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사랑의 프로그램 썬라이즈

사랑의 프로그램 썬라이즈

: 자폐증 발달장애 치료의 작은 기적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00g | 152*215*30mm
ISBN13 9788992382168
ISBN10 899238216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베리 닐 카우프만
Barry Neil Kaufman
아내 사마리아와 함께 비영리 교육기관인 옵션연구소를 세웠다. 65개국에서 수백만 권 이상이 판매된 열두 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카우프만의 저작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웨인 다이어, 디팩 초프라 등의 찬사를 받았다.
자폐증으로 진단받은 아들 라운을 키우는 과정에서 ‘썬 라이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자폐증에서 벗어난 라운은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한 후 학생들을 위한 교육센터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옵션연구소와 미국 자폐증치료센터의 책임을 맡고 있다. 라운은 자폐증이나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돕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카우프만은 아들 라운뿐 아니라 트라우마 상태에 있던 아이 세 명을 입양하여 키웠다. 친아버지에게 칼로 찔렸던 아이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있던 아이는 아들로 삼았고, 엘살바도르에서 전쟁 트라우마를 겪던 열한 살 소녀는 딸로 삼았다. 그들은 카우프만 부부의 열정과 사랑으로 놀라운 회복과 발전을 이뤘다.
‘썬 라이즈 프로그램’은 아들 라운을 고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들의 교육 방식은 개인과 가족뿐 아니라 교육자, 치료자, 사업가들에게까지 퍼져나갔다. 카우프만은 이렇게 말한다.
“아내와 저는 스스로 성장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 속에서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삶은 선물이었습니다. 그런 삶을 살아낸 결과로서 우리는 도전에 직면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됐습니다. 단순히 답을 찾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놀라운 인생으로 갈아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게 하는 것이죠. 우리는 자신의 힘을 되찾고, 자기를 신뢰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삶의 태도와 방법을 가르칩니다. 행복은 선택입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우리는 사랑과 행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자 : 최영희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큰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썬 라이즈’를 알게 됐다. 큰아이와 책의 주인공 라운은 여러 모로 비슷했다. 아들 덕분에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살고 있다. 자폐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실주의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유지할 뿐이며, 현실주의자가 이루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위대한 역사적 발견이나 성취는 비현실적인 사람들의 잘못에서 온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현실감이 결여되었기에 지금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주위의 누구에게도 현실적이 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폐에서 나온 라운의 이야기」중에서

다른 임상의가 라운이 행복하게 원을 그리면서 돌고 있는 것을 보고 딱하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며 “불쌍도 하지!”라고 중얼거렸다. 나는 우리 아들이나 다른 자폐아들을 그런 식으로 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 아들은 마치 다른 별에서 방금 이곳에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 어쨌거나 우리는 아이의 독특함·기이함·신비로움을 보려고 했다. 그렇다. 그의 신비함까지도 보려고 했다. 그 임상의는 우리를 안됐다는 듯이 바라보며 이 상황이 초래할 불행한 결과를 우리에게 알려주려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정상인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하면서 그 두 아이에게 관심을 두고 우리 아들은 수용시설을 고려해 보라고 했었다. 결코 그럴 수는 없다. 우리는 그들의 눈을 통해서 아들을 볼 수는 없었다. 사마리아와 나는 계속 이야기했다.
“그건 그들의 판단이고 믿음일 뿐이야. 누구도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어. 이 전문가들조차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현실적인 생각이 아니라고 말할지라도 희망을 갖기로 했다. 희망 없이 우리는 해낼 수 없다.
---「기적의 탄생」중에서

나는 불행한 것이 나쁘다거나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해야만 한다거나 누구나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의 견해나 관점을 바꾸면 우리의 삶도 바꿀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이 불행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불행이 치명적이라는 사실이다. 불안이나 괴로움은 반가운 것은 아니지만 개인이나 공동체 구성원에게 좋지 않다고 판단되는 여러 상황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는 그런 감정을 흔히 동기 유발의 도구나 관심과 참여의 척도로 이용한다. 분노·갈망·증오·편견·질투 같은 형태의 불안감은 대단히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강간·아동 학대·약물 중독·마약 등도 불안감의 한 단면이다. 아픔과 고통을 내면에 껴안고 있으면 고혈압·혈액암·만성 대장염·편두통 같은 병이 된다. 불완전하지만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로 살았기 때문에 우리는 불행을 부추기고 뒷받침하는 온갖 가르침에 대항할 수 있었다.
---「순례를 시작하다」중에서

기대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조건을 부여하지 말 것. 이 태도로 라운과 함께하고 교류를 시도하기로 했다. 우리는 계속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시각을 유지하며 헌신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행동(몸을 앞뒤로 흔들고 돌리고, 손가락을 까닥거리는 등의 반복적 행동)’을 전적으로 받아들였다.
---「낯선 세계를 끌어안으며」중에서

11일째 되는 날 그 애와 함께 두 시간 이상 접시를 돌린 후에 사마리아는 그녀를 곁눈질하는 시선을 느꼈다. 그녀는 그 행동을 인정하고 조용히 칭찬했다. 그날 밤 우리는 라운이 스스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을 마치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처럼 축하했다.
---「스스로 만든 황홀경 속에서 살다」중에서

우리가 지도했던 한 워크숍에서 어떤 여성이 남편을 향해 “제발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없어요?”라고 간청했던 것이 기억났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사마리아와 나는 우리 아들에게 그런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그 애의 인생을 크게 다르게 하리라고 믿었다. 그 애의 행동을 흉내내고 진지하게 함께하는 것은 우리가 그 사랑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길이었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떤 태도로 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결론내렸다. 같은 행동이라도 판단하지 않는 태도가 없었더라면 그와 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들에게 다가가기」중에서

어떤 뇌졸중 환자들은 여전히 다리를 절고 장애를 가진 채 남아 있는데 왜 다른 어떤 환자들은 기적적인 도약을 할 수 있을까? 대부분 전문가들은 그런 도약이 가능한 이유를, 가장 어려운 수술과 치료를 성공으로 이끄는 근본 요인, 곧 강한 동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와 밀접해지도록 라운을 분발시킬 수 있다면 그 애는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새로운 채널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자료를 기억하고 단순한 훈련과 행동 조건을 따르게 한다고 해도 라운 스스로 배우려는 열망을 활성화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참여보다 더 강한 것이 필요했다. 다시 말해 라운 스스로 이 과정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자폐 밖으로 한 걸음」중에서

라운은 말하는 사람의 억양과 목소리를 아주 정확하게 흉내내는 능력이 있다. 어떤 때는 너무 똑같아서 섬뜩할 정도다. 그러나 이따금 들은 말과 전혀 다른 소리를 내기도 해서 그럴 때면 혀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확도와 상관없이 지금은 그 애가 소리를 이용한다는 것이 중요했다. 그애는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였지만 언어를 의미있게 사용하는 다음 단계는 꽤 어려워 보였다. 우리는 이 부분의 진전이 전적으로 그 애 자신의 동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아이 자신이 말하고 싶어한다면 적어도 알아들을 수 있는 비슷한 말을 할 수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음표 없는 교향곡」중에서

혼란스럽고 무력해짐을 느끼면서 라운을 보고 있는 동안 그 애는 손을 눈앞에 대고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의 5개월 전 같은 기괴한 소리를 내면서 마루 위에서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나는 라운 앞에 앉아서 그 애와 똑같이 행동했다. 나는 가끔씩 라운에게 말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 애의 소리를 따라하려고 했다. “라운, 아빠가 여기 있어. 엄마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 듣고 있니?” 그러나 대답이 없었다. 내 소리를 들었다는 표시도 하지 않았다. “라운, 나도 지금 너처럼 하고 있는 거야.” 그 애는 나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귀여운 우리 아가야, 나도 끼워줄래?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래? 너를 사랑한단다, 라운.” 나는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고 그저 내 아들과 그곳에 함께 있을 뿐이었다. “그래, 이제부터 아빠도 너와 똑같이 할 거야.” 나는 말을 그만 하고 그 애의 소리를 따라했다.
---「다시 퇴행하다」중에서

그것은 우리 선생님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라운에게는 가장 중요한 경험이었다. 자폐증에 관한 모든 권위있는 논평에서 예측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이다. 그 애는 자폐적인 의식 대신에 사람을 선택했다. 그 애는 자기 자극적 고집 속으로 움츠러드는 대신에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려 했다. 그 애는 포기하거나 마비되는 대신에 감정과 느낌을 보여주었다. 이번 주말에 라운은 그 애의 입장에서 보면 용기있는 행동을 한 것이다. 비록 혼란스럽고 약간 어리둥절하기는 했지만 결국 라운은 사람들과 그 세계를 선택한 것이다.
---「매일 새로 태어나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