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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대한민국 황제대통령제 1

광란의 대한민국 황제대통령제 1

: 해방부터 6·29 민주화 선언까지

조해경 | 앤길 | 2016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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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2쪽 | 570g | 210*297*30mm
ISBN13 9791195872213
ISBN10 11958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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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15일에 시작된 제1공화국은 초기부터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한국은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권에 있었다. 미국은 미국 편에 설 수 있는 친미주의자를 대통령으로 선택하고자 하였다. 당시 미국이 주목하는 인물은 민족주의자인 김구와 친미주의자인 서재필 및 이승만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이승만이 서재필보다 적격인 이유는 이승만이 서재필보다 친미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승만은 권모술수를 소유한 인물로서 의사 출신인 서재필보다 정치적 성향이 강했다.
--- p.60

한국의 군사정변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에 대해서 박정희가 꺼내놓은 카드는 이승만 정권 이후 성사되지 못한 한일관계 정상화 카드였다.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군사정변 직후에 한국을 방문한 미국 국무장관 딘 러스크를 통해서 조속한 시일에 한·일 국교 정상화를 약속하였다. 그해 가을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미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해 당시 이케다 하야토 수상을 방문하여 양국 간의 국교정상화를 제의하였다. 이러한 박정희의 한·일 국교 정상화 카드에 미국의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은 한국의 군사정변을 인정하게 되었다.
--- p.89

5년 후 유신호 침몰의 결정적인 간접적인 요인은 바로 문세광 사건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박정희의 인사 스타일은 한번 사람을 쓰면 금방 바꾸지 않고 오래두는 스타일이다. 만일 문세광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박정희는 경호실장 박종규를 그대로 등용하고 후에 10·26 사건의 장본인인 차지철을 경호실장으로 등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세광 사건 이후 박종규는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리고 후임에 차지철이 등용 되면서 박정희를 등에 업고서 월권행위를 하였다. 그 결과 박정희 역시 암살당하는 역사적인 불행이 발생하였다.
--- p.158

박정희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은 시민에 의한 혁명밖에 없었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이 시민혁명이 아닌 정권 내부의 힘에 의해서 넘어갔기 때문에 그 공백은 내부의 힘에 의해 메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혁명을 거치기 전에는 주변의 강한 조직에 의해서 새로운 힘이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박정희 체제의 전체주의는 결국 정치화되고 조직화된 군부가 정권을 찬탈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이 마비된 상태에서 가장 강한 조직력을 가진 집단은 군부이기 때문이다.
--- p.222

삼청교육 대상자들을 보면 35.9퍼센트가 전과기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또한 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군·검·경이 교육대상으로 삼은 것은 신군부가 국민 위에서 국민들의 신체를 비롯한 모든 것을 속박시킬 수 있다는 위협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신군부가 무섭다고 인식하도록, 일종의 공포정치를 보여준 결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삼청교육생들에게 육체적인 고통을 가하여 그들이 당한 육체적인 고문은 한국 국민 누구든 언제든지 당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과 같다. 즉 간접적으로 신군부가 국민 위에서 무력으로 인권을 유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 효과를 노린 위협이며 신군부가 국민에게 보낸 경고의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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