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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전쟁

그리스 전쟁

: 신들의 나라에서 벌어진 인간의 전쟁

[ 양장 ] KODEF 세계전쟁사-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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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954g | 155*232*35mm
ISBN13 9788992326490
ISBN10 899232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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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 BC 499~BC 386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전쟁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대부분 BC 490~BC 479년에 벌어진 페르시아에 대항한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필사적인 투쟁에서 시작된다. 이 기간 중에 그리스가 극적으로 승리한 마라톤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 그리고 플라타이아이 전투가 벌어졌고, 영웅적으로 싸웠으나 패배로 끝난 테르모필레 전투와 에게 해를 건너 미칼레 곶으로 후퇴한 페르시아군과의 최후의 추격전인 미칼레 전투가 발생했다. 이러한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전투를 다룬 흥미로운 고대 기록들에는 당시 작은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취한 그들만의 독특하고 강력한 전투 방식이 잘 나타나 있다. 충격전술과 집단훈련, 탁월한 전투기술, 그리고 시민정부에 의한 군사작전 감독에 기반을 둔 그리스의 전쟁 수행 양상은 널리 알려졌으며, 실제로 여러 세기를 거쳐 진화하면서 서구 전쟁 방식의 근간이 되었다.
평지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중장보병으로 이루어진 팔랑크스가 수적으로 우세하나 훈련이 부족한 페르시아의 경보병들에 맞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존재임을 입증했다. 한편 바다에서는 그리스의 3단노선이 승리를 거둠으로써 뛰어난 그리스의 항해기술을 보여주었다. 특히 살라미스 해전에서 뛰어난 함선 조종술로 그 활약을 인정받은 하층계급은 아테네의 급진 민주정의 당당한 일원이 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수적 열세에 있었던 그리스 동맹군은 페르시아 제국 제4대 왕인 크세르크세스 1세의 대군에 맞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다.

제2부 펠로폰네소스 전쟁 BC 431~BC 404
그러나 페르시아 제국의 대군에 맞서 거둔 그리스 동맹군의 승리는 강력한 지상 병력을 가진 스파르타와 강력한 해군을 가진 아테네의 불편한 동거로 이어지게 된다. 사실 스파르타의 육군과 아테네의 해군은 다음 반세기 동안 페르시아의 에게 해 진출을 좌절시켰다. 그러나 이후 스파르타와 아테네 사이의 경쟁심이 증폭되어 BC 5세기의 그리스는 민주정을 대표하는 아테네 제국주의를 중심으로 한 동맹국들과 과두정을 대표하는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동맹국들로 양극화된다.
BC 431년에 발발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27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아테네 함대가 라코니아 지역에 위치한 스파르타의 본토를 공략해왔을 때, 스파르타는 아테네군을 중장보병 전투로 끌어들일 수 없었다. 그렇게 30여 년간 소모전이 계속된 결과 아테네에서는 큰 역병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인구의 4분의 1이 사망했다. 또 시라쿠사에서의 참패로 4만 명이 넘는 아테네 제국 병사들이 시칠리아 섬에서 돌아올 수 없었다.
BC 404년에 아테네는 결국 패배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스파르타가 영원한 패권을 쟁취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BC 4세기 무렵부터 스파르타는 끊임없는 전쟁에 시달려야 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통해 전쟁 경험을 축적한 테베와 스파르타, 그리고 아테네는 각각 용병과 경보병, 투사병기投射兵器부대, 그리고 부수적이 아닌 완전한 기병 전력을 추가시켜 군사력을 증강했다.

제3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BC 336~BC 323
북쪽에서는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가 이들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그는 시민 병사들로 구성된 그리스의 전통적인 팔랑크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긴 창을 든 무장한 보병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고용된 직업군인으로서 귀족 지주 계층으로 이루어진 중장기병과 함께 신생 마케도니아군의 중핵을 이루었다. 새롭고 강력한 군대를 바탕으로 필리포스 2세와 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는 새로운 명분을 내세웠다. 그것은 바로 약 150년 전에 있었던 페르시아의 침략에 보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마케도니아의 주도하에 그리스의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카이로네이아 전투에서 그리스 연합군을 패배시킨 뒤 필리포스 2세는 암살당했지만, 23세의 젊은 알렉산드로스는 이오니아 지방의 그리스 도시국가들을 해방시키고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BC 334년에 4만 병력의 소규모 군대를 이끌고 소아시아로 향했다. 그라니코스 전투와 이수스 전투, 그리고 가우가멜라 전투, 이 세 차례 대대적인 전투를 치른 후, 다리우스 3세가 다스리던 페르시아 제국은 BC 331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러나 20대의 젊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동쪽으로 진군을 계속했다. 그는 히다스페스 강에서 인도 군대를 무찔렀으나, 인도 국경에서 휘하 병사들이 진격을 거부했다. 그리고 그는 바빌론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혹한 게드로시아 사막을 횡단하면서 엄청난 병력 손실을 입었다. 지치고 병든 데다 피해망상증까지 생긴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결국 BC 323년에 새로 획득한 영토로 광대해진 대제국을 남긴 채 사망했다. 통합을 이룰 수 없었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대제국은 휘하에 있던 마케도니아 장군들의 다툼 끝에 조각조각 나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을 다루고 있다. 필립 드 수자와 발데마르 헤켈, 그리고 로이드 루엘린-존스의 저작은 단순히 역사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서,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던 그리스인의 승리를 이해하기 위해 그들이 육지와 바다에서 어떻게 투쟁했는지를 잘 분석하고 있다. 물론 고대 역사가들의 기록만으로 그리스군의 군사체계를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저자들은 다양한 비판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고, 고고학적ㆍ금석학적ㆍ예술적 사료에 기초해 학문적 분석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컬러 지도와 풍부한 사진, 그리고 삽화는 인물의 생애와 고대 역사서에서 발췌한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때때로 특정 그리스인에게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서술하는 방식은 이 책이 가진 독특한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다. 아리스토데모스, 데마라토스, 히파레테, 칼리스테네스 등 특정 인물에 관한 일화는 당대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특정 인물에 대한 묘사는 역사가 실존 인물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대 전쟁을 분석한 다른 책들이 대부분 사건들에 대해 개성 없는 밋밋한 설명을 하는 데 반해 이 책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전쟁사를 신뢰성 있는 자료에 근거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독자에게 책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또한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전쟁사가 그저 낡은 역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정치·문화뿐만 아니라 전쟁에서도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 고대 그리스인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고대 그리스의 유산이라는 사실을 독자에게 일깨워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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