인,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우리들 삶의 순간들에 관한 고독한 일기인 동시에 다정한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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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은 조건에 있을 때는 행복을 느끼지 못해요. 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나을 때, 행복하다고 느껴요. 이렇게 남과 비교하며 행복을 추구하다 보니 만족이란 걸 몰라요. 행복한가 하면 또 다른 조건이 생기고, 그것이 충족되면 또 다른 조건이 생겨납니다. 행복은 잠시뿐이고 괴로움이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 p.17

어느 날 한 제자가 동산 스님에게 여쭈었어요.
“스님, 저희는 언제쯤이면 좀 넉넉하게 먹어볼 수 있을까요?”
그러자 동산 스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모두가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하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넉넉하지 못할 것이고, 서로 손해 보는 마음, 베푸는 마음을 갖는다면 내일 아침부터 밥이 한 그릇씩 남을 것이다.”
--- p.53

기적을 바라는 건 바른 믿음이 아니에요.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런데 추위가 두렵다고 겨울이 오지 않길 바란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지혜로운 사람은 겨울을 잘 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 p.68

“불교의 대의는 무엇입니까?”
“나쁜 일 하지 말고 좋은 일 많이 하시오. 마음을 깨끗이 닦아가는 것, 이것이 불교라오.”
대단한 법문을 기대했던 백낙천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너무도 평범한 말이었던 거예요.
“그거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니오?”
백낙천이 신통치 않다는 듯 돌아서려는데, 그 뒤통수에 대고 도림선사가 말했습니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팔십 노인도 행하기는 어려운 일이라오.”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마음뿐이고,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삶이 변화되려면 사소한 일이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 p.78

집착하지 않고 놓아버림으로써 우리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사람들은 재물과 명예, 사랑, 권력 등 좋아 보이는 것은 다 움켜쥐려고 합니다. 자식도 때가 되면 놔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괴로움을 가만히 보면, 이렇게 놔줘야 할 것을 제때 놔주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 p.121

누군가를 미워해본 사람은 압니다. 그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진시키는지, 그리고 결국에는 누구에게 해가 되는지 말입니다. 우울해하고 원망하고 화내는 시간들이 따지고 보면 아깝기 그지없는 시간들입니다. 슬퍼하고 미워한대서 뾰족하게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 버리고, 마음 상하고, 관계는 더욱 나빠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비우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워야 부처님 마음이 자라날 공간이 생기는 법입니다.
--- p.125

아무리 학식이 높고 교양이 넘친다 하더라도 욕심을 누르지 못하면 아름답지 못합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고 명예가 높다 하더라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추할 뿐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고 자꾸 없는 것만 탓하는데, 찬찬히 돌아보면 우리가 가진 것이 참 많습니다. 만족할 줄 아는 것, 감사할 줄 아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지혜가 아닐까요?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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