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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놀이짱

우리 엄마는 놀이짱

: 3~6세 아이를 위한 만화로 보는 놀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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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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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53*214*20mm
ISBN13 9788956990811
ISBN10 89569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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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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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경인
1972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조선대 경영학과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통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아기를 위한 두뇌 교과서』, 『야무진 육아 24개월』, 『즐거운 불편』, 『서른 살의 그녀, 인생을 논하다』, 『야심만만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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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코 사토시(前 도쿄대학 강사, 아동 문제 연구가)

나는 요즘 아이들의 상황을‘안’놀고,‘안’배우고,‘안’돕는 것을 뜻하는‘3안’이라고 칭한 적이 있다. 아이에게 놀이란, 단순한 시간 보내기나 쓸데없는 일이 결코 아니다. 어른들의 방탕함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장으로 얻은 심신의 여러 기능과 능력을 동원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경험함으로써 충족감을 얻고, 다음 단계로 심신을 강화시켜가는 자발적인 행동이다. 곧 살아 있다는 것의 다른 표현인 셈이다.
또 아이는 성장하면서 만나게 되는 불분명한 것에 대해 캐묻고 알려고 하며, 그에 대응해주는 상대가 없으면 그 불가해한 대상물을 세심히 관찰하고 자기의 지식 경로를 총동원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다시 말해 항상 배우고자 한다.
이런 자발적인 행동은 대뇌에 적절한 자극이 되고 새로운 사고 경험을 형성하여, 살아가는 데 필요한 판단, 선택, 결정에 큰 자신감을 부여한다. 이 자발적인 의욕은 얼마간의 고통과 피로, 곤란, 종국에는 이해할 줄 모르는 어른들의 제지나 방해를 극복해내는 강인함을 갖게 한다. 그리고 친한 사람이나 가족과의 공동생활에서 구성원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참가하는 것은 가족과의 일체감과 연대의식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가까운 지역 사람들과의 접촉, 교류, 협조를 통해 사회적인 인간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고, 적극적인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므로, 가정에서의 집안일 돕기는 단순히 부모나 어른의 노동력을 덜어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이처럼 ‘놀고, 배우고, 돕는 것’은 아이라는, 성장해가는 생명체의 커다란 특징이고, 아이가 살아 있다는, 그리고 살고자 하는 증거다. 그러므로 그렇지 못한 ‘3안’의 아이는 사는 데 그늘이 있고, 의욕이 없으며, 삶의 기쁨을 모르니 나중 일이 걱정되었던 것이다.
1970년대에 나타난‘3안’의 아이는 점점 그 강도를 높여가다가 오늘에 이르렀다. 뜨거운 진학 열기나 학원의 호황을 보면 적어도‘안 배우고’는 아니라는 주장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의욕도, 자발성도 없이 마지못해 시험에 대비한 기술을 추구하는 것은 배우는 자세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진정한 의미에서‘놀고, 배우고, 돕는 아이’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할 때, 이 책은 큰 도움을 주리라고 확신한다. 이 책에는 열쇠가 되는 힌트나 명쾌하고 구체적인 방책이 빼곡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가 놀기 위해서는 먼저 놀 수 있는 상황, 조건, 환경이 필요하다.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으로 몰아낸다고 해도, 아이는 예리하게 부적합한 장소임을 눈치 채고 싫다고 회피하게 된다. 근대화니 도시화라는 미명하에 황폐해지고 소멸되어가는 놀이 환경 중에서 다행히도 남아 있는 것은 공원 정도이므로, 공원은 이 책에도 놀이에 좋은 장소로 종종 등장한다.
그러나 아이를 그저 공원으로 내보기만 해서는 진정한 놀이가 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아이의 놀이에 대한 마음을 부추기고, 여기서 놀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하며, 어느 샌가 놀이의 주역으로 아이를 끌어들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역시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만큼, 간결한 문장이지만 정말 생생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그런 요령 있는 설명 중에서도, 무려 7쪽에 걸쳐 서술되고 있는 ‘심술대장이 나타났다’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이처럼 느닷없이 만나는 주요 사건이 다른 비슷한 책들에서는 하나도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놀이의 책’이다.
한편, 적극적으로 아이가 놀이에 참가하고 놀이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나 어른들 스스로가 즐거움을 탐색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은연중에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수동적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탐구하고 공부하고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무엇보다 아이에게 좋은 모범이 된다고 귀띔한다.
아이의 학습에 대해 말할 때 흔히 하는 얘기로,“이파리에 거름 줘봤자 안 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공부해라”,“더 열심히 해”하는 식의 잔소리만으로는 아이의 자발적인 학습 의욕을 키우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책은 언어나 추상론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과 실천이 가장 좋은 격려와 지도법이 된다는 것을 명료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 조부모가 기회 있을 때마다 미술관이나 동물원에 데리고 간 것이며, 아이의 그림을 액자에 넣어 걸어주거나 함께 만들기를 하는 것 등 추억이나 회고의 틀을 뛰어넘어 우수한 실천 교육이자 자발적으로 배우고 연구하는 태도를 키워주는 요체가 서술되어 있다. 즉, 이 책은 아주 훌륭한‘배움의 책’이?.
한편 이 책에는 고가의 사치스러운 완구나 놀이 기구가 등장하지 쪾는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품을 활용하여 공동의 집안일이나 생활 속 작업을 아이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재미와 참가하는 기쁨을 동반하는 놀이로 전개하고 있다. 그것도 청소, 빨래, 설거지 같은 엄마가 하기 싫은 잡다한 일을 줄여보려는 불순한(?) 발상에서가 아니라, 가정온천이나 자택 미술 전시회, 집에서 즐기는 영화관 등 한 단계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목적이므로 아이들도 기분 좋게 집안일을 돕게 된다.
이상의 여러 장점으로 보아 이 책은 틀림없이 아이들을 위한‘놀고, 배우고, 기분 좋게 집안일을 돕게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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