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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볼링

나 홀로 볼링

: 볼링 얼론 - 사회적 커뮤니티의 붕괴와 소생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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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719쪽 | 1116g | 153*224*40mm
ISBN13 978899292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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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0월 29일 이전까지 존 램버트와 앤디 보쉬마는 미시간 주 입시란티의 볼링장에서 동네 볼링 리그를 통해서만 서로 아는 사이에 불과했다. 미시간 대학 병원의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은퇴한 64세의 램버트는 신장 이식수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3년째 기다리고 있었다. 우연히 램버트의 딱한 처지를 들은 33세의 회계사 보쉬마는 그를 찾아가 자기 신장 한쪽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그 지역의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직업과 세대만 다른 것이 아니다. 보쉬마는 백인, 램버트는 흑인이다. 그들이 함께 모여 볼링을 쳤다는 사실이 세대와 인종의 차이를 뛰어넘게 했던 것이다.” --- p.37

“미국인은 이제 선거에도 무관심하고 지역사회의 학교 운영회의나 공공 업무 관련 회의는 물론 교회에도 잘 참여하지 않게 되었으며 심지어 타인에 대한 믿음, 정직성과 상호 신뢰, 그리고 개인의 일상적인 사교까지 줄어들어 사회적 자본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 사회적 유대의 해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나 홀로 볼링’이다.” --- p.699

“미국에서 가장 큰 볼링장 체인의 한 지점 주인의 말을 빌리면, 리그 볼링에 가입한 사람들은 혼자서 볼링 치는 사람보다 피자와 맥주를 3배 더 사먹는다고 한다. 볼링장에서 돈은 공과 신발 판매가 아니라 피자와 맥주 판매에서 생긴다. 보다 넓은 사회적 측면에서 보면 중요한 것은 피자와 맥주를 놓고 이루어지는 사회적 상호작용, 때로는 정치와 지역 공동체의 공공 업무에 관한 대화가 오가는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혼자서 볼링 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없다. 미국인의 눈에는 볼링이 투표를 이겼다고 보일지 모르겠지만, 볼링 팀 역시 사라져가는 사회적 자본의 또 다른 형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pp.183-184

“시민으로서의 품성은 풍부하게 갖추고 있지만 서로 연결되지 못한 고립적 개인들로 이루어진 사회는 사회적 자본이 풍부하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 p.17

“사회적 자본의 적자액은 학업 성적, 안전한 동네, 공평한 세금 납부, 민주주의 정부의 업무 수행 능력, 일상생활의 정직성, 심지어는 우리의 건강과 행복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 p.605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한 1987년의 면접 조사에는 응답자의 53퍼센트가 ‘높은 사회정치적 의식을 갖고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들을 열심히 돕는 시민’이라는 면에서는 자신들의 부모 세대가 더 훌륭했다고 대답했던 반면, 자기 세대가 더 낫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21퍼센트에 불과했다.”--- pp.30-31

“…1992년에는 미국 실제 취업 노동자의 4분의 3이 ‘공동체의 붕괴’를 이야기하면서 ‘이기심’이 미국의 ‘심각한’ 혹은 ‘극히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응답했다. 1996년에는 ‘일반 미국인의 정직성과 성실성’은 향상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 미국인의 8퍼센트에 불과했다. 지난 10년 동안 시민으로서 미국인의 관심과 참여가 떨어졌다고 대답한 사람은 무려 80퍼센트였지만, 그 반대의 긍정적 대답을 한 사람은 12퍼센트에 불과했다. 1999년의 여러 조사에서도 미국인의 3분의 2가 미국인의 시민적 삶은 최근 몇 년 동안 쇠퇴해왔으며, 지금보다는 자신들이 성장하던 시기에 사회적ㆍ도덕적 가치가 더 높았고, 미국 사회는 공동체보다는 개인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고 대답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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