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내성적인 우리 아이 자신감 있게 키우기

내성적인 우리 아이 자신감 있게 키우기

리뷰 총점9.0 리뷰 25건
베스트
육아 top100 9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2g | 153*224*20mm
ISBN13 9788993195224
ISBN10 89931952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성적인 성격도 장점이 될 수 있나요?
내성적인 아이는 대체로 말수가 적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기회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리 똑똑한 아이라도 아직은 자기가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학습의 매우 중요한 창구이다. 어떤 것이든 집중해서 정확히 잘 듣는다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내성적인 아이는 듣는 자세를 타고났기 때문에 오래 듣는 일이 수월하다. 이는 매우 큰 장점이다. 말이 적은 것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말이 적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대책 없이 나서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모임을 주도하려고 하지 않아, 어느 모임에서도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지 않는다. 반감을 살 만한 분위기를 만드는 일도 드물다.--- p.22

말수가 적은 아이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문제될 것이 없다. 표현이 적은 태도를 크게 걱정하는 부모는 부모 자신이 표현을 못해서 억울했던 경험이 있었는지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 혹시 자신의 부모가 너무 무서워서 할 말도 못하고 억눌렸었는데, 자신의 아이가 단순히 말수가 적은 것만으로 자신처럼 억울할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한 내성적인 아이는 표현이 적어도 억울해하지 않는다. 아이는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것이 편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다. 그것이 불편하거나 분하거나 답답하지 않다. 침묵은 그저 아이의 대처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p.23

내성적인 우리 아이, 왠지 불안해요
내성적인 성격에 대한 네 번째 오해는 내성적인 성격을 갑자기 폭력을 쓰거나 자해할 수 있는 위험한 성격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가끔 얌전하던 사람이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큰 사고를 저질렀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사람들은 뉴스의 주인공이 평소에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이었기에 그런 일을 저지를지 짐작도 못했다며 놀라워한다. 짐작하지 못해 더욱 놀란 탓에 사람들은 말이 적고 조용한 사람들 모두를 지나치게 경계하기도 한다. 부모들이 내성적인 성격을 막연히 불안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연코 기우(杞憂)이다.
이런 반사회적인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 속에는 대체로 억압된 분노가 내재되어 있다. 내성적인 사람이든 외향적인 사람이든 분노가 쌓이면 말수가 적어지고 조용해질 수 있다. 너무나 화가 나서 무엇부터 끄집어내야 할지 암담하고, 또 터지 것 같은 분노를 그냥 꾹꾹 눌러 두느라 조용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겉으로 보기에 내성적인 사람의 특성과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분노가 누적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나타나는 태도와는 다르다. 건강한 내성적인 사람은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면서 내면이 안정되어 평화롭다. 이렇게 둘은 겉은 같아 보여도 속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러므로 내성적인 성격을 위험하게 보는 견해는 오해이다.--- p.29

매사에 불안해하는 엄마
불안한 엄마는 아이가 하는 일마다 안 될 가능성에 대해 먼저 걱정한다. 가령 아이가 캠프를 간다면 위험한 상황에 대해 주의부터 준다. 캠프의 목적이나 그곳에서 배우고 경험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사고에 과도하게 주의하느라고 무엇에나 도전하지 못하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험만 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새로운 활동을 하면서 느낄 설렘과 기대에 부푼 즐거움을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미지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맘껏 펼치기 어렵다. 부모에게 걱정거리만 잔뜩 듣고 출발한 아이는 몸도 긴장되고 마음도 경직되기 쉽다. 이렇게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지 않고 부정적인 것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게 되면 아이는 위축되고 더 내성적이 될 수밖에 없다.--- pp.55-56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말
잘못한 것을 지적하고 나무라고 평가하기는 쉽다. 부모에게 잘못을 지속적으로 지적받은 아이는 자신이 단점만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학력이 부진한 그룹에서 장점 찾기 게임을 해 보면 확연히 나타난다. “장점 같은 거 없어요. 하지만 단점 찾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곤 한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말하는 아이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아이보다 낫다. 왜냐하면 자신에 대해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면 자아상을 부정적으로 키우게 된다. 그리고 국가, 사회를 위해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므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
아이의 단점으로 생각해 왔던 것을 장점으로 뢺는 연습을 해 보자. 단점과 장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단점이 되기도 하고 장점이 되기도 한다. 부모가 장점으로 보고 아이에게 장점으로 인식시키면 아이의 자존감은 점점 높아질 것이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커갈 것이다.--- p.151

퇴행을 받아들이자
퇴행은 충분한 수용과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 아이는 스스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과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퇴행이 계속되는 동안 그 끝이 어디인가를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의외로 쉽게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 이곳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면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다 보면 보이지 않던 끝을 만나게 된다. 퇴행을 하는 아이는 생각이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고 엄마를 괴롭히기 위해서도 아니다. 단지 자신의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채워 자기 인생의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기초가 튼튼해지면 다음 과정의 발전을 위해서 전진하려고 할 것이다. 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를 수용하고 잘 돌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는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볼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부모가 자녀의 퇴행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줄 수 있는 것이다.
--- pp.273-27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