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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다듬다

운명을 다듬다

: 공간 선택으로 운명을 바꾼 풍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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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2g | 152*225*20mm
ISBN13 9791155425800
ISBN10 11554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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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일봉 김경우
日峰 金庚佑
풍수마루 주인. 1955년 경북 청도 출생. 나이 서른셋에 풍수 스승인 스님을 만날 때까지 20여 년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온갖 직업과 사람들을 경험했다. 스님과 함께 답산을 통한 풍수 공부로 세월을 보내던 중, 7년째 되던 해에 경기도 가평군 광덕산 촛대봉에서 오감이 열려 터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10년간 스스로 자신을 돌보면서 내 집터를 잡고 부모님의 산소를 모셨다. 다시 10년간 주변 사람들의 풍수 일을 거들었다. 2010년에는 팔공산 동화사의 불사자문위원으로 약수암과 대견사의 중창을 도왔다. 한국성씨총연합회 전문위원으로 계간지〈한국성씨문화〉에 글을 싣고 있다. 풍수의 길로 들어선 지 28년 만에 비로소 스스로 일군 사례를 책으로 엮어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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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는 인간의 생명 유지에 근본이 되는 물, 공기, 햇빛 그리고 시간을 어떤 환경 조건의 공간에서 생활해야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축적된 경험과 이론을 통해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장소 선택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즉, 풍수의 핵심은 공간 선택이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모든 씨앗이 다 싹을 내는 것이 아니듯이 터라고 해서 다 쓰이는 것은 아니다. 수억 년 동안 힘을 비축하고 기운을 응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옳고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터가 가진 기운을 세상에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하고 없어져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필연이라 할 것이지만 우연히 어느 시기에 엉뚱한 사람이 나와서 마구잡이로 터를 부순다면 수억 년 터의 의지는 그냥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것을 필연이라고 한다면 터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 그지없는 노릇이다. 천하를 경륜할 만한 자질을 가지고도 시대와 사람을 잘못 만나서 그냥 범부로 살다 가는 것처럼 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터에도 마음이 있다」중에서

풍수는 생명에너지 발생조건학이다. 세상에 엮여있는 생명에너지가 어떻게 발산되고 수렴되는지 느끼고 깨닫는 것이 풍수인 셈이다. 무엇이 사람을 생동감있게 만들고, 어떤 조건을 갖춘 환경이라야 사람에게 좋고 편안한 것인가를 끊임없이 되묻게 된다.
---「방위의 기준점은 나 자신」중에서

유가, 불가, 도가의 그 바탕에는 풍수사상이 가미되지 않은 가문이 없다. 무릇 존재는 장소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장소를 전제로 한다. 모든 학문은 시간과 공간 사이에 현재의 내가 있음을 뜻한다. 여기서는 삼진법이 전부다. 과거, 현재, 미래가 전부다. 그래서 이것과 저것 사이에 주관하는 주체, 즉 하늘과 땅이 있고 생명 혹은 사람이 있다. 더 붙이면 사족이다. 수법과 이기를 떠나서 모든 것이 세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모든 것이 삼합이다.
---「문장대의 관음성좌」중에서

풍수를 환경공학이라고도 한다. 어떤 환경 아래서 습관이 쌓여 운명을 바꿔 놓는 것이다. 풍수는 출발점이 호리지차, 즉 머리카락 같은 미세한 차이일지라도 그것이 10리 밖에서는 하늘과 땅으로 갈라진다고 했다. 문지방을 밟는 것과 넘는 것의 차이도 그와 같을 것이다.
---「문지방 이야기」중에서

우리가 어떤 공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요소들과 어울려 공간 안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진다. 공간 선택의 갈래를 따라 세상이 엮여 돌아가는 순서와 모양이 달라진다. 말하자면 우리는 그나마 공간 선택을 통해 우리의 운명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것이다. 공간 선택과 맞물려 ‘운명을 다듬는다’는 말을 만든 것도 이 때문이다. 풍수지리는 적극적으로 공간 선택을 통해 운명을 다듬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풍수지리를 통해 공간을 선택하고 구분 짓는 것은 바로 운명을 다듬는 행위다. 이러한 뜻에서 풍수지리는 ‘운명’이라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것에 속한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숙명’과 달리 ‘운명’은 내가 나서서 어루만지고 주물러서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책을 마무리하면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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