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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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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153*224*20mm
ISBN13 9788993474046
ISBN10 89934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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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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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삶에 드러나는 가치관이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다. 비슷한 의식주 생활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삶에 숨어있는 가치관은 달라야 한다. 달라야 한다고 말하기보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비신자들 중에도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고, 때론 더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하물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더 말해 무엇하랴. 그리스도인들이 비신자들과 일상생활에서 구별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안타깝게도 그 차이는 기독교 신앙이 종교적인 도구가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자녀들의 생일 때면 예배드린다. 목사님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주기를 원한다. 매장을 오픈할 때도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이 사업을 축복해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 양육에 필요한 가치관이나 가게에서 일할 때 비춰지는 가치관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장 심각한 예는 입시와 취업을 위한 기도회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입시문제는 교육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 때문에 생겨난 것이고, 취업난도 건전한 직업관의 부재로 인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과 직업에 대한 생각을 보면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별반 다르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뿐.--- pp.15-16

성경적인 패션을 말하기는 어렵다. 십자가 무늬를 잔뜩 집어넣는 것이 성경적인 패션은 아니다. 잘못 오해하면 성경적인 패션을 종교적인 의상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성경적’이라는 말은 일반은총을 통해 만들어진 온갖 패션들에 울타리를 쳐주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이 옷을 만들거나 팔 때, 또 사서 입을 때 앞서 말한 기준을 고려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경적인’ 패션이다. 별 생각 없이 옷을 사 입는 사람에게 패션을 성경적으로 이해하라는 것은 쓸데없이 부담만 주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외모나 옷차림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신경 쓰면 그만이다. 그러나 쇼윈도를 지날 때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싸우거나 광고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끌려가는 사람들은, 패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세속의 흐름을 거부하려는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pp.76-77

한번은 절친한 자매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순간 이혼주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혼하도록 이끄는 주례가 아니라 이혼을 막는 주례였다. 말씀을 준비하고 성도들에게 자매 집으로 모이라고 부탁했다. 이날 모인 교인들은 이혼으로 겪을 자녀들의 고통을 이야기하며 이혼을 강하게 만류했다. 양가에서는 이혼을 어느 정도 원하고 있었지만 그리스도 몸 된 교회 식구들은 절대로 말렸다. 그러나 사람이 말린다고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준비한 이혼주례사를 읽었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것이 온전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혼은 하나님의 창조원리가 아닙니다. 죄악으로 인해 생긴 현상입니다. 이혼은 배우자의 간음죄에 대한 징계를 위해서 생긴 규정으로, 하나님이 명령한 규정이 아니라 허용하신 규정입니다.
두 사람이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결혼해서 하나가 된 것을 취소한 것입니다. 그 동안 갈등을 볼 때 이혼한다는 것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의 사유가 하나님이 이혼을 허용한 사유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이혼을 결정한 것은 두 사람의 성격 차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이혼하는 풍조를 따라하고 있는 겁니다. 성경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했습니다. 지금 두 사람은 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모든 죄악은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그 차이를 분명히 말해주는 것이 교회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분에게 하나님의 뜻에 맞추도록 권면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두 사람을 위해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 두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결정을 하고 있음을 아뢰고 마음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pp.112-13

지금까지 우리는 신앙생활을 종교적인 삶으로 이해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교회에 잘 가고, 교회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 등이다. 그래서 신앙이 좋다는 사람들이 종교적인 영역에서는 구별된 모습을 나타난다. 그러나 일상의 생활은 우리의 믿음보다는 우리가 익숙한 사고방식이나 주변의 생활양식을 따라서 이루어지고 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크리스천이지만 일상의 삶을 보면 믿음이 없는 주변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그런 크리스천을 보고는 별로 놀라지 않고 도전을 받지도 않는다. 감동을 받지 못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은 모두가 공유하는 일상의 삶에서 무언가 다른 기준에 입각한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것이 자기들이 따라가기 힘든 일이라면 그런 사람을 존경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믿음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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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성장 아닌 성숙을 이야기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사회 전반의 기류가 그리스도인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기 시작한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돌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생활신학, 일상의 신학을 제기합니다. 그리스도인을 향한 도덕적 기준과 윤리적 기대가 사뭇 엄격해지고 있는 이때, 예수의 제자를 자처한다면 더 이상 신앙인에게 내외의 분리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현재를 갱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이 책이 아름답게 쓰임받기를 기원합니다.
옥한흠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원론에 빠져 세상에서의 일상적인 삶을 영적인 생활로 이해하지 못하고, 신앙과 삶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큰 우를 범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구체적인 일상의 삶 속에서 어떻게 우리가 신앙적이 될 수 있는지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줄 것입니다.
방선기 목사님의 글은 신학자답지 않게 재미있고 읽기 쉽습니다. 그는 생활 속의 신앙, 성경, 신학이 무엇인지 얘기해줍니다. 언제나 그의 관심은 신앙과 일상적 삶의 일치입니다. 기독교 서적은 넘쳐나지만 이런 책은 매우 드문 현실에서 이 책은 교육, 결혼, 직업, 돈, 사역에서 죽음 문제까지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면 평소에 고민하고 의문에 부딪혔던 삶 전반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크리스천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박성수 (이랜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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