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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기행

중국 도시 기행

: 조창완의 책 이야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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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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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52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673853
ISBN10 89856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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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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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창완
고려대 인문대학 국문학과 졸업를 졸업하고 '미디어오늘'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1999년 중국으로 건너와 톈진사범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중국 문화콘텐츠산업 연구)을 밟고 있다.

전 웹진 '문예평론' 편집장,, '중국경제신문'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시네버스' 중국특파원, YTN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KBS월드넷' 중국측 책임자이고, '오마이뉴스 차이나' 중국 책임자이기도 하다. 'KBS 세계는 지금' 등에서 영상통신원으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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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를 비롯한 쓰촨성(四川省, 사천성)은 서부 지역의 관문이다. 서부는 최근에 정부의 정책적인 개발로 부흥에 노력하지만 그 자체가 가난을 내포하고 있다. 쓰촨만 해도 인구가 8,000만 명이 넘고, 쓰촨에서 분리된 충칭시만 해도 인구가 3,000만 명이 넘는다. 그들 모두가 풍족히 먹고 살기에 이 땅은 많은 지형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데다가 비효율적인 체제는 그 빈곤을 더욱 부추겼다. 하지만 이 땅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서부 대개발이라는 표면적인 움직임도 있지만 그들 스스로 부자되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에 관해 이야기하려면 흔히 선전이나 상하이 푸동(浦東, 포동) 같은 데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중국 경제를 이야기하려면 중국 내륙에 대해서 무시할 수 없다. 정운영 교수의 《중국경제산책》은 바로 청두에서부터 중국 경제를 풀어간다. 물론 이는 청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중국 경제를 재건시킨 덩샤오핑의 고향 광안(廣安, 광안)이 있기 때문이다.
---p. 191
기차를 기다린다.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다. 길에서 만나는 중국인들의 모습은 유약하기 그지없다. 그들이 과연 머지 않아 미국과 더불어 세계 양대 강국의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하지만 새로운 밀레니엄의 초반에 세계에서 자웅을 겨룰 나라가 미국과 중국밖에 없다는 것에는 이제 상당한 함의가 모아진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특히 한족(漢族)의 중국은 유약하기 그지없었다. 중국의 영토를 넓히고, 세계에 중국을 알린 것은 한족이라기보다는 칭기즈칸이라는 걸출한 인재가 이끈 몽골족의 '원(元, 1279~1368)'이었다. 또한 중국의 현대 영토를 이끌어낸 전설적인 영웅 강희제가 이끈 '청(淸)'은 만주족의 국가였다.
그런 한족 국가가 중국을 통일한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는 무엇일까. 다름 아니라 1934년 10월 16일 강시성 남부 위도우(雩都, 우도)에서 시작됐던 대장정이 아니었을까.

이미 그 출발지인 위도우를 비롯해, 홍군의 초반 근거지였던 징강산(井崗山, 정강산) 등을 다녀왔지만 그다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선택해보는 곳이 대장정의 마지막 지점이자 10년 가량 홍군의 근거지였던 중국 중서부의 도시 옌안이다. 그리고 그 길의 동행은 자연스레 에드가 스노우의 《중국의 붉은 별》이 된다.
---p.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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