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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적과의 동침

: 자본주의와 세계화가 잉태한 악당 경제학, 그 실체를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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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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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92164
ISBN10 890109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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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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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황숙혜
서강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했다.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금융, 국제, 증권 분야의 기사를 쓰고 있다. 외환위기의 여파가 채 사라지지 않았던 2001년 초 금융권과 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현장에서 지켜보았고, 현재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 과정을 최전선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핵심인재의 이력서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자 재테크 생활백서』, 옮긴 책으로는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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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행복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악당과 손을 잡았고 그들의 논리에 따라 살고 있다. 지구상에 노예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착각,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첨예한 대립, 모기지론으로 멋진 집을 사고 펀드로 금세 메울 수 있을 거란 세계인의 망상, 저지방 식품이 날씬한 몸매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 은행과 신용카드가 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거라는 믿음, 콩고 아이들의 피가 어린 반지로 백년해로를 약속하는 커플들…. 이렇게 아이러니한 모든 상황은 우리가 ‘악당’과 우리가 ‘동침’하고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 프롤로그_ 세계 경제의 어두운 페르소나, 악당 경제학 중에서


■ 만약 피츠제럴드의 개츠비가 현대사회로 살아 돌아온다면 부조리한 헤지펀드나 사모펀드 매니저가 되어 한몫 챙겼을 것이다. 미국 금주법 시대에 폭리를 취했던 주류 밀매업자들과 유사하게 공격적이고 비윤리적인 헤지펀드 그룹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화의 무법자들이다. ……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의 매니저들은 세계 자본주의의 최전선에 주둔한 이들이다. 매니저들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데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주가 배수 부풀리기로 돈 놓고 돈 먹는 식의 머니게임을 벌인다. 투자 자금 중 단 한 푼도 실질적인 생산에 유입되지 않으며 산업 성장에도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
--- 2장_ 악당 경제학의 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중에서

■ “우리 몸의 유전자 중 20퍼센트는 개인적인 소유물이다.” 미국 과학소설가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에 게재한 칼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요 질병을 치료하는 데 근본적인 발판이 되는 병리학적 유전자 역시 독감이나 혈우병과 같이 특정 개인이 보유하고 있다. 기업과 사람들은 이 유전자에 자신들의 이름을 상표로 붙이고, 의학 연구를 포함해 유전자가 사용될 때마다 비용을 청구한다. 따라서 특허 비용은 의학 연구에 들어가는 비용을 높이고, 치료비 역시 부풀린다. “과거 유방암 검사는 1,000달러에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비용이 3,000달러로 인상되었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칼럼에서 밝혔다. 이보다 저렴한 검사가 있긴 하지만 특허권을 보유한 이들이 해당 유전자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 5장_ 창조할 수 없다면 날조하라 중에서

■ 북부 지방은 실제로 지구온난화에 대단한 기대를 걸고 있다. 빙하가 녹아내리면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땅과 해양이 열리기 때문이다. 여기서 핵심 사안은 누가 새로운 과실을 가질 것인가 하는 데 있다. 2007년 여름, 러시아는 북극에 대한 권리를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미국과 러시아, 노르웨이, 캐나다 등 몇몇 국가가 빙하가 녹고 나면 개발의 여지가 높은 북극의 비옥한 해저 영토를 둘러싸고 세계 법정에서 분쟁을 벌이고 있다. 북극에 대한 논쟁은 아직 정체도 불확실한 북극의 자원을 놓고 벌어지는 현대판 ‘그레이트 게임’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 8장_ 바다의 무법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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