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9쪽 \| 537g \| 15322430mm
ISBN13	9788970906881
ISBN10	897090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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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웅근

1965년 충북 제천에서 출생하여, 선친으로부터 3대째 내려오는 정통 한의학을 전수받았고, 경희대 한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는 흰구름 한의원 원장, 흰구름 심성계발 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한방을 통한 정신질환의 치유에 진력하고 있다. 대한병인학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한의사로 많은 환우들과 만나는 사이 그룹사운드 ‘맥밴드’를 결성, 맴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 마라톤, 태극권, 당랑 쿵후 등을 즐기는 아마추어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KBS, MBC TV 등에서 정신질환 치유법 소개로 수차례 출연하였고, 현재도 주3회 심성계발 강좌를 통해 수많은 정신질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다.
그간 저자는 우리 나라의 경서를 통한 성현의 가르침을 정신질환 치료에 응용한 결과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거두었다. 저자 역시도 이런 성현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생활하는 한편, 심성계발 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다년간 성리학, 도교와 불교 등에 대해서 공부와 토론을 병행하였다. 그리고 ‘마음 치료’를 한의학에 접목하여 체계를 세우기에 이르렀고, 그 내용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의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친 환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마음 병’이라고 할 수 있는 강박증, 공항장애, 우울증, 정신분열증, 은둔형 외톨이 등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하였다.
홈페이지 http://www.hanv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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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과 감정을 부정하고 자연법에 맞게 살려는 마음을 일으키면 내 안의 천리본성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내 안의 위대한 나, 크고 깊고 아름다운 ‘나’가 본성의 나요, 진정한 나였다. 아무리 힘들지라도 나의 심장을 뛰게 해서 내가 살아갈 수 있게 하며, 삶의 해동네와 달동네 그 모두를 포용하면서 너무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나’가 내 안에 있었다. 내 안의 천리본성을 보고 이런 참다운 나를 찾는 것이 깨침이요, 심성계발이 추구하는 바다. --- 본문 중에서

만일 심성계발을 하더라도, 나에게 적용치 않고 남을 가르치는 데만 관심을 둔다면 심성계발이란 독약을 먹은 것에 불과하니 반드시 큰 해가 따르게 될 것이다. 형식적으로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겉으로만 겸손의 탈을 쓰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사랑하는 시늉을 한다면 역행이 되어 결코 평화를 찾을 수가 없다. 나를 성찰해서 나쁜 습관을 철저히 경계하며, 기어코 본성을 회복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어야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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