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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美學

생활의 美學

: 비우며 발전하는 나의 행복, 나와 친해지는 시간

리뷰 총점9.2 리뷰 20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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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살림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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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97g | 148*210*20mm
ISBN13 9791195807031
ISBN10 119580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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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본질찾기
‘본질찾기’는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이름으로, 저자의 닉네임은 ‘멍하니’다. 혼자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본 친구가 ‘멍하니 뭐하니’라고 장난스레 물어보는 말이 마음에 들어 쓰고 있는 닉네임이다.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생 시절을 보내고 삼성물산에서 회사원 생활을 했다. 퇴직한 이후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원생으로, 그 이후부터는 숙명여대와 고려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간강사로 지내왔다. 또한 열 살 난 아들,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분당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결혼 14년차 주부이자 엄마이기도 하다.
학생, 회사원, 선생님, 엄마, 아내…… 그녀에게 붙여졌던 여러 가지 호칭 중 가장 듣기 좋아하는 것은 ‘아줌마’로, 한 가정을 책임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주 많이’ 아는 사람이 바로 ‘아줌마’의 진짜 의미라 생각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 충실하게 사는 것, 그리고 ‘나’로 사는 것이라 여기는 그녀는 오늘도 살림하고 비우고 독서하고, 때로는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사색하고 단정히 자신의 하루를 매만지며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babpoo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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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만 해도 나의 진짜 삶은 다른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30살 풋내기 주부 시절엔 살림의 팽창에 관심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마흔의 나이를 눈앞에 두었을 때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삶의 단계에서 기본은 지금 현재의 ‘일상’이며, 그 일상은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것이라는 것을요. 현재에 불만을 느낀 채 ‘언젠가 올 행복’만을 생각하며 늘 부족한 삶을 살기보다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충만하게 살고 싶어졌던 거지요.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일상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저의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일상의 모음집입니다. 비우고, 요리하고, 살림하며 만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조금은 깊게 바라본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아,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참 아름답고 좋은 삶이구나’하며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머무는 지금 그 자리를 따뜻하게 매만지고, 열심히 하루를 가꾸며 살아가는 자신을 맘껏 칭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생활의 美學’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니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그래서 그릇을 하나하나 과감히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릇 자체의 무늬가 화려해 담긴 음식을 죽이는 그릇이나, 구색을 갖춰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세트로 모아오던 것들은 중고로 팔거나 나누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둘씩 비우다 보니, 세 식구가 밥을 먹는 데 필요한 그릇만 남게 되었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살다 보니 정말로 ‘꼭 필요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대신 남겨진 그릇들은 손님용으로 써도 무방할 만큼 질 좋은 것으로 갖추고, 가족은 최고로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밥상을 차린다.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부엌

부엌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랩과 지퍼백, 키친타올 등이다. 쓰기 쉽고 처분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사용하다 보면 빠른 속도로 쓰레기 봉투가 꽉꽉 들어차게 된다. 그래서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을 줄이고 있다. 키친타올을 구입하기보다 서랍장에 있던 버릴 옷이나 천을 작은 크기로 잘라 여러 장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그것들로 팬에 남아 있는 기름이나 양념 등을 닦아내고 버리면 된다. 랩은 대부분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음식이 마르지 않도록 그릇을 덮거나 재료를 보관할 때 사용하게 된다. 이를 대신해 뚜껑이 있는 보관용기를 사용하고 뚜껑이 없는 용기일 경우 실리콘뚜껑을 사용한다.
-비우는 삶은 자연을 닮는 것에서부터

주변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도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생겨나는 ‘상대적 결핍’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나 역시 내 안에서 일어났던 욕심과 마음의 왜곡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아버지란 존재의 빈자리로 일어난 ‘결핍감’ 때문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게 되니 방황하던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지고, 본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졌다. 다시금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간소한 삶을 살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 소유(少有)하는 삶의 원칙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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