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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성전을 헐다

평신도, 성전을 헐다

: 2001-2008 평신도 아카데미 강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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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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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86g | 148*210*30mm
ISBN13 9788946039933
ISBN10 894603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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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는 갈릴래아 민중과 함께하시다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신 예수의 삶을 살고자 하는 기독인들이 연대하여 사회변혁과 교회갱신을 위해 일하고, 실천적인 참여를 통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며,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보전하여 더불어 사는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창립되었다. 기독인연대는 이러한 목적에 찬동하여 가입하는 평신도 회원들로 구성되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2000년 9월 기독시민사회연대 평신도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으며, 2001년 불교, 천주교 단체와 함께 종교 NGO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제1기 평신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03년 정식으로 창립 총회를 열었으며 그 후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 새만금 사업 반대운동, 노동탄압 반대운동,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 반대운동, 한미 FTA 반대운동, 대운하 사업 추진 반대운동,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운동 등의 현장에서 앞장서왔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제1부의 제목 “그분은 먼저 갈릴래아로 가셨다”에서 ‘그분’은 예수를 의미한다. 마르코복음에서 부활한 예수는 제자들에게 갈릴래아로 오라고, 자신은 먼저 그곳에 가 있겠다고 말씀하신다. 가난한 자, 멸시받는 자, 핍박당하는 자들이 사는 땅 갈릴래아가 바로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있어야 할 곳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 책의 제1부는 갈릴래아가 아닌 성전과 권력의 땅 ‘예루살렘’을 지향해온 기독교와 신학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제1강 “현대 신학의 흐름”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대변되는 현대 신학의 흐름을 정리하고 교계에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킨 ‘역사적 예수’ 연구를 소개함으로써 아직도 우리 교계에 뿌리 깊은 전근대적인 신학관의 해체를 촉구한다. 제2강 “영성에 대한 비판적 소고와 창조 영성 엿보기”는 힐데가르트나 에크하르트 같은 신학자와 명작 영화, 고흐의 그림 등에 드러난 창조 영성 신앙을 통해 ‘영성’이 결여된 오늘날 신앙의 현실을 돌아본다. 제3강 “신화와 현실”은 신화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심오한 통찰로 기독교 신앙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신화적인 속성과 그 기능을 되새기게 한다. 제4강 “다른 종교에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가?”는 특히 한국 교회에서 민감한 문제인 ‘구원론’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이 장의 필자이며 ‘강의석 군 사태’로 목사직을 반납하기도 했던 류상태 연구원은 초대교회사 전체를 알기 쉽게 재구성하며 기독교의 본 모습과 ‘다른 종교에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라는 초대교회 선언의 함의가 무엇인지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제5강 “정통 속의 이단, 이단 속의 정통”은 예수와 초대교회가 본질적으로 ‘이단’이었음을 지적하며 오늘날 혐오와 기피의 대상이 된 이단과 정통의 개념을 재정립한다.

제2부 “맘몬이냐 하느님이냐”에서 맘몬은 고대 중동지역 물신(物神)의 이름이다. 예수는 “하느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라는 선언으로 기독교의 대사회적 태도를 천명했다. 제2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으로서 외면해서는 안 될 정치사회경제적 문제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제6강 “아래로부터의 구조조정을 시작하라”에서 강수돌 교수는 IMF체제하에서 이뤄진 ‘구조조정’의 의미를 신자유주의의 광풍을 뚫고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아래로부터의 구조조정’을 제안한다. 제7강 “자본주의와 기독교, 공존은 가능한가”는 탐욕을 가장 중요한 작동기제로 삼는 자본주의와 기독교의 공존이라는 오래된 논쟁점에 대한 역사적·정치적·종교적 진실을 간명하고도 유려하게 꿰뚫고 있다. 제8강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는 오늘의 시대정신인 신자유주의를 정의하고 흔히 자본주의의 시조로 오해받는 칼뱅의 경제 신학을 통해 이를 비판한다. 제9강 “친일·친미 기독교의 죄책 고백은 가능한가”에서는 현대 한국교회사를 연구해온 김승태 목사가 아직도 청산되지 않고 있는 한국 교회의 친일 협력 문제와 고질적이고 편협한 친미 사대주의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지 제시한다. 제10강 “평화 군축과 올바른 한미 관계”는 미선이·효순이의 죽음, 이라크 파병 등으로 다시 한 번 화두로 떠올랐던 한미관계가 선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고 지향점은 어디인지를 짚어본다. 제11강 “생명공학과 종교의 도리”와 제12강 “배아 복제에 따른 생명윤리 판단 근거”은 황우석 사태를 정점으로 우리 사회를 달궜던 생명윤리 논쟁을 과학적·종교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제3부는 “하느님은 고아와 과부의 하느님이시다”라는 성서의 선언으로 시작한다. 그 시대의 대표적 약자를 의미하는 ‘고아’와 ‘과부’. 하느님의 똑같은 형제자매로서 우선적인 관심과 배려가 기울여져야 하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약자는 누구인가? 제13강 “장애여성의 역사는 차별의 역사다”와 제14강 “장애인 문제 바라보기”에서는 장애인, 특히 장애여성을, 제15강 “이주노동자, 인권은 평등한가”에서는 점점 늘어나는 이주노동자들을, 제17강 “비정규직, 같은 품삯을 받을 수 있는가”에서는 ‘이랜드 사태’와 ‘기독교 기업윤리’를 화두로 수많은 비정규직들을, 제18강 “거듭나는 기독교 공동체를 위해”에서는 성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성 소수자들의 문제를 제시하고 고민한다.

제4부 “제2의 종교개혁을 모의하라”는 교회 내에서 평신도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재조명하여, 그동안의 제도적 에큐메니컬 운동의 한계점을 짚고 새로운 대안들을 ‘모의한다’. 성공회대학교 권진관 교수는 기독교가 말하는 “성령의 시대”란 바로 이러한 평신도들의 시대, 곧 민중의 시대이며 “하느님의 나라”란 모든 이들이 막힌 담을 넘어 친구가 되는 나라를 가리킨다고 말한다.
제19강 “예수 운동, 교회, 평신도”는 교회의 역사를 되짚으며 기독교가 어떻게 위계질서화되었는지, 또 평신도의 위상이 어떻게 다시금 복권되어왔는지를 보여준다. 제20강 “평신도와 만인사제직”은 교회를 구성하는 새로운 원리로 ‘카리즘(은사)’과 그 예시로서 헝가리의 보코르 공동체를 제시한다. 제21강 “평신도의 ‘목회’, 그 가능성은?”에서는 반발과 부작용이 심할 수 있는 ‘교회 해체’보다는 ‘교회 재구성’이라는 보다 온건하고 현실적인 교회 갱신 전략을 논의한다. 제22강 “일하는 평신도가 변혁의 주체들!”에서는 노동 문제를 통해 새로운 신앙과 삶에 대해 눈 뜬 저자의 경험을 통해 예수와 우리보다 먼저 헌신한 선배 ‘평신도’들에 대한 부채감을 일깨우고 있다. 제23강 “교회와 기독교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는 2004년 평신도아카데미 강좌에서 있었던 목회자와 평신도 간의 토론을 실은 것으로, 진보적이고 ‘평신도 중심적인’ 교회를 만들어갈 때 목회자와 평신도 양쪽의 고민이 무엇인지 모두 들어보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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