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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묵자

: 묵점 기세춘 선생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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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936쪽 | 1613g | 153*224*40mm
ISBN13 9788992467247
ISBN10 899246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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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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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는 초나라와 월나라 등 여러 곳에서 봉토를 주겠다고 하며 초빙을 받았으나 귀족의 신분이 되는 것을 거절하고 노동자의 검은 옷을 입고 전쟁 반대 운동에 목숨을 걸었으며 평등사회 건설을 위한 사회운동에 평생을 바쳤다.
--- p.32

묵자는 철학자이며, 과학자요, 경제학자요, 반전 평화운동가였으나 그보다 혁명가라고 해야 옳을 것 같다. 그는 실천하고 조직하고 투쟁한 사회혁명가였다. 그는 “내 말은 반석과 같으니 깨뜨릴 수 없다”고 외치며 “의를 위해 목숨을 버리라”고 요구했다.
--- p.42

묵자는 평등한 사랑을 주장하고, 공자의 인仁을 체애體愛, 즉 차별적인 사랑이라고 비판한다. 겸兼이란 아우름과 평등을 의미하며, 그 반대는 개별의 체體와 차별의 별別이다. 공자의 인은 개인의 혈연에 대한 사랑을 말하지만 묵자의 겸애는 혈연적 신분 관계를 초월한 공동체 안에서 인간 각자의 주체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
--- p.78

묵자의 하느님은 인격신이란 점에서는 기독교와 비슷하다. 그러나 기독교의 신은 그리스적인 영향을 받아 육체를 가진 신이었으나 묵자의 신은 육신을 갖지 않는다. 그러므로 묵자의 하느님의 인격은 섭리에 가깝다. 그래서 묵자는 역사의 주체는 신이 아니고 인간 자신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즉 역사에 있어서 하느님은 민중과 별도의 인격을 갖지 않고 민중의 뜻이 바로 하느님의 인격이었다.
--- p.143

플라톤보다 앞서 묵자는 ‘공간의 운동이 곧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운동은 변화이며 이동이라고 보았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즉 플라톤은 공간의 운동만 생각했지 묵자의 우주의 변화와 이동을 간과하고 담아내지 못했다. 특히 현재를 타파하려는 혁명적인 묵자에게 변화와 이동은 불가피한 요청이었다.
--- p.202

묵자는 평등론의 근원을 하늘의 뜻(天志)에 두는 천부인권론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그의 평등론은 신분, 빈부로 인해 차별을 받지 않는 기회의 평등이다. 즉 그는 인권의 평등, 이른바 ‘자유의 평등’을 주장한 것이지 ‘소득의 평등’을 주장한 것은 아니다.
--- p.260

묵자의 공동체운동은 생명 존중인 ‘애愛’와 공동체 정신인 ‘겸兼’을 하나로 묶어놓은 것이 특징이다. 묵자는 자신의 사상을 ‘천하에 남이란 없다(天下無人)’는 한 마디로 요약한다. 이 말은 온 세계와 인류가 서로 남이 아니고 한 가족이라는 뜻이다. 특히 그는 노동자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조직하여 몸소 노동을 했으며, 생명 죽임의 전쟁을 생명 살림 공동체의 가장 큰 적으로 규정하고 평생 동안 전쟁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 p.307

묵자의 절용론은 금욕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금욕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모욕을 참아야 한다거나 자기의 욕구를 억제하라고 가르친 적이 없다. 그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대동사회 즉 안락하고 풍요로운 ‘안생생’ 사회의 건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자는 의롭다고 찬양했다. 그러므로 그의 소비론은 인민의 풍요로운 소비생활을 중시하면서도 초과 노동으로 수고롭지 않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장하려는 것이었다.
--- p.328

묵자의 반전운동은 전쟁이 일어나면 침략받는 나라를 방어해 주는 것으로 만족한 것은 아니다. 그는 전쟁을 문화 · 사회적으로 관찰했으므로 전쟁을 없애기 위해 의식 개혁 운동과 함께 적극적으로 유세했다. 그는 놀랍게도 전쟁으로 인한 재화의 낭비와 노동 손실을 지적하고, 전쟁 비용으로 적국에게 경제 원조를 해서 적국의 인민을 도와주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며 평화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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