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 양장 ]
리뷰 총점9.4 리뷰 12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4주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2600711
ISBN10 89626007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기수
해방둥이 산골 소년이었던 그는 배움에 대한 열망 하나로 열두 살에 혈혈단신 상경했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독일 튀빙겐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배움과 학문'이라는 일관된 기준에 따라 삶의 길을 걸어오며, 1984년부터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교육자로서 후학양성에 힘썼다. 2001년에는 국제적으로 학문업적을 인정받아 '훔볼트학술상'을 수상했고, 인권옹호와 법률문화 향상 및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법률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2008년부터 고려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국제화된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저자 : 송상엽
어린 시절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그는 대전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그후 과학과 법학을 모두 하고 싶어 다시 서울법대에서 공부했다. 입법자료 수집차 네덜란드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를 방문하고 '세계적인 법률가'의 꿈을 품었다. 토종 한국인으로서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마침내 그 꿈도 이뤄냈다. 유엔 국제재판소(UN-ICTY) 검찰청 전자재판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과와 이과를 모두 공부한 그가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다음에 커서라고요? 정신 차리세요. 엄마는 다 컸어요! 아니, 다 큰 정도가 아니라 푹 익었다고요." 딸아이에게 그것은 당연한 반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나 역시 그 나이 때에는 미래의 가능성이란 오직 젊음에게만 허락되는 특권이라 믿었으니까요. 하지만 중년이 된 지금, 나는 그런 생각에 결코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씩씩거리며 소리쳤습니다. "그렇지 않아! 너는 내가 끝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는 아직 성숙하는 중이고, 지금 내 인생의 다음 장을 쓰고 있어. 내가 어떻게 될지 두고 보라구!" ---p. 23

'내가 누구라고?' 나는 혼자서 생각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이라고? 지금 뭐라는 거야? 그건 내가 아니야! 나는 커서 주지사 부인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 사실 주지사 부인이라면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겠지요. 여대생들 중에는 장래에 주지사나 대통령이 될 만한 남편감을 찾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달랐습니다. 누구누구의 부인이 아니라 나, 마리아 슈라이버로 언제까지나 남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혼 후에도 남편의 성(姓)을 따르는 대신에 여전히 처녀 시절 성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마리아 슈라이버 기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현실이었고 나는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p.146

50년이 흐른 지금, 내가 그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가끔 되돌아보게 된다. 그것이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 최초의 중요한 선택이었던 듯싶다. 물론 그 이후에도 내 인생에는 결정적인 선택의 갈림길이 여러 차례 있었다. 상급학교 진학, 결혼, 유학, 교육자의 길, 네 번에 걸친 총장선거 출마와 당선…. 이 모두가 내 인생을 좌우하는 선택들이었다. 선택을 하는 데에는 사람마다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나의 경우 모든 결정과 행동에는 '배움과 학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 나는 일관되게 배움의 길을 택했고, 행동했고, 그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 아마도 그것이 산골 소년이던 나를 지금의 나로 이끈 토대가 된 것 같다. ---p. 165

나의 삶이 항상 꿈과 일치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겠다. 나의 삶은 항상 도전과 실패, 그리고 간혹 있었던 성공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었다. 나는 좌절하거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늘 '만도내근(萬道耐勤)'이라는 글귀를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인내와 근면성실로 임한다는 뜻이다. 여러 번 실패하더라도 툭 털어버리고, 일어나 다시 노력하라. 이것이 꿈에 다가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p. 169

설혹 선택이 결과적으로 잘못되어 먼 길을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더 빠른 길처럼 보이는 길이 주지 못하는 것을 주기도 한다. 내가 전자공학을 공부하지 않고 바로 법학만을 했더라면, 결코 유엔 국제검찰청에서 Legal Technology 분야의 최고책임자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우리의 꿈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래서 삶이란 원래가 늘 새로운 궤도수정이 필요하고, 또 늘 새로운 꿈을 갖게 한다. 진로 때문에 잠 못 이루는 학생들, 이상과 다른 현실 앞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고민은 당연한 것이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p.1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만 보고도 가슴이 설렜다.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정말 그렇다. 인생에서 꿈이란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갓 잡아 올려 펄떡이는 생선처럼 싱싱하게 가슴속에 살아 움직이면서, 내가 성숙하는 만큼 꿈도 따라서 성숙해가고, 하나의 꿈을 이루고 나면 거기에서 또 하나의 꿈이 새롭게 잉태되곤 한다.
하지만 때로 꿈은 우리를 아프게 한다. 쭉 뻗은 고속도로를 시속 120킬로미터로 질주하듯, 꿈을 향한 여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대로라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여자의 인생은 특히 더 그렇다. 누군가의 엄마이고 아내이기에, 내 꿈은 접어두어야 하는 시간들이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바로 그런 경험을 했던 한 여성의 자기고백이자, 성장스토리다. 오직 자신의 실력과 노력으로 간절히 원하는 꿈의 자리에 올랐지만, 누군가의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그 정점에서 내려와야만 했던 뼈아픈 과거를 그녀는 담담하게 토로한다. 엄마가 한물갔다고 말하는 십대 딸아이를 향해 "그렇지 않아! 너는 내가 끝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고 거침없이 외치는 부분에서 나는 가슴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과 통쾌함을 느꼈다. 나이가 몇 살이든 더 이상 꿈꿀 자격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걸 새삼스럽고도 예리하게 일깨워주는 외침이다.
꿈을 이루기엔 외모가, 학벌이, 나이가, 주위환경이 걸림돌이 된다며 자포자기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라. 그리고 바로 오늘부터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라.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는 자에게 문을 열어두고 있다. 당신 쪽에서 먼저 그 문을 닫아버리지 않는 한, 그 문은 언제까지나 열려 있을 것이다.
이영란 (배우,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커리어우먼으로 승승장구하다 주지사가 된 남편 때문에 하루아침에 자신의 일을 잃고 '주지사 부인'으로 눌러앉게 된 여자. 남들이 설사 그 타이틀을 부러워할지언정, 정작 본인은 태클을 당해 영광을 빼앗기고 경기장 밖으로 퇴장당한 선수처럼 억울해한다. 자신이 밟지도 않은 브레이크 때문에 인생에 갑작스레 제동이 걸려버린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그녀는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방황한다.
그래도 결국 그녀는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전에 꾸지 않았던 새로운 꿈을 가슴에 품은 채…. 한번 멈추어보았기에, 한번 좌절해보았기에, 그녀는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을 것이고 더 높이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비상은 외적인 차원이 아니라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가 하는 내적인 차원의 비상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그녀보다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나 역시 정치인의 아내로서 저자와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던 터라, 이 책의 메시지와 울림이 더욱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어떤 이유로든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송현옥 (연극인,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