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Ultimate Book of Space ]
열고 당기고 밀고 돌려 봐!
조작하는 그림책, 무브무브 플랩북
이미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핫한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의 원작입니다.
유아용 책이라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단어들이 난이도가 있네요. 살짝 당황했습니다. ㅎㅎㅎ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이나 전문 용어 등이 나오는데,
아이와 함께 보기 전에 미리 예습을 하고 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만약 영어가 부담스럽다고 생각된다면, 번역서인 "무브무브 플랩북"을 구입해도 되는데...
번역서가 외서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네요. ㅠㅜ
그래도 책의 구성이나 내용이 알차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인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
이 리뷰를 작성하는 시점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출간된 "The Ultimate Book" 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6종류가 있네요.
> The Ultimate Book of Vehicles
> The Ultimate Construction Site Book
> The Ultimate Book of Space
> The Ultimate Book of Cities
> The Ultimate Book of Airplanes and Airports
> The Ultimate Book of Planet Earth
그리고 이 시리즈를 번역한 "무브무브 플랩북(보림출판사)"은 다음과 같이 4종류가 있습니다.
> 움직이는 엔진
> 움직이는 도시
> 움직이는 건설 현장
> 움직이는 우주
각각의 책들마다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지 무엇보다도 어떤 플랩 장치들이 숨겨져 있는지
이미 출간된 책이나 이후에 출간될 책들 모두 무척 기대됩니다.
하늘의 별자리 부터 시작해서 우주인들의 훈련과정 그리고 다양한 로켓의 역사를 팝업과 플랩을 통해서 신나게 익힐 수 있는 흥미있는 책입니다. Ultimate 시리즈만 벌써 4권째입니다. 딸아이기 아직은 5살이라서 내용을 깊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매일 잠자리에 들기전에 모든 페이지의 팝업과 플랩을 다 만지고 나서야 꿈나라도 가버립니다.
지적 호기심이 넘쳐나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책일 것 같습니다. 영어 설명은 몇몇 전문 용어를 제외하고는 쉬운 문장 구조라서 해석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책의 크기도 큼직하고 페이지도 내구성이 있어서 아이들이 몇번을 펼쳐봐도 절대 찢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외서는 금토일 10%할인 쿠폰을 한달에 한번 받을 수 있으니 할인 혜택도 놓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