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12818830mm
ISBN13	9791195571727
ISBN10	11955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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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1677
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설교자이자 신학자이다. 당대에는 존 오웬과 토마스 굿윈, 리차드 백스터 등과 더불어 큰 명성과 존경을 받았으며, 22권이나 되는 방대한 전집을 남겼다. 스펄젼 목사는 그를 가장 탁월한 청교도 신학자요, “건전한 신학의 거대한 산”이라고 평가했다. 옥스포드 대학의 와드햄 칼리지에서 수학했으며, 하트 홀(Hart Hall)에서 1639년에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에 데본(Devon)에 있는 두 마을에서 성경교사로서 약 5년 동안 사역하였으며, 런던 외곽에 있는 스토크 뉴잉톤(Stoke Newington)에서 약 10년 동안 사역하였다. 의회에 초대를 받아 설교를 하기도 하였으며,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서기로 활동했고, 1658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두 번째 판에 서문을 쓰기도 하였다. 올리버 크롬웰의 채플린으로 활동했고, 찰스 2세의 왕정복고 이후에는 강단에서 추방당하고 종교집회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6개월 간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역자 : 박홍규

한국외국어 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 뉴올리언즈 침례신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공부했으며, 영국 애버딘 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침례신학대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교수로서 사역했으며, 현재 경기도 광주에 있는 신현리교회를 담임목사로서 섬기고 있다. 종교개혁과 후기종교개혁 신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으며, 교회를 사랑하고 성서강해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이자 신학자이다. 역서로는 윌리엄 퍼킨스 『사도신경강해』, 『주기도문강해』, 존 오웬 『성령이 도우시는 기도』, 『개혁주의 기독론』, 『죄 용서: 시편 130편 강해』, 마이클 호튼 『천국가는 순례자를 위한 조직신학』, 아브라함 부스 『은혜의 통치』 등이 있다. 저서로는 『네가 어찌하여 여기있느냐: 엘리야강해』, 『너는 나의 마음을 알라: 요나서강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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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잃어야 할 필독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스승이신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본받고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모범을 보여주신 삶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질상 같은 분이셨지만,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으며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는 그리스도인 또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신앙 생활하는 것을 이 땅에서 평안하고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바꾸어 버렸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성공을 축복으로 바꾸어 버렸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고난을 당하는 것을 수치로 여기고 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종교개혁자였던 마르틴 루터가 왜 영광의 신학뿐 아니라 십가자의 신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는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청교도 신학자들이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왜 나그네로서의 삶으로 이해했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복음을 위해 이 땅에서의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자기를 부정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았다. 우리는 아무런 공로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받는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주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종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구원은 값없이 받지만,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자기 부정과 십자가가 따르는 삶이다. 그것은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삶이며,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다. 이 책의 저자인 토마스 맨튼은 이 사실을 치밀하면서도 깊이 있게 논증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논증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하고, 세속에 물든 우리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아 준다. - 역자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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