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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706g | 140*205*35mm
ISBN13 9788950965754
ISBN10 89509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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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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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송섬별
더 잘 읽고 쓰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느끼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옮기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애너벨』,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 『너를 비밀로』,『자, 살자』, 『죽음의 스펙터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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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철 앤더슨은 어퍼오렌지 스트리트를 내달리고 있었다. 빠져나갈 출구를 찾아 절박하게 두리번거렸지만 길 양쪽에 줄지어 있는 집들은 전부 높은 담장과 전기 울타리, 보안장치로 철저히 둘러싸여 있었다. 시간이 없었다. 그들이 가게 안을 통해 거리로 나올 테고, 고작 100미터 뒤에 서 그녀를 추격할 것이다. 아빠 목소리를 들은 뒤로 살고 싶은 욕망, 살아서 부모님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새삼 절박해졌다. 엄마는 지금 날 얼마나 걱정하실까. 늘 정신이 없는 사랑스러운 우리 엄마.
왼쪽에 있는 상점을 끼고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집이 한 채 보였다. 하얀 말뚝 울타리와 예쁘장한 정원이 딸린 빅토리아 양식의 단층 주택이었다. 이게 마지막 기회였다. 엉덩이 높이의 울타리를 홀짝 뛰어넘었지만 신발이 울타리에 걸리는 바람에 레이철은 울타리 안쪽 화단 위로 고꾸라졌다. 떨어지면서 팔을 마구 휘저었지만 결국 엎드린 자세로 쭉 미끄러져서 푸른 티셔츠에는 정원의 축축한 흙이 묻어 널찍한 진흙 줄무늬가 생겼다.
레이철은 거리를 달려오는 그들의 눈에 띄지 않게 집 뒤쪽에 숨을 생각으로 서둘러 일어났다. 잔디 위를, 포장된 오솔길을, 흰색과 노란색, 파란색 꽃이 발랄하게 피어 있는 다른 화단을 넘어 달렸다. 숨이 턱턱 막혀 왔다. 집 뒤로 돌아가니 정자가 하나 나왔고 커다란 보랏빛 부겐빌레아 꽃이 빽빽하게 정자 위를 휘감고 있었다. 여기에 몸을 숨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부겐빌레아에 가시가 있다는 건 생각지도 못한 채 덤불의 크기만 확인하고 그 속으로 바로 몸을 던졌다. 덤불의 가장 안쪽으로 파고드는 동안 뾰족한 가시에 찔리기도 하고 팔다리가 길게 찢겨 피가 배어났다. 너무 아파서 소리를 죽여 울면서도 그녀는 부겐빌레아 잎사귀 뒤에 엎드려 몸을 숨겼다.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 입속으로 중얼거린 뒤 거리 쪽을 확인하려 고개를 돌렸다. 초록색 커튼처럼 짙게 드리운 부겐빌레아 덤불과 보랏빛 포에 둘러싸인 작고 하얀 꽃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들에게 들키지만 않았다면 여기는 안전할 거야. 아직까지는. 그녀는 팔에 박힌 가시를 빼려고 손으로 팔을 훑어 내렸다. --- pp.194-196

“그 친구들이 보엘브리 운동의 선두 주자였지. 내 커리어는 그런 친구들과 투어를 다니면서 시작됐다고. 잠도 승합차 안에서 자고, 스튜디오도 음반사도 없던 시절이었거든. 1980년대 후반에는 미니버스 뒷좌석에다 테이프를 싣고 다니며 팔았지. 승합차 운전부터 음악 하는 친구들 술 못 마시게 말리고, 먹을 거 사 오고, 세트 만들고, 앰프 고치고, 포스터 붙이고, 티켓 파는 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어. 빡빡했던 시절이긴 했지만 돌아보면 참 근사했어. 보엘브리는 아파르트헤이트에 저항하는 아프리칸스 음악을 말하는 거야. 이제 와선 믿기지가 않겠지만 어린 학생들이 그런 테이프를 수천 장씩 사 댔지. 교외에 사는 부모는 블레스 브리지스Bles Bridges의 사랑 노래나 듣고 있는 와중에 말이야. 그런 새로운 물결이 눈앞까지 바짝 다가온 그 시점에 애덤이 날 찾아와 동업자가 됐지. 우리 두 사람이 보엘브리 운동을 그럴듯한 음악 장르로 만들어 놓은 주인공이라고. 우리는 보엘브리를 주류 음악의 반열에 올려놓았고, 매니지 먼트에서부터 마케팅, 홍보까지 해냈지. 보엘브리 시장은 점점 커졌어. 그런데 오늘날의 아프리칸스 음악 시장을 보라고. 지난 5, 6년간 아프리칸스어 자체가 위기에 처했고 이제 신문을 보면 온통 애덤의 성추행 아니면 ‘드 라 레이De La Rey’(200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곡. 보어전쟁(1899-1902) 당시 보어인 즉, 아프리카너들을 이끌었던 ‘드 라 레이’ 장군에 대한 노래로, 전쟁이 끝난 지 한 세기가 지났는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프리카너의 역사적 영웅과 자부심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 히트했다는 소식뿐이잖아. 유행을 해도 앨범 전체를 찾아 듣는 사람은 드물어. 그 곡들 대부분이 섹스 아니면 술에 대한 얘기뿐인 거 알고 있나?” --- pp.277-278

주버트는 기존 체제하의 강력범죄부에서 지휘관을 맡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리설이 만난 상관 중 주버트는 가장 뛰어났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도 같다는 마음으로 그리설은 고개를 끄덕였다.
“4개월째 케이프타운 경찰기동대에 있으면 뭐하나.” 주버트의 말이었다. “사람도 없고, 일도 없어. 다들 나한테 무슨 일을 맡겨야 할지 난감해 하네. 존 아프리카가 말하길 내가 앞으로 승진은 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라고 했지. 새로운 체계하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해. 하지만 승진을 못 한다는 사실은 별거 아니야, 하지만 아무 일도 없이 빈둥빈둥 놀고 있자니……. 베니, 난 이제 이런 놀음으로 인생을 보내기엔 너무 늙었어. 경찰청장은 멍청한 협잡이나 일삼고 스콜피온스(범죄와 부패를 기소하는 역할 을 맡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비밀정보조직. 2009년 1월 해체되었다.)는 해체됐지. 게다가 인종 할당량은 매년 변해. 모든 것이 정치적으로 변해 가고 있네. 주마(제이콥 주마Jacob Zuma. 200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가 정권을 잡으면 코사족은 전부 내쫓기고 이제 줄루족 세상이 될 테고, 그럼 또 모든 것이 변해서 새로운 위계가 생기고 새로운 어젠다가 생기겠지. 당연히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날 테고.”
주버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박히는 가운데, 그리설은 그럼 이제 자신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아무 말 없이 주버트를 바라보았다.
“베니, 난 내 몫을 다한 것 같네. ‘새로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야. 이 나이에 무슨 새로운 수가 나겠어? 7월이면 나도 쉰 살이 돼. 누가 호주 경찰을 모집한다며 나를 보자던데, 내가 뭣하러 호주에 가겠어? 내 조국, 내 나라가 여기인데…….” --- pp.373-374

프란스만이 기대한 것 이상의 성과였다. “애덤을 몹시 사랑하셨나 봅니다.”
그녀는 프란스만 뒤쪽의 허공을 응시하며 고개를 살짝 끄덕인 뒤 다시 뺨을 훔쳤다.
“오랜 세월 동안 큰 상처를 받으셨을 겁니다. 계속해서 상처를 주었을 테니까요.”
“맞아요.” 속삭임에 가까운 작은 소리였다. 프란스만은 그녀가 이야기를 시작하길 기다렸다. 그러나 그녀는 침묵을 지켰다. 병실의 닫힌 커튼 밖에서 헬리콥터 소리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게 들렸다. 그는 소음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렸다.
“자책을 하셨을 겁니다. 전부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했을 거고요.”
알렉사의 시선이 프란스만에게 와서 멎었다. 여전히 침묵.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엔 외도를 일삼는 남자들이 있지요. 전염병, 중독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 말에 알렉사는 동의한다는 듯, 더 이야기해 달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에게 외도는 영혼을 치료하기 위한 약이었겠죠. 그런 사람들은 내면이 텅 비어 있습니다. 영혼에 결코 채워지지 않는 구멍이 뚫려 있는 셈이죠. 여자를 만나서 그 공허함을 잊으려고 한들 고작 하루 이틀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혐오 때문이겠죠. 일종의…….” 애써 표현을 고르자니 말이 잘 나오지 않 았다.
“인정 욕구.” 알렉사가 말을 받았다. 프란스만은 그녀의 말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뜸을 들였지만, 그녀는 또다시 기대감이 담긴, 거의 간청에 가까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맞습니다. 인정 욕구 때문일 겁니다. 어쩌면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람들의 내면은 어딘가가 망가져 있기 때문에, 완전해지고 싶어 하지요. 그러나 그 오래된 상처는 결코 낫지 않습니다. 매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때마다 상처는 점점 심각해지고, 치료약의 효과는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은…….” 그는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손을 이리저리 휘저었다. 이번에는 일부러 한 동작이었다.
“악순환이라고요.”
“그렇습니다…….” --- pp.502-503

“남편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의 내면에 있던, 거절당한 외로운 소년을 보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에요. 저는 잘 몰라요. 남편이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째서 그가 그런 상처를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든 상처에 꼭 이유가 있는 걸까요? 제 알코올중독의 원인이 뭘까요? 제가 가진 공포, 불안, 그리고 열등감? 저는 어린 시절을 생각해 봤죠. 그게 가장 쉬우니까요. 어머니, 아버지의 잘못이겠죠. 부모는 실수를 하는 존재예요.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만으론…… 변명이 되지 않아요. 문제는, 그런 문제들이 전부 제 안에서 기인한다는 거예요. 그건 저를 이루는 원자 중 하나예요. 그 원자들이 진동하는 방식, 주파수, 주파수의 높낮이와 음정…….”
프란스만은 그녀의 이야기가 어디로 향할지 감을 잡았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죠…….” 그가 그녀의 말을 거들었다.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는.”
“그는 변하지 않았어요.”
알렉사는 고개를 저었다. 그래요, 그는 변하지 않았어요. 프란스만은 ‘그래서 무언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거군요.’ 하고 그녀를 부추기고 싶었지만, 그녀에게 직접 말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알렉사는 무척 피곤하다는 듯이 천천히 쿠션에 등을 기댔다.
“모르겠어요…….” 깊은 한숨.
“뭘 말입니까?” 작은 목소리로 부추겨 보았다.
“우리에게 그럴 권리가 있나요? 우리에게 맞는 사람이 되도록, 그래서 그들이 우리 자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도록, 그들을 변화시킬 권리가요? 그건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게 아닐까요? 제 약점이 그의 약점과 만났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좀 더 강한 사람이었다면…… 아니면 그가 좀 더 강했더라면. 우리의 비극은 그 조합에 놓여 있었어요. 각자의 약점이 서로를 더욱 나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었죠. 우리는…… 잘못된 화학반응을 일으킨 셈이에요…….”
프란스만에게 주어진 15분은 끝나 버렸다. “그래서 그 대가로 뭔가를 해야 했군요.” 그가 말했다. “누군가 무슨 일이라도 해야 했던 거겠죠.”
“아뇨, 그러기엔 이미 너무 늦어 버린걸요.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습관이 되어 버렸고, 그 패턴 역시 고착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순 없었어요. 어떤 지점을 지나고부터는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니까요.” --- pp.504-506

‘다른 사람이 생겼어, 베니.’
그리설은 그게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나가 대답했다. ‘누군지는 상관없어, 베니. 정말 미안해, 그냥,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개소리. 세상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는 일 따위는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6개월 동안 술을 끊으라고 요구하더니, 그사이에 남자를 만났다. 그놈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패 죽여 버릴 것이다. 누군지 찾아내서, 미간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겨 버릴 것이다. 아마 일터에서 만난 풋내기 변호사이겠지. 자기만의 여자를 가질 만한 능력이 안 되니까 경찰관의 아내를 유혹하려고 양복을 빼입고 BMW 따위를 타고 거들먹거리는 놈들. 그 개자식을 꼭 죽일 것이다.
“정말 미안해, 베니.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그 말을 듣자마자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러고는 다시 자리에 앉아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장난이었어.” 하기를 기다렸다. 그 충격적인 고백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는 6개월간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으니까, 이제 안나가 그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할 수 있도록 그는 이곳을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안나는 그 말 대신 두 눈에 자기 자신을 연민하는 눈물을 가득 담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머릿속에 수없이 많은 생각이 스쳤다. 그는 오늘 거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싶은 지독한 욕구와 156일이나 싸워 이겼다. 그동안 생활비를 지불하며 가족을 챙겼다. 그는 해야 할 일을 전부 했다. 그런데 어떻게 안나가 이럴 수 있지? 안나에게 그럴 권리가 있나? 하지만 그녀는 눈물이 고인 눈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라는 듯이 그를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었고, 마침내 안나의 말에 담긴 의미가 엉망으로 지어 놓은 집처럼 무너져 내리기 시 작했다. 그는 의자에서 일어나 자리를 떠났다.
“베니!” 그녀가 소리쳐 불렀다.
지금부터 술을 마실 거야. 그 말을 그녀에게 하는 대신 그는 계속 걸었다. 레스토랑을 나와 차를 향해, 찢어진 셔츠와 덥수룩한 머리를 한 채로 걸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들리지 않았다. 오로지 분노만을 느꼈다. 모든 것이 아무 소용없었다. 지금까지 한 일이 통째로 무의미한 일이었다.
--- pp.55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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