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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주석

로마서 주석

: 신성한 결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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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16쪽 | 153*224*40mm
ISBN13 9788934115908
ISBN10 89341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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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톰 홀랜드
Tom Holland
·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Dip.Th.)
· 영국 University of London(B.D.)
· 영국 University of Wales(Ph.D.)
· 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 성경신학연구원장 역임
· Union School of Theology 선임연구원 역임

저서
· Contours of Pauline Theology (Mentor, 2004)
· Hope for the Nations (Apostolos Publishing Ltd, 2015)
· Dynasty (Anchor, 2016)
역자 : 최성호
· 영국 University of Manchester(B.A.)
· 영국 University of London(M.A.)
· 영국 University of Wales(Ph.D.)
· 전, 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 전임 강사 및 사무장
· 전, 횃불트리니트신학대학원대학교 외래 교수
· 현, 대신대학교 조교수

저서

· The Messianic Kingship of Jesus: A Study of Christology and Redemptive History in Matthew's Gospel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 Royal- Enthronement”(Wipf & Stock, 2011)
역자 : 정지영
· 숙명여자대학교(B.A.)
· 한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M.A.)
· 미국 Biola University, Talbot School of Theology(석사과정 1년 수료)
· 현, 경북대학교 기후변화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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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을 읽을 때 직면하는 이러한 장벽들은 그다지 새롭지 않다. 이미 학자들은 신약성경 내에 생각의 다양한 변화가 이미 존재한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인식해왔다. 대부분의 현대 학자들은 초대 교회가 이방인들에게 성경의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자신들의 유대적인 색깔을 조금 내려놓기도 했다고 추측한다. 즉 헬라적인 사고가 초대 교회를 지배했다는 주장이 최근까지도 압도적이었다. --- p.32

그러나, 학계에서 이러한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 위에서 논의된 견해는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신약성경이 기록되었을 당시 헬레니즘화의 영향은 없었다는 의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가르침은 헬레니즘화되지 않았고 초대 교회 역시 유대적인 전통에 충실하여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헬레니즘은 서기 2세기 이후에야 교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 p.35

많은 학자들은 마태복음이 예수를 ‘다시 오신 모세’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마태복음에서 모세라는 단어(마 17:3,4)를 단 두 번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반면,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마 1:6, 17, 20 9:27 12:23 15:22 20:30, 31 21:15 22:42, 43, 45). 마태복음에는 확실히 출애굽의 상징성이 저변에 깔려있지만,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이는 모세가 아니라 다윗의 자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앞으로 로마서를 해석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 p.46

우리가 로마서 자체의 주제와 논쟁의 초점들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로마 교회가 직면한 목회적 및 신학적인 오해들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로마서 한 권의 책에만 우리의 연구를 국한시킬 때, 너무 많은 견해들이 엇갈리게 된다. 이런 점에서, 로마서를 좀 더 폭넓은 독자, 즉 다른 지역 교회들까지 겨냥한 서신으로 간주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다. 다른 지역 교회에서도 발생한 문제들을 로마 교회에서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비교해볼 수 있는 차원에서 말이다. --- p.53

이러한 문제들은 유대인 및 이방인 교회에서 흔히 발생했다. 모세의 법에 대한 유대인 공동체의 충성도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두 교회가 공존하는 어디든지 이러한 문제가 생겨났던 것이다. 로마서는 단지 문제만을 나열하거나 바울의 복음만을 설명해 놓은 서신서가 아니라, 두 교회가 한 마음이 되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할지 써 놓은 글이다. 또한 이 편지에는 바울의 신학적 및 목회적 깊이가 잘 묻어나 있다.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를 진솔하게 묘사하고 있다. 더불어 양측 간의 대립으로 인한 목회적인 문제도 예리하게 인식하고 있다. 두 교회를 분리시키는 중간에 막힌 담(엡 2:14)을 허물어야 했다.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지만(엡 2:15 골 3:10), 늘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만 했다. --- p.57

종교개혁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시편 32:2은 죄를 범한 다윗의 칭의와 하나님의 용서를 다룬다. 이러한 해석은 죄를 범한 사람이 칭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지한다. 그러나 이 해석의 한 가지 문제점은 구약의 관점에서 다윗이 하나님과 이미 언약 관계를 갖고 있었다는 점을 놓치고 있다. 신약의 관점에서 다윗은 언약 관계의 시작(이는 칭의 신학의 기존의 논리이기도 하다)을 갈망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다. 우리가 이러한 신학적 개념의 차이와 문맥에 따른 단어 의미의 차이를 무시한다면, 우리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는 격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임무는 문맥을 고려하여 성경의 신학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성경의 의도를 우리 마음대로 제한하지 않는 것이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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