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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관음경

기적의 관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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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2*200*20mm
ISBN13 9788995430576
ISBN10 899543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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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히로 사치야
본명은 마쓰하라 요시히코(增原良彦). 도쿄대학교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불교 교리를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데 애써온 불교학자로서 현대인들이 불교를 삶의 든든한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참신하게 불교 경전들을 해석해내고 있다. 그의 책들은 국내에도 다수 소개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행복의 발견』, 『석가와 만난 예수, 예수와 만난 석가』, 『붓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불교우화』, 『만화로 보는 불교』, 『수필로 쓴 불교』, 『차나 한잔 들고 가시게』 등이 있다.
역자 : 이미령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불광불교대학 전임강사, 번역가, 북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집필과 강의와 번역을 하고 있다. 불서읽기 모임인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과 동산불교대학의 ‘니까야 7년 읽기’를 이끌고 있으며, 법보신문에 ‘이미령의 여운 깊은 책 읽기’와 불교포커스에 ‘이미령의 바랑 속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그리고 BBS 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보리살타의 서재’에서 불교서적을 소개하고 있으며, BBS TV 파워특강 ‘이미령의 붓다 이야기’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대당서역기』를 비롯하여 『행복의 발견』, 『붓다 그 삶과 사상』, 『경전의 성립과 전개』, 『본생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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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관음경』은 기적을 노래한 경전이다.
그와 동시에 『관음경』은 대중적인 경전이다.
확실히 그렇다.
그렇지만 ‘기적을 노래한다’라는 것과 ‘ 대중적인’이라는 것을 뭉뚱그려서 『관음경』을 어린아이나 어르는 정도의 가르침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관음신앙의 공덕-기적-을 그림연극이나 허구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곤란하다’라는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 적어도 나는 『관음경』을 그런 식으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내 생각을 미리 밝히자면 『관음경』은 어엿한 불교 경전이기 때문에 ‘기적’에 대해서 발언하고 있는 이면에는 상당히 불교다운 견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을 간과해버리면 우리는 『관음경』을 오해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p.14

관세음보살이 소리를 듣는 부처님이라면 그것은 보모와 같은 애정에 불과할 것이다. 중생이 괴로워서 신음소리를 내며 구조를 요청하면, 그에 응해서 달려가는 부처님은 아마 많이 계실 것이다. 하지만 관세음보살은 그런 부처님이 아니다. 그런 부처님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관세음보살은 괴로움에 빠진 중생이 구원을 요청하는 음성을 내기도 전에 앞서 그 중생을 관찰해주는 부처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세음이란 이름이 붙었다.--- p.55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다에서는 아무리 인간의 힘으로 헤엄을 쳐봤자 구조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아는 것[諦]이 바로 체념이다.
그렇게 체념했을 때 우리는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칭명할 수 있다. 그 칭명에 의해서 우리는 구제받는 것이다. 만일 구조대가 제시간에 닿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는 안절부절 못하며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서 편안하게 죽어갈 수 있을 터이다. 이것이 구제이다. 이것이 체념의 가르침이다.--- p.69

불교는 아무리 정의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해도 그 사람이 관대하지 않고 편협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의에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정의와 부정 둘 다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정의란 이 사바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p.155

우리는 수행의 차원에서 보시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 보시가 반드시 재시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지하철에서 조금이라도 앉은 자세를 좁혀서 옆 사람이 기분 좋게 앉아 갈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보시행의 하나이다. 건널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주의를 주는 일도 보시행이다. 그리고 당신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다. 건널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은 관세음보살이 소년소녀로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신 것이다. 우리에게 보시라고 하는 중요한 수행을 하게 해주려고 굳이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다.
--- pp.17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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