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문화와 코뮌주의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문화와 코뮌주의

문화과학 이론신서-53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38g | 153*224*30mm
ISBN13 9788986598841
ISBN10 89865988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코뮌사회에서는 생산능력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향유능력의 발전이 중시된다. 이 능력은 무엇보다 개인적 능력, 개인적 생산력의 발전이다. 다시 말해 유적 존재로서 인간의 인간적 역능의 발전인 것이다. 이것은 코뮌주의가 추구하는 사회가 곧 문화사회임을 말해준다. 그것은 필요성의 영역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 자신은 가치생산에서 벗어난, 즉 비-임금노동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활동, 다시 말해 ‘그 자체의 목적’으로서의 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코뮌주의가 자본주의를 지양하여 만들 사회가 문화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은 따라서 문화적 활동이 중심이 된 삶을 통해 그 사회의 주체들이 다양한 주체적 역능들을 강화하여 자본주의적 삶으로의 회귀를 거부할 수 있는 힘을 갖추기 위함이기도 하다.” --- p. 39

“최근에 들어와 한국에서 문화는 주로 시장에서, 시장에 의해, 시장을 위해 존재하는 듯하다. 오늘 문화는 판타지 소설이나 블록버스터 영화, 컴퓨터 게임의 형태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직접 상품이거나 자동차나 아파트와 같은 고가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가 아니면, 상품 구매를 촉진하는 광고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주력 산업이며, 개인의 노동력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징적 자본이다. 문화가 이처럼 거의 배타적으로 시장과의 연관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근래에 들어와서 시장이 일 년 내내 그것도 하루 스물네 시간 통 털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와서 지배하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 p. 138

신자유주의가 강화됨에 따라 한국사회는 사회적 공공성이 더욱 붕괴하고 대중에 대한 착취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런 국면에서 진보운동은 사회적(문화적) 공공성 사수 등 신자유주의 반대운동을 지속할 수밖에 없지만 ‘지적, 도덕적 지도력’을 확보해야만 성장의 전망을 가질 수 있다. 문화운동에서 이런 지도력은 전문 및 일반 대중에 대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 과정에서 사회미학의 실천과 교육운동에의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모든 운동은 대안문화 운동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대안문화는 자본주의적 삶의 극복을 전제할 때 그 모습을 찾을 수 있으며, 따라서 문화사회를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 오늘 문화운동의 최대 과제는 대안문화와 문화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다.
--- pp. 359-36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