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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 전5권 ] 명화와 지명으로 풀어내는 성경 이야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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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52*225*50mm
ISBN13 9788996123392
ISBN10 899612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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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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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종교학적으로 흥미로운 점은 성경 이외의 문헌에서도 노아의 홍수를 연상시키는 사건들이 기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빙하기가 지난 뒤 찾아온 온난화 시기에 빙하가 녹으면서 지표면 여러 곳에서 발생한 홍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하튼 대홍수 기록은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인도, 미국 남서부 인디언 문헌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중 바벨론의 「길가메시서사시」에 등장하는 우트나피시팀(Utnapishtim)과 그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는 노아의 이야기와 흡사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성경이 이런 종류의 문헌과 다른 점은 유일무이하신 하나님 한 분이 이런 일을 하셨다는 것과 단순히 지질학적 변동이나 이상기후 때문이 아니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구약 1권 53쪽, “2 아라랏 산”」중에서

야곱이 벧엘에 도착하여 하나님께 단을 쌓았을 때 하나님은 얍복 나루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통해 이스라엘로 개명해 주신 것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창 28:13~15)을 거듭 말씀하시고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야곱은 벧엘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제사를 드림으로써 이전의 서원을 지키게 되었습니다(창 35:14). 그리고 그곳의 이름을 다시 ‘엘벧엘(El Bethel)'이라 불렀습니다. ’벧엘(하나님의 집)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이 이름은 야곱이 벧엘을 떠나 다시 벧엘에 오기까지 모든 여정에서의 역경과 구원을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곳과 최종 항복이 이루어진 곳이 동일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야곱의 삶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하신 하나님을 확증시켜줍니다.
---「구약 1권 223-224쪽, “10 벧엘 Ⅱ”」중에서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는데, 이때 사울은 확실히 겸손했습니다. 그는 용모가 준수했고 다른 사람들이 그의 어깨까지밖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육체적으로 빼어나고 가문상으로 월등했지만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기브아라는 지명은 ‘작은 산’, ‘구릉’이라는 뜻으로, 고유명사가 아닐 때에는 ‘작은 산’으로 번역됩니다. 사울은 자신의 출신이 기브아(‘작은 산’)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가장 작은 자임을 고백하는 사울에게 사무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때부터 ‘여호와의 신’(성령)이 사울에게 크게 임했고, 하나님은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구약 2권 287쪽, “32 길갈”」중에서

라파엘로가 그린 그림을 보면 다윗은 양을 칠 때 사용하던 지팡이를 든 채로 들어와 아무 영문도 모르고 엉겁결에 기름부음을 받고 있습니다. 무릎을 꿇고 준비된 자세로 진지하게 받는 모습이 아닙니다. 다윗의 팔자(八字) 다리는 당당한 자세라기보다는 수줍은 소년의 내면을 드러내는 듯합니다. 마지못해 머리를 내미는 것 같습니다. 둘러서 있는 부형들의 표정이 못마땅합니다. 자칫 이새의 가정에서 가인과 아벨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사무엘 선지자 앞이라 무엇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만큼 다윗은 가족 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름부음을 통해 다윗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었습니다. 이새는 다윗에게 “너는 내 양떼나 먹이라”고 했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장차 너는 내 양떼를 먹이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의 목자’로 기름부으셨습니다.
---「구약 2권 307-308쪽, “33 엘라 골짜기”」중에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인내하는 삶,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삼고 그분의 결정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 그리고 범죄했을 때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삶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결국 이스라엘을 견고한 토대 위에 세웠고, 다윗은 후기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왕상 11:4 14:8 15:3 15:11). 다윗의 길을 따라 행한 왕은 성군이요, 다윗의 길을 따르지 않은 자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약 3권 61쪽, “38 다윗 성”」중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보잘것없는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가 가장 낮은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의 궁이나 예루살렘 어느 귀족의 집이 아니라 베들레헴 사람들도 반기지 않는 마구간에서 예수님은 태어나셨습니다. 조반니 사볼도의 그림 「목자들의 경배」도 이러한 영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종적 구도가 특징입니다. 종적 구도인 경우, 통상 성가족을 위쪽에, 경배자들을 아래쪽에 배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사볼도는 역으로 요셉과 마리아를 아래쪽에 그리고 제일 아래에 아기 예수를 배치하고 목자들은 위에 배치했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을 배치함으로써 성육신의 뜻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경배하는 요셉과 마리아와는 대조적으로, 목자는 호기심을 보이거나 깊은 사색에 잠겨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고 방관자적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약 1권 32-34쪽, “1 베들레헴”」중에서

성령은 공동체의 영이면서 동시에 각 개인에게 임하시는 영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하나님이 나의 일부에서 나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때 하나님이 나의 전부가 되시고 내가 하나님의 일부가 됩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이 나의 주인이 되십니다.
엘 그레코는 오순절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은 어두운 배경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유대인과 로마 당국으로부터 체포 혹은 심문을 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 상태를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혹은 성령의 임재를 더욱 극명하게 표현하기 위함인지도 모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빛의 역사도 강렬한 법입니다.
---「신약 2권 33쪽, “19 예루살렘”」중에서

렘브란트가 그린 「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을 보면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도 복음 사역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오랫동안 읽었을 성경이 침대에 놓여 있고, 바울은 깊은 생각에 잠겨 편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생각하며 무슨 내용을 쓰려는지 알 길이 없지만 밝은 빛에 쌓여 있는 바울의 모습이 영적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바울의 몸은 궁색한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복음은 결코 매이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있을 리가 없는, 좌측에 보이는 칼은 중의적입니다. 우선은 그의 회심 이전의 삶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고 핍박하던 시절의 칼입니다. 바울은 기독교인들을 체포하고 죽이는 데 앞장선 기독교의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의미합니다. 침대 위에 있는 갑옷을 보면 전신갑주를 입고 말씀의 검을 가지라는 교훈이 떠오릅니다. 바울은 평생 예수님이 주와 구주가 되심을 설파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검은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로마의 칼로서 바울이 자신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충성을 다 바친 뒤에 칼로 목 베임을 당할 것을 암시합니다.
바울의 벗은 발은 반석 위에 놓여 있고, 다른 발은 신을 신고 있습니다. 벗은 발은 사역을 마치고 안식하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고 반석 위에 서 있는 모습을, 신을 신고 있는 발은 아직도 달려가야 할 길이 남았음을 동시에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신약 2권 238-240쪽, “28 로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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