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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만공의 선풍과 법맥

경허 만공의 선풍과 법맥

불학연구총서-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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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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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13쪽 | 46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3629064
ISBN10 899362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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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조계종단의 공식 학술연구기관으로 종단 교재를 편찬하고 각종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적 성과물을 종단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buddhi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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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룩하려 했던 간경 불사와 수선결사 역시 역사의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불교적 인간상을 제시해 가는 과정이었다. 다시 말해서 송경허로서 보여준 활달한 살림살이와 탄탄한 사고방식은 박난주로서 보여주었던 선생의 살림살이와 거사의 사고방식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논자는 출세간의 지평에서 입세간의 지평으로 복귀하는 한 역사적 인간의 새로운 탄생 과정이었다고 평가한다.--- pp.89~90

많은 학자가 경허의 오후(梧候) 행적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본지풍광일까, 파계행일까? 관건은 계율 준수 여부가 아니라, 돈오 여부이다. 왜냐하면 이후의 행동이 본래면목의 작용이 아니라
면 돈오와는 전혀 상관없기 때문이다. 청규와 계율이 의미 있는 단계는 과정에 있는 신분, 본래 청정성을 구현하지 못한 상태이며, 돈오의 경지 즉 “일 마친 이후”에는 계율이 무의미하다. 경허
의 행적을 계율의 잣대로 측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계율은 돈오 이후의 기준이 아니라 돈오 이전의 기준이며, 오후행은 상식의 눈으로 따질 수 없다.--- pp.129~130

선학원이 침체에 빠져 그 활동을 중지하였을 때는 수덕사와 정혜사에서 많은 납자들을 지도하면서
수행의 자세를 놓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사법의 개정으로 한국불교의 지계 정신이 쇠퇴해지자 다시 선학원을 재건한 만공은 재단법인으로 만들어 보다 확실한 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재단이사장으로 선임된 만공은 수행자의 수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수좌대회를 개최하여 선풍의 진작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한국불교 선종의 종정으로 뽑힌 만공은 일제의 의도대
로 총본산이 건립되고 점점 친일화로 변질되는 한국불교의 전통을 회복하려는 의도로 고승수양대회를 개최하여 지계 정신과 수행 풍토를 개선하는 데 노력하였다.--- p.169

덕숭문중의 만공 스님은, 경허 스님과 더불어, 서산 스님 이래 단절되다시피한 한국 선불교의 법맥을 잇고 개진시켰다는 점에서 기라성 같은 한국 근?#현대 선사들 가운데에서도, 가
장 빛나는 인물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1920년, 30년대에 선학원운동을 통하여 해방 이후 정화운동의 주축을 이루었으며 더 나아가서 조계종단 형성의 단초를 마련했을 뿐더러, 한국불교
청정 가풍을 선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간화선 전통을 가진 선불교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전개되고 있음을 생각해본다면,
현대의 한국 선법을 말하는 데에는 스님의 공을 우리는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p.235

경허?만공의 영향을 받은 후학들은 격동기와 암울한 시기를 사는 동안 위로는 정법正法을 수호하고자 했으며, 아래로는 중생의 삶까지도 외면하지 않았던 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자 하였다. 오늘날 한국불교가 더 많은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그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그들의 행화의 흔적이 후학들 사이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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