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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 홍대 카페가 들려주는 7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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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357g | 153*224*20mm
ISBN13 9788996150015
ISBN10 8996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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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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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페를 세간을 휩쓰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인테리어와 음악과 메뉴의 집합체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람으로 치자면 액세서리에 불과하다. 사람에게 저절로 배어 나오는 분위기처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카페들마다 제각기 다른 공기를 갖고 있고, 제각기 다른 햇살을 갖고 있다. 카페도 결국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곳만의 공기와 햇살은 카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꿈과 열정이 공간을 통해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꿈과 열정은 한순간에 번쩍 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빗물이 소리 없이 땅속을 흘러 개천으로, 강으로 변신해 가듯 매일 조금씩 소소하게 흐르는 것이었다. --- 「머리말」 중에서

‘룸앤카페는 나에게 뭐다’라고 생각해요?
룸앤카페 2 기쁨이자 생활이죠. 그런데 카페에 있다 보니 아까도 말했지만 아주 다양한 사람을 만나거든요. 예전에는 몰랐던 직업을 알게 되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아, 저런 일도 있구나. 나도 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리고 배우는 게 있고요. 이런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공간이에요, 저에게는. 지금은 카페 주인으로서 이 공간에 있지만, 제 인생의 주인으로서 나중에 뭘 하겠다는 영감을 받거든요. ---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룸앤카페」 중에서

또래의 친구들이나 어린 친구들 중에는 사장님이 더 블루스와 폴 버터필드를 시작하려고 생각할 때 서 있던 지점에 있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런 친구들이 와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해주겠어요?
블루스+폴 커피만 볶아서 판매하는 가게가 없다 보니까 어떻게 더 블루스를 시작하게 됐느냐는 질문을 가끔 받아요. 커피를 볶으려면 볶는 걸 시작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해야 해요, 라는 물음에는 너무 많은 정답이 있잖아요.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기를 잡으면 되는 것처럼요. 물론 그게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요? --- 「커피향을 머금은, 꿈을 향해 가는 더 블루스+폴 버터필드」 중에서

그렇다면 수카라는 사장님에게 뭘 주나요?
수카라 자극을 주죠. 그런데 저 혼자의 자극이 아니고요 손님들하고도, 우리 직원들하고도, 이 공간에서 전시하는 작품하고도 주고받죠. 저 혼자 여기 앉아 있으면 자극이 없겠죠. 자극을 받고 제가 뭔가를 하면 그게 전달되는 파동을 느낄 수 있는 거죠. 그러면 그게 또 저한테 돌아오잖아요. 그것뿐만 아니라 저는 항상 직원들한테 하루에 하나씩은 뭔가 바꾸라고 이야기해요. 공간은 계속 움직이고 있어야 하거든요. 정말 작은 거라도 뭔가 변해 가야 해요. 작은 꽃병에 오늘은 이 꽃을 꽂아 보자, 하는 것도 괜찮아요. 어쨌든 그런 작은 하나하나가 변해 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분명히 있어요. --- 「작은 변화가 파동을 만드는 수카라」 중에서

그랬어요? 그럼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카페이야기 사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어찌하다 광고디자인과를 들어갔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업이라고는 일러스트 강의 딱 하나밖에 없었거든요. 그림만 죽어라 그리고 나머지는 등한시해서 졸업을 겨우겨우 했어요. 그 수업이 제겐 오아시스 같았죠.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안 맞지만 학교를 그만두지 않고 다닌 게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회사 다닐 때도 그랬고요. 그리고 하고 싶은 걸 놓지 않고 열심히 했으니까 결국 원하는 그림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잖아요.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걸 알아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버스를 채워가는 감성이 있는 카페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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