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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할 때가 왔다
소심한 10대에게 던지는 달콤한 복수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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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im Young Adult Novels

책소개

목차

등장인물 소개

복수플래너

해질녁의풍경
혼자가 아니야

복수플래너 양성 강좌

복수플래너가 되세요
복수 노트 카탈로그
탐정이 필수로 지녀야 할 일곱 가지 도구
탐정테크닉
잠깐! 법률 상식
맺음말

저자 소개2

아사노 아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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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uko Asano,あさの あつこ,본명 : 淺野 敦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커다란 꿈을 품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을 써보겠다고 마음 먹고 1991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학원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배터리』로 노마 아동문예상을, 『배터리 II』로 일본 아동문학가협회상을, 『배터리 I~Ⅵ』로 쇼가쿠칸 아동출판 문화상을 받았다. 일본에서 1000만 부 넘게 판매된 이 시리즈는 만화,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작품으로 『무한도시 no. 6』, 『그라운드의 하늘』, 『복수할 때가 왔다』, 『분홍빛 손톱』, 『꽃이 피고 또 피고』, 그리고 『때로는 고슴도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커다란 꿈을 품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을 써보겠다고 마음 먹고 1991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학원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배터리』로 노마 아동문예상을, 『배터리 II』로 일본 아동문학가협회상을, 『배터리 I~Ⅵ』로 쇼가쿠칸 아동출판 문화상을 받았다. 일본에서 1000만 부 넘게 판매된 이 시리즈는 만화,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작품으로 『무한도시 no. 6』, 『그라운드의 하늘』, 『복수할 때가 왔다』, 『분홍빛 손톱』, 『꽃이 피고 또 피고』, 그리고 『때로는 고슴도치』 등이 있다. 리듬감과 시적 깊이가 느껴지는 문장과 신선하고 섬세한 성격 묘사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판타지에서 시대 소설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쓰고 있다.

아사노 아쓰코 의 다른 상품

일본어 전문번역가. 조선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복수할 때가 왔다』『단 한 사람의 힘』『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금요일 밤의 미스터리 클럽』등 다수가 있다. 일본 미스터리 마니아로, 앞으로도 일본 미스터리물 번역을 계속할 생각이다.

박지현의 다른 상품

역자 : 박지현
일본어 전문 번역가이다. 조선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경영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로지컬 라이팅』 등 다수가 있다. 앞으로도 『복수할 때가 왔다』처럼 독특하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자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06g | 148*210*20mm
ISBN13
9788952210746

책 속으로

“돈 준비는 잘돼 가? 약속한 건 내일일 텐데~.”
여드름 자국이 있는 거무스름한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유우야는 주먹을 세게 쥐었다. 손가락 끝이 떨리고 있는 게 한심했던 것이다.
“기억하고 있겠지? 내일은 꼭 가지고 오라고.”
“……싫어.”
“엥? 뭐라고 했냐?”
“5만 엔…… 그렇게 큰돈을 내가 가지고 있을 리가 없잖아.”
목소리가 갈라졌다. 하지만 말도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 가만히 하라는 대로 따르는 것보다도 낫다. 아마도…… 나을 것이다.-39p

“노트?”
“그래. 복! 수! 노! 트!”
“복수(複數)요? 노트가 여러 개예요?”
“엥? 아냐, 아냐. 단수(單數) 복수(複數) 할 때의 복수가 아니라고. 너 정말 순진하구나. 복수, 앙갚음 말이야. 리벤지(revenge). 복수 노트.”
“복수 노트?”
복수와 노트가 잘 매치가 안 되는 느낌이다.
“노트 값이니까 200엔 정도만 있으면 되잖아. 아무 거라도 상관없어. 쓰기 편하다면 말이야.”
“뭘…… 쓰는 거죠?”
쇼지가 우물거리면서 물었다. 야마다 선배가 앞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건지 유우야에게는 (쇼지에게도) 전혀 예상이 되지 않았다.
“복수 계획.” --- p. 91

쿠리타니에 대한 분노가 다시 끓어올랐다.
그 폭력, 비겁함, 그 어두움과 잔인함…… 용서할 수 없다. 쿠리타니 녀석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 그리고 나 자신도 용서할 수 없었다. 그 세 명에게 둘러싸여 겁을 먹고 떨던 나 자신을, 위협당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던 나 자신을, 쇼지를 끝까지 믿어 주지 못했던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나쁜 기운을 빼내는 거야.
야마다 선배는 그렇게 말했다.
점점 추스릴 수 없이 커지는 감정, 이 터질 듯한 감정에 구멍을 내서 기운을 빼내야 한다.

--- p.104

출판사 리뷰

“그냥 이대로 어른이 될 작정이야?”
세상이 힘겹기만 한 10대들에게 알려 주는 비밀의 처세술.


어이없게 왕따 사건에 휘말렸다고요? 선생님께 말해야 하나요? 가족과 상의해야 하나요?

10대라면 누구나 학교에서 왕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의도치 않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왕따를 시키는 데 자신도 모르게 동참하기도 하고, 혹은 옆에서 그런 일이 일어도 모른 척 외면하기도 한다. 머릿속으로는 ‘그런 일이 닥치면 난 용감하게 맞설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눈앞에서 여러 명이 한 명을 괴롭히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냥 못 본 척 피해 간다. “당장 거기서 비키지 못해!”라고 외치면서 발차기라도 날리고 싶지만, 실제로는 “니네…… 그렇게 친한 걸로는 안 보이는데…….”라는 소심한 말을 하면서 도망가는 것이다.
사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런데 정작 이런 일로 괴로워하는 10대들에게 어른들은 “인생을 당당하게,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어른들에게 상의를 해!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복잡하게 얽히지 말고!”라고 아이들을 사건에서 빼내기에 바쁘다. 과연 이것이 답일까?
이 책은 왕따 사건에 말려든 한 명의 중학생이 그 구덩이 같은 사건에서 어떻게 탈출하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보여 주면서 10대들이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가고 있는지, 상처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우리보다도 훨씬 먼저 극심한 왕따 문제를 겪은 일본에서 28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노마 아동 문학상, 일본 아동 문학상 등 3대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저자 아사노 아츠코는 왕따라는 문화를 겪는 10대들이 어떻게든 ‘스스로’ 이 험난한 시련을 견뎌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그 누가 도와주지 않더라도, 혼자서 시련을 극복해야 하는 10대를 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유쾌하게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유쾌?통쾌?발랄한‘왕따 극복 프로젝트’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고, 누나 둘, 여동생과 함께 평범하게 살던 유우야는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절친한 친구 쇼지가 쿠리타니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 일에 개입을 했다가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게 된 것이다. 반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선생님들도 좋아하는 ‘엄친아’ 쿠리타니의 패거리에게서, 친구도 적고 그저 책이나 좋아하는 평범한 유우야가 벗어날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듯했다. 나아가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행한다. 이런 때에 절친한 친구 쇼지는 오히려 쿠리타니 패거리의 편만 들고, 그 과정에서 유우야는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때 혜성과 같이 나타난 야마다 선배. 도서관 위원인 선배로, 늘 구석에서 책만 보고 있던 그가 뜻밖에도 유우야와 쇼지에게 감정을 다스리는 법, 그리고 그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유우야와 쇼지에게 알려 주면서, ‘복수 노트’를 제안하는데……. 그로 인해 유우야와 쇼지의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왕따 극복하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나를 괴롭히는 그들! 마음껏 복수를 꿈꿔 보세요.
그러나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참다가 힘들면 도망쳐도 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괴롭힘을 받는 소심한 10대들에게 왕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0대 눈높이에 맞는, 10대식 해결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제시한다. “복수할 때가 왔다.”고 말이다. 또 다정하게 말한다. ‘마음껏 복수를 꿈꿔 보렴. 복수를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야. 그리고 참느라고 너무 무리하지는 마렴.’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덧붙인다. ‘괜찮다’고. 우리 모두 다 힘들고, 어렵고, 숨고 싶다고. 그리고 누군가가 죽이고 싶도록 밉고, 누군가 때문에 학교가 싫었던 적이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소설을 통해서, 2부의 ‘복수플래너가 되는 법’에서는 실질적인 지침으로 10대의 마음을 위로한다. 그동안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소심하게 아무 말도 못했던 10대들에게 어른이 되기 위한 처세술을 알려 주는 것이다. 『복수할 때가 왔다』는 소설로서의 감동과 인생살이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힘들고 지친 마음에 대한 위안 이 세 가지가 벅차게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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