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커피 한 잔의 힘

커피 한 잔의 힘

: 커피가 병을 예방한다

리뷰 총점7.6 리뷰 19건
베스트
건강에세이/건강기타 top100 28주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04g | 153*224*20mm
ISBN13 9788992371070
ISBN10 89923710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윤숙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사회학과,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사회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에코페미니스트들의 모임인 '꿈꾸는지렁이들의모임(꿈지모)'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지은 책으로『꿈꾸는 지렁이』(공저, 환경과생명사), 옮긴 책으로는『정치생태학』(공역, 도서출판 당대),『자연의 죽음』(공역, 도서출판 미토)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많은 의학자들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편이 약을 먹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비만증을 예방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정부 또한 이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BMI(비만지수)를 줄이기보다 점점 높아지는 ‘욕구’에 쫒기고 있다. 도로는 위험하기만 해서 일주일에 한번 조깅하기도 곤란할 지경이다. 진실로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건강관리는 한계에 놓여 있는 상태다.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자신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좋은 방법은 없는 것일까. BMI 지수가 비만 수준을 가리키는 사람, 램 수면 운동 장애가 의심되는 사람, 발이 근질거려서 잠을 잘 못 자는 사람, 간염 바이러스 캐리어(보균자 및 환자), 술을 끊으려고 하는 사람, 심지어 건강에 전혀 불안을 느끼지 못 하는 사람이라도 여차할 경우를 대비해 질병을 예방해 주는 커피를 마시기를 나는 권하고 싶다. 커피야말로 실로 유례를 찾기 힘든 약용 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알려진 카페인의 효능 외에도 최근에야 확실해진 효능에 얽힌 이야기들도 아주 많다. 반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 그 이유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커피를 많이 마시면 위가 쓰리거나 가슴이 울렁거리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커피를 맘 편히 마시는 비결이 없는 것도 아니다.
1장에서 썼듯이, 커피를 볶는 시간이 길어도 카페인 성분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떠올려보자. 커피를 마실 때에는 카페인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의약품으로서의 카페인 일일 섭취량은 900㎎이 표준적이다. 한 잔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약 100~150㎎이므로 하루에 5~10잔이 넘지 않게 하여 의약품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적정량이므로 설사 그보다 많이 마신다 해도 지장은 없겠지만 내 몸에 맞는 ‘맞춤형 커피’의 관점에서 보면 자기에게 맞는 적정량을 정해두는 것도 좋다.
하루 10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것을 권한다. 디카페인 커피도 카페인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한 잔에 30㎎ 정도의 카페인이라면 열 잔을 마셔도 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셈이다. 하버드대의 역학 조사에서는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 하루 여섯 잔 이상을 마셨을 때의 부작용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혀졌다.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커피는 병의 예방 효과가 적다고 한다. 커피 향만 나고 카페인 이외의 유효 성분들은 줄어드는 원리이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당뇨병이나 간암 예방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데 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나무’가 발견되기도 했다. 2004년 디카페인 커피나무가 브라질의 한 연구자에 의해 발견되어 '네이처'에 소개되었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나무는 재배가 어려워서 상품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다.
카페인에 강한 체질을 가진 사람은 카페인의 양을 늘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다. 베트남 로부스타종 원두 10g 중에 카페인 함량은 200㎎에 가깝다. 이것을 블렌드한 레귤러커피의 경우 한 잔 당 카페인 함량을 200㎎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아이스커피로 마시면 된다. 그렇게 하면 커피만으로 하루에 1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하루의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분 블렌드’ 커피의 핵심이다. 카페인에 강한 사람, 약한 사람, 카페인을 필요로 하는 사람,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에 따라 자신의 건강 지향에 맞춘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해 보자. 오래고도 새로운 카페인의 ‘셀프 메디케이션’으로 걱정 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북미에서는 영국 해군 선장이 보스턴 주변에 커피를 가져가서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당시는 커피보다 홍차의 인기가 더 높던 때였다. 그러나 1773년 영국 정부가 홍차에 높은 관세를 부여하는 차 조례가 제정되자 상황은 돌변하였다. 홍차의 가격 상승에 분노한 보스턴 시민이 아메리카 인디언으로 변장하고 항구 내에 정박해 있던 두 척의 동인도 회사 선박을 습격, 342개의 차 상자를 바다에 내던져 버린 이른바 ‘보스턴 차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미국인의 반영 감정은 급속히 높아졌고, 이후 미국인이 수시로 즐기던 음료는 홍차가 아닌 커피로 바뀌게 되는 일대의 사건이었다.
여담이긴 하지만, 커피를 둘러싼 영미간의 전쟁은 끝난 적이 없다. 최근의 예로, 보스턴의 의학지가 ‘커피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심장병과 관련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한 데 대해, 런던의 의학 잡지는 ‘그렇게 많이 마시면 심장병에 걸린다’고 반론을 한 것이다. 이 둘의 차이는 아마도 조사 대상의 차이에서 온 것 같지만 어쨌든 대항해 시?에 홍차와 커피를 가지고 싸운 영국과 미국의 형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