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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연꽃 가르침

깊고 깊은 연꽃 가르침

: 대승보살들을 위한 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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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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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5쪽 | 520g | 153*224*30mm
ISBN13 9788996089827
ISBN10 899608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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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금아혜국
13살에 동진출가하여 일타 큰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선 것으 익게 하고 익은것은 설게 하라는 조사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고저 해인사, 송광사, 봉암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십 안거를 성만하였다. 현재 천년고찰 충주 석종사를복원하여 선원장으로 주석하고 있으며 전국선원수좌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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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국스님은 글을 시작하면서 『법화경』의 깊은 뜻과 우리들이 공부하는 마음가짐을 이렇게 드러내고 있다.

“『법화경(法華經)』은 미워하는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 등 모든 번뇌망상 그 자체가 부처의 향기임을 가르치고 있는 경전입니다. 『묘법연화경』의 ‘연화’는 ‘연꽃’을 말합니다. 연꽃은 마른 땅에 심으면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진흙 속에 심어야만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진흙이란 수많은 탐욕과 성냄 진심으로 들끓어 전쟁과 폭력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우리의 사바세계를 가리킬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에 있는 망상과 번뇌를 말합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죽어버리고 싶은 모든 마음이 바로 망상과 번뇌입니다. 이러한 진흙투성이의 몸에 연꽃을 피워야 합니다. 이 연꽃을 정신, 마음 또는 부처라고 부릅니다. 결국 마음 속의 부처는 망상번뇌라고 하는 진흙 속에서 피어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망상번뇌를 미워할 것이 아니라 이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도록 거름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법화경』을 배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또, 어떤 경전을 공부하더라도 알음알이에 그쳐서는 안되고 오늘 이 순간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이르고 있다.

“『법화경』을 듣는 사람들은 일평생 일어나는 모든 어려운 일과 역경이 결국은 내가 심어놓은 씨앗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 역경을 받아들이자며 새로 깨어나는 희망의 마음을 냅니다. 운명론자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좌절하고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지만 『법화경』을 배우는 수행자들은 다릅니다. ‘내가 전생에 지은 업을 받는 것이구나. 좋다, 오늘 새로 일어나자. 열 번 쓰러지면 열 번 일어나고 백 번 쓰러지면 백 번 일어나자’ 하고 마음 먹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힘이고 『법화경』을 배우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역경도 어떠한 어려움도 그냥 오는 게 아니니까요. 반드시 왔다 갈 때는 우리에게 경험과 지혜라는 큰 선물을 주고 갑니다.”

『법화경』을 공부하게 되면 일체 생명의 존재원리를 알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길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모든 생명은 누군가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 우주자연 법칙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인연에 의해 멸하게 됩니다. 모든 우주 자연 전체가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잘 길들이고 가꿔나가는 것이야말로 인생과 생명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됩니다. 결국 인연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이 그릇을 키우는 작업이 바로 인연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도 평생을 애를 쓰는 사람입니다. 인생을 당당하게 살면 큰 소리 칠 수 있습니다. 저도 썩 잘 산 것은 없지만 정말 애써 살아오기는 했다고 자신합니다. 누가 뭐라 하면 저는 “다음 생에 태어나서도 금생만큼만 살아지면 원이 없겠다. 오늘 죽어도 원이 없다.”고 할 겁니다. 이것은 제 자랑하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여러분들도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아끼는 같은 마음을 내시라는 겁니다. 부처님이 고구정녕 일러주신 화두참선법이란 이 몸뚱이 속에 있는 부처가 오늘도 좋은 쪽으로 핸들을 돌리라고 아우성치는 소리를 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당부하고 있다.

“오늘 하루 이렇게 『법화경』을 들으면 영원히 살아있는 날로 남습니다. 하루하루 내가 어떻게 사는가를 돌아보고 내 마음 부처에게 농사짓고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면 『법화경』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위해서 살고 있다는 것은 모든 망상번뇌를 제도하고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것은 내 망상을 화두로 바꾸는 시간, 즉 화두 참선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화두 참선하는 시간이야말로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이것이 『법화경』을 결론 내는 법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생사윤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법과 『법화경』을 배우는 것은 생사윤회에서 벗어나는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살피면서 ‘오늘 내 마음 속의 부처로 가기 위해 무슨 걸음을 할 것인가? 내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은 이 길 뿐이다’ 하고 다짐해야 합니다. 단 하루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조그만 일에서도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 안의 번뇌망상을 부처님이란 화두로 삼는 일입니다. 미워하고 원망하고 성내는 마음을 부처님으로 조성해서 부처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말로 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금생에서 부디 마음공부를 하셔서 자신을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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